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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용수지맥 마지막 구간(금병산 ~ 바람재 ~ 일출봉 ~ 비학산 전망대 ~ 발림봉 ~ 금남면사무소 ~ 합수점)
현오 추천 0 조회 233 19.04.18 10:5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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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21 18:24

    첫댓글 권태화님 안녕하십니까?
    산에서 일에 파묻혀 지내느라 홀대모 카페에 자주 들어와 보지도 못하고 글도 제대로 읽지를 못하다가
    봄 모임을 마치고 약간의 시간이 남아 카페에 잠깐 들어 왔다가
    좀 생소한 지맥이름을 보다 이게 무엇인가?? 하고 읽어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권태화님의 필력에 새삼 감탄을 하게 되고 늦게나마 책 발간도 축하드립니다.
    더우기 제가 살고 있는 지리산 권역에 대한 책이네요. 지금은 접할 시간이 없지만 나중에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19.04.21 18:41

    글을읽다 보니 제가 산줄기 지식이 짧아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한산경표란 하나의 산줄기 체계를 정립하신 것 같습니다. 강을 기준으로 한 것인가요?
    어떻든 정립된 산줄기를 많은 후답자들이 그 산줄기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한가지 읽어 보다가 한 두 문장은 조금 접근을 달리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새롭게 정립한 체계니 기존의 신산경표와의 차이점을 표기하는 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 19.04.21 22:53

    나름 정립한 신산경표에 대해 원칙을 놓쳤다라든가?
    권태화님은 합수점을 중시하여 이쪽으로 방향을 튼다든가 하는 문장은 다른 쪽에서 보면 합수점을 중시하지 않는다란 의미로도 해석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제넘은 제 생각으로는
    신산경표와의 차이는 밝혀도
    산행기록에 본 기록은 대한산경도에서 정립된 어떤 기준을 따라 이런 이런 경로로 산줄기를 둘러 본다라는 정도의 정리가 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이라 신산경표을 따라 둘러 보신 산객들은 어떨지? 체계를 정립하신 박성태선생님은 어떠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잠깐 읽어보면서 느낀 점이오니 넓게 이해 요청드립니다.

  • 19.04.21 18:38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9.04.23 04:09

    형님. 너무 소원했습니다. 자주 뵈야 하는데.....
    형님 지적사항 백번 타당하신 말씀입니다.
    나름 대한산경표의 취지에 공감을 하다보니 너무 앞서간 느낌입니다.
    하지만 박성태선생님은 저에게 산줄기를 깨닫게 해주신 사부님이십니다.
    그래서 늘 물줄기ㅘ 합수점을 중심으로 이야기 할 때에도 신산경표를 앞세우고 있는 저입니다.
    다만 표현 상에 오류나 과도한 표현으로 선생님이나 선배님들의 심기를 흔든 부분이 있다는 것은 저의 사려깊지 못한 부분으로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형님께서도 조금이라도 제가 신산경표를 폄훼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점만큼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19.04.23 04:13

    재차 글로서 다른 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형님과 같은 분들의 글을 서운하다 생각않고 저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겠습니다.
    다음 서울 모임때 형님 참석하시면 마음의 잔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4.23 08:59

    주제넘게 말씀드렸는데 넓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뵌지가 오래되었는데
    그사이에 큰 족적을 많이 남기셨네요.
    다시 한번 책 발간 감축드리구요.
    항상 즐거운 산행길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9.04.22 12:15

    뵙고싶은 권태화님께!
    바쁘시죠, 안 뵙지는 어언 몇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뵐까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책에서, 산 길에서나마 반가운 표지기에 고마움을 전하곤 합니다.

    글을 읽다 부담스러운 면이 종종 있어 전화 드리려다 글이 낫을 것 같아 남김니다.
    카페가 개개인의 걸어 온, 걸어갈 길을 논하기 보다는
    산이 좋아,사람이 좋아 만나는 그 이상,그 이하도 아니었으면 하는 저의 바램입니다..
    또한,앞서 닦아 놓으신 억척스러운 선배님들의 땀방울에 德을 보는 후배로써 먼저,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훗 날 후배들로 더 많은 인정과 존경을 받지 않겠습니까.

  • 19.04.22 12:25

    소중한 글을 보관하려니 아직 카테고리에 없는 지맥이 나와
    당황하고 찾아 옮기려고도 하니 마음이 좀 찜찝하고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 지맥 기준으로 맞춰 옮겨도 되는 것인지요.

    늘 즐산,안산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행님!!

  • 작성자 19.04.23 04:17

    고맙습니다.
    위에서 무심이 형님깨 드린 말씀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제가 신산경표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대감님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어쨌든 질책 겸허히 수용하면서 좀 더 신중을 기해 글을 올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산 갈 일이 있으면 꼭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소주 한 잔 나누면서 미않한 마음을 전해야....
    보고 싶습니다. 대길 대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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