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중국동포 밀집거주지 서울지역 후보들
서울 지역의 선거구 중 대표적인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 후보들의 주요공략을 살펴보자.

△구로을(가리봉동, 구로동 일대)=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2선에 도전하고 「 어린이 특별구 구로, 생활이 즐거운 구로, 출퇴근이 즐거운 구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구로,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튼튼한 구로」를 공약하고,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는 「브랜드 구로, 복지 구로, 교육 구로, 문화 구로, 소통 구로」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영등포을(신길, 대림동 일대)=새누리당 권영세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여의도 종합개발계획 수립, 대림동과 신길동을 교통이 편리하고, 문화가 풍요롭고 안전한 삶의 터전, 아이를 키우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민주통합동 신경민 후보는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재정착률 법적 의무화와 분담금 원가공개 의무화 실현,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가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 제정 추진」 등을 공략으로 내걸고 있다.

△금천구=새누리당 김정훈 후보는 「군부대 이전 지역사업 조기 추진, 광역 전철 안산선 조기 착공, 시흥 재정비 촉진 지구, 재래시장 활성화, 서민경제 향상, 경로당 시설 개선 및 확대」를, 민주통합당 이목희 후보는 「경제 민주화, 보편적 복지, 신안산선 조기 착공, 군부대 부지 개발, 행복금천」을 공략으로 내걸고 있다.

△관악을(신림 봉천동 일대)=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교육, 교통, 일자리창출을 통한 복지관악」 등을,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는 「고교무상교육 전면실시, 초등교부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제한, 재벌 골목상권 진출 방지, 전통시장 공동배달서비스센터, 화장실 등 설치」 등을 공약하고 있다.

△동작갑(신대방동 일대)=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교육, 문화, 경제, 교통, 보편적 복지 실현」 등을, 새누리당 서장은 후보는 「서민감세,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경제구조 체질개선, ‘교육, 공교육 정상화’, 서강남권의 새로운 중심」 등을 내걸었다.

△광진구을(자양동 일대)= 민주통합당 추미애 의원이 4선에 도전하고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및 무상급식 추진, 기초노령연금 급여를 높이고 노인건강권 강화, 건대역-구의역-강변역을 잇는 지식산업벨트 구축」을,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는 「차별 없는 교육제도 재설계, 소유자, 세입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재건축,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장애인 및 소외계층 보호, 자영업(신용카드 수수료 차별문제 해결 등)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공약했다.
4•11총선 중국동포 밀집거주지 경기지역 후보들
경기 지역의 선거구 중 대표적인 중국동포 밀집거주지역 후보들의 주요공략을 살펴보자.

△성남수정=새누리당 신영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국가 주택정책을 ‘분양’에서 ‘임대’중심변경,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 지원 확대, 사람이 중심되는 성남재개발」 등을 공략하고, 민주통합당 김태년 후보는 「수정구 도심재생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실현, 원주민 중심(中心)으로 수정구 주거환경 획기적인 개선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안산단원갑(원곡동, 선부동일대)=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는 「정치개혁, 경제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석수골역 역세권 및 선부 복합역사 개발을 통한 단원구 전체의 균형적 발전추진, 주거안정」 등을 공약하고, 통합진보당 조성찬 후보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아파도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사회,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먹거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양일산서구(=새누리당 김영선 의원이 4선에 도전하고 「GTX개통을 통한 일산의 서울·경기 30분 경제권역 확충, 문화 산업, 지식산업 육성화 및 첨단 벤처경제지구 형성화, 장애우와 주민의 통합 문화활동 강화, 여성들의 문화예술 취·창업 지원체계 형성, 노인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센터 건립」 등을,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통합당 김현미 후보는 「경제민주화 실현과 민생안정,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망 확충, MB역주행 심판과 권력개혁, 보편적 복지 확충, 지식창조도시 일산」을 공략으로 내걸었다.

△수원병(지동, 고등동, 화서동 일대) = 4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수원역 KTX의 출발역과 종착역, 서울농대 부지 생태관광공원 조성, 사람이 들끓는 행궁동과 지동, 다시 수원의 중심상권으로!」 등을, 민주통합당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전통시장을 수원경제의 메카로, 교육 중심, 사람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화성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농업과 생태의 보물창고, 농생대와 농진청부지를 서수원 부흥의 진앙지로」 등을 공략으로 내걸고 있다.
@동포세계신문 제266호 2012년 4월 1일 발행 6-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