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의 현상은 연속적이다. 그러나 이것을 모델화를 하려면 최대한 간략화 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다. 많은 내용을 담을수록 더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할 수는 있겠지만 모델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원운동을 하는 기후를 4개의 변을 가진 사각형으로 근사화 시킨 모델은 4계절을 표현한 가장 간단한 모델이다.
이제 4계절을 12절기로 세분화한 모습을 모델로 만들어 보자.
4각형으로 모델화를 할 때 춘하추동의 환절기에 속하는 진술축미(辰戌丑未) 월은 모서리에 배치시킨다.
4계절만으로 모델화를 한 것에 비하면 훨씬 더 실제 기후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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