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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숭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문숭리
새로운 사업에 도전을 하다. -------------------------- 이동근/문숭리
유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 였던 K. 야스퍼스는 인간이기에 극복할 수 없는 한계상황이 있는 데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뇌, 투쟁, 고독, 죽음 이런 것들이라고 한다.
산다는 그 자체는 일상에 대한 순간 순간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는 과정의 연속이며 그때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고뇌를 해야 한다. 또한 그 것이 결정되면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쏟아 부으며 이루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산다는 것에 회의와 고독을 느끼는 순간도 있을 것이며 그 목표가 자신의 의지대로 성취되는 날에는 만족감을 느끼며 산다는 맛이 바로 이맛이야 하고 희열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게 자신의 인생과 투쟁하다 보면 인간은 생노병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늙어가면서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신이 우리 인간에게 모든 것을 다 허락하고도 한가지 허락을 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영생"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언젠가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죽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k. 야스퍼스가 말하는 인간의 한계상황 중 죽음이라는 것 말고는 나름대로 여러가지 형태로 피해갈 수도 있고, 덜 고독하고, 덜 힘들게 살지 않아도 한 평생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필부도 이 한계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는 없는 존재이다. 그 중에 필부에게 가장 현실적으로나 지금까지 날마다 한계에 부딪치는 것이 있다면 삶에 대한 투쟁이다.
머지 않아 곧 환갑을 서너해 남겨두고도 아직은 경제적 여건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제적인 궁핍을 절망에 이르도록 느껴보거나 금전때문에 수면제를 다량 일시 복용하고 죽음을 시험해 본 적도 없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빈천에 이르는 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모름지기 지구상 60억 중에 10억 명 중 안에서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누린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필부가 중학교 입학하던 해가 필부 아버지 환갑이었다. 그 아버지는 환갑을 앞두고 맏내 아들을 중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그 막내 아들을 중학교나 졸업시킬까? 걱정을 했는데 그 아버지는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어 필부가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고, 또 첫 내 사업에 도전하는 것을 보시고 당시로서는 마을에서는 남자로서는 최고 장수(85세)를 누리시다 가셨다.
그런 필부는 이제 아직 환갑을 3년을 남겨두고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중학교도 졸업할 수 있을까? 했는데 사회적으로는 고관대작이라는 입신양명을 하지는 못했지만 필부로서는 나의 하나님이 주실 복은 다 받는 사람일 것이다.
가족으로 보면 네 식구가 대학교 숫자를 다 합치면 8학교를 다녔고, 다 건강하고, 또 필부는 고향에 돌아와 하모니카와 더불어 글도 쓰고 이렇게 새로운 사업에 도전을 해보게 되었으니 인생을 살면서 더 번뇌하면 안 되는 존재이다. 이제 이 사업을 통하여 진정 내 생에 마지막 기도를 하는 심정으로 자신만이 아닌 더불어 다른 사람들과 행복을 공유하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꿈과 용기와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싶은 것이다.
내 인생을 되돌아 보면 대학을 나와 대기업을 들어간 것은 필부로서 현실에 대한 순응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삽십대 중반에 나와 내 첫 사업인 학원 운영은 야심찬 삶에 대한 첫 도전이었다. 그 다음 사십대 초반부터 오십대 초반의 전국 농어촌 주유천하 13년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정말 호구지책 내지는 삶과의 투쟁이었다. 그리고 이제 50대 중반부터는 나름대로 내 생에 대한 재설계 내지는 여생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귀향, 귀농, 귀필한 것이다.
귀향, 귀농까지도 좋았는데 귀필은 아직은 경제적 여건이 일을 안하고 집필실 한옥에 거하면서 글만 쓰기에는 빈천한지라 잠시 3년간 해 보았던 농사를 멈추고 하모니카 강사와 더불어 건설현장을 오가며 삶과 투쟁을 했다. 하모니카 강사도 3년간 하면서 충주에서 하모니카 관련 행사도 연주회 2번, 작고 큰 모임을 몇 차례 해서 중소도시 충주에서 하모니카 모닥불이 여기 저기 피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합집산으로 모여서 하모니카를 배우거나 즐기고 있는 중이다.
하모니카 저변 인구도 줄잡이 일 천명이 될 날도 머지 않은 듯 싶다. 필부가 그 충주 하모니카 교실에 힘입어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내었습니다.
http://cafe.daum.net/CJ-Immanuel-Manpower
이 글을 읽으시다가 충주가 고향이라서 혹은 충주에서 사업관계상 충주 임마누엘 인력의 손길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여러 차원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느 사람들의 명함에는 통상 사진을 넣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부는 명함도 명함이고, 홍보 전단지에도 사진이 들어갑니다. 이름을 걸고, 얼굴값을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또한 "임마누엘'이라고 감히 성경에 나오는 거룩한 성어로 인력회사 명칭을 내 세운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회자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부 신앙의 원천인 나의 하나님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내 여생을 설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인데 필부는 그 하나님이 내 등뒤에서 응원하시기에 그 응원에 힘입어 충주 임마누엘 인력이 현실을 넘어 열심히 일을 하고자 하는 꿈과 용기와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 최선을 다하고 ,다름에 그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기라는 의미인데 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그렇습니다. 매사가 인간의 의지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사업이 잘 되어서 수입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일자를 를 나누는 나눔과 봉사의 자세로 임하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전국에 계신 필부 이동근와 필명 문숭리는 아는 사람들은 말할 것입니다. 하는 일도 많고, 벌리는 일도 많고,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이것 저것 다 들 쑤석거리며 사는 인생이라고...
필부는 35살에 잘 다니던 회사를 나와서 첫 사업에 도전하게 된 것이 당시 필부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아남산업(주) 인데 창업주가 김향수 회장입니다. 그 분이 환갑되던 해애 첫 시작한 것이 반도체 사업인데 지금 그 후신인 앰코테코놀리지 코리아는 본 경영주체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각국에서 반도체 조립분야 사업을 하는데 세계적 기업입니다. 그 분 처럼 저도 다시 한번 내 사업에 도전을 하는 것이고.... 현대 고 정주영 회장이 자주 쓰던 말, "임자, 해 보기는 해 봤어?"을 거울삼아 내 가 해 보고 싶은 일을 안해 보고 95살이 되면 이 나이 60살 전후를 후회할까봐 과감하게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필부는 그 환갑이 되기전에 이제 두번째 내 사업에 도전장을 내는 것입니다. 첫번째 사업이 내 의지대로, 내 생각대로만 했다면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나의 신앙의 원천인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전체적인 라이프 설계대로 라면 금년부터 내년까지는 2년간 무전 배낭 세계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는데 지난 2014년 기도하면서 지금부터 6년간은 이 사업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그리고는 더 나이가 들기전에 꼭 세계 도보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관광이 아닌 전세계 농부들이 있는 곳이 있는 곳으로 말입니다. 마지막 생에 한 한 권 "대통령의 아들"의 마지막 소설 세 권 중 한권을 위한 구상 입니다. 그 상. 중. 하. 중 상에 해당하는 부분은 40대에 전국 농어촌을 다 돌아보았고... 이제 그 집필 작업을 해야 하느데... 금년 세 가지 기도 제목중에 하나인 매일 한 시간 이상 글을 쓰는 것인데 두 달이 다 가는데, 마음대로 여의치 않습니다. 매일 한 시간씩 책을 읽는 것도 여의치 않지만 쓴다는 것은 더 여의치가 않네요... 필부가 아직은 무늬만 농민소설가 수준입니다. ㅎㅎㅎ
마지막 겨울의 한 복판이라고 하는 2월이고, 머지 않아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이 다가 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며, 즐거운 설날도 보내고, 봄과 더불어 아지랭이 처럼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2. 10. 내 고향 충청도 충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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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승승장구 하시게 ㅉㅉㅉ
금년 봄부터는 집필실도 재 단장을 할 것이고 야채도 많이 심어 놓고.. 옥수수도 많이 심을 거니까 여름에 1기를 초대해 보고 싶다오....소쿠리님이 우리 집을 다녀가신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마음이 많이 허전하다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