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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오는 5월에 준공예정인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 생산공장을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탁하게 되는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 생산공장은 보령시 신흑동 소재 3,009㎡부지에 공장 790㎡, 창고 163㎡로 연간 3,600톤(10톤/일)의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이달까지 시험가동 실시하고 내달 준공될 예정이다. 모집자격은 보령시 관내 발효비료관련업체 또는 농업인단체, 법인 등 연간 발효비료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경영비 중 5억원 이상을 시 금고에 예치 가능한 법인 또는 농인인 단체, 업체 등이다. 모집응모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 농업기술센터(☎930-3596)로 제출하면 되며, 위탁자 결정은 23일까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탁운영자는 연간 자산평가액의 1,000분의 10을 사용료로 납부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 동안 유용미생물(EM)발효비료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친환경농업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유용미생물 생산공장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보령시의회 제130회 임시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위탁자를 모집하게 됐다. 한편 시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는 농산부산물인 쌀겨, 깻묵, 어분을 혼합해 유용미생물로 발효시킨 최고급 친환경 농업의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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