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리안치
솔정수 윤성조
그깟 바다가
섬을 가둘 수는 없지
끝내, 가물가물 머얼리
뭍이 보이고야 말았다는 것
아직 찔리지 않은
탱자나무 울타리 가시처럼
출처: https://soljungsoo.tistory.com/8489709 [솔나무 그늘 밑 맑은 샘터 - 솔정수:티스토리]
첫댓글 시제가 확 끌립니다. ㅎ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초부터 섬은 유배지
섬도 바다에 유배당하고 있는 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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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초부터 섬은 유배지
섬도 바다에 유배당하고 있는 거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