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고버섯전골? 먹을 만하다, 시장하니 맛도 모르고 먹는다.

칠갑산.mp3
칠갑산 / 주병선
칠갑산 노래 악보이다. <인터넷에서 퍼옴>
칠갑산 가사는 조운파가 태안에서 대전으로 학교다닐 때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마치고개 근처의 밭에서 콩밭 매는 아낙을 보고 즉석에서 시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주병선이 불러서 히트한 ‘칠갑산’에도 특별한 사연이 있지요.
“내 정서 속에 산은 칠갑산이 전부였습니다. 고향 은산에서 보이는 산이 청양의 칠갑산이었으니까요. 당시 서울에서 변변한 직업이 없던 나는 버스를 타고 7시간 걸려 은산 집에 내려가곤 했습니다. 집에 가져갈 것도, 집에서 가져올 것도 없었지요.
어느 날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데 부슬비가 내리는 차창 밖으로 칠갑산이 보여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때 ‘칠갑산’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칠갑산은 영토를, 콩은 강인한 민족성을 각각 상징합니다. 콩은 가물지만 않으면 산비탈에서도 잘 자라잖아요. 콩을 심을 땐 구덩이에 세 알을 집어넣습니다. 벌레 먹을 거, 새 먹을 거, 그리고 사람 먹을 거. 당시 가난한 집에서는 식구(食口) 수를 줄이려고 부잣집에 딸을 민며느리로 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삶 속에 있는 정(情)과 한(恨)을 ‘칠갑산’에 녹여낸 것이죠.”
양군에서 발행한 청양군 안내책자 표지의 그림이다.

장승공원이다. (16:57)

해는 서산을 넘어갔다.

장승공원에도 청양고추가 있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웃고 있다.

동방청제? 혹시 청양과 관계되는 것은 아닐까?

공명선거 대장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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