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이불 한 장에 평균 20~70만 마리의 진드기가 서식한다. 진드기는 의외로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드리면 약 70%가 내장 파열로 죽는다. 이불을 매일 여섯 시간 이상 햇볕에 말린 후 걷을 때 힘껏 두드려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면 40~50%는 없앨 수 있다. 집에서 이렇게 관리하기가 어렵다면 세탁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방법이다. 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은 다음 진드기 방지 커버를 씌우면 진드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TIP. 매트리스 관리법•주기적으로 매트리스를 턴다. 창문을 연 채 납작한 방망이로 두드리고, 털고 난 후에는 청소기로 주변을 정리한다.•매트리스를 3개월에 한 번 좌우로 돌리고, 6개월에 한 번 상하로 뒤집는다.•매트리스 커버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한다. 집먼지진드기가 뚫고 올라오지 못하도록 방지커버를 사용한다.•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대신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는 것이 살균 소독에 더 도움된다.>>주방 청소주방은 가족의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하는 곳이다. 이 사실만으로도 주방이 깨끗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친환경 위생 관리로 건강한 주방 만들기에 도전해보자.1.터치 한 번으로 홈메이드 스파클링 워터를 즐길 수 있는 제품. 탄산의 농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4도어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양문형에 비해 2배 정도 냉장실이 넓어졌다. 가격미정. 삼성전자 2.찬물에 살균하는 비가열 방식으로 삶거나 화학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도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3분 내에 제거한다. 살균수로 전환된 물은 한 시간 동안 99.9%의 살균력을 유지해 반찬통 및 김치통에 밴 냄새제거에도 탁월하다.‘ 아토클리즈’. 16만9000원. 한경희생활과학 3.조리 시 불꽃이 외부로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가 사방으로 퍼지지 않는다. 유지비도 기존 전기레인지 대비 최대 43%까지 절감할 수 있다. 2구 59만9000원, 3구 69만9000원(출고가 기준). LG전자 4.두 개의 강력 워터샷으로 옷감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게 세탁한다. 공기 건조 방식을 채택해 건조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으며 정량 세제 사용으로 추가 헹굼이 필요 없어 물과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가격미정. 삼성전자냉장고 하루에도 몇 번씩 문을 열고 닫는 냉장고는 사람 손에 의해 옮겨진 세균이 번 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냉장실은 5℃ 이하, 냉동실은 -18℃ 이하로 유지하고,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전원을 끈 채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 번 한다. 젖은 행주로 내부를 닦은 다음 물에 희석한 주방용 살균 세제를 묻혀 닦는다. 냉장고 문의 고무 패킹은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틈새까지 깨끗하게 닦는다. 물로 청소한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히 닦는다. 이런 작업들이 귀찮다면 소독과 동시에 세척이 될 수 있도록 알코올, 소주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다.싱크대 싱크대의 배수구 등은 항상 습해서 세균이 살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조리 도구를 사용하는 싱크대는 흠집이 쉽게 생길 수 있는데 깊은 흠집에는 오염 물질이 끼고 세균이 번식하므로 주의한다. 때가 잘 끼는 상판이나 벽은 식초를 희석한 물과 마른 행주를 사용해 수시로 닦는다. 무를 잘라 싱크대 주변을 문지르면 음식물 찌꺼기와 악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작은 서랍이나 좁은 공간도 습기 조절을 해야 한다.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 수분을 흡수시키거나 항균 코팅지를 붙인다. 때때로 싱크대 문을 열어 햇볕을 쬐거나 환기를 시킨다. 스테인리스 소재인 싱크대의 상판을 닦을 때는 상처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고 식초 희석액을 분무하여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묵은 때는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를 천에 적셔 닦는다.상하부장 상하부장에 기름때가 켜켜이 쌓이면 먼지가 들러붙어 세균의 온상이 되므로 일주일에 한두 번 깨끗이 닦는다. 유리 세정제를 뿌리고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장의 내부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빨아내고 물걸레질한다.개수대 배수구의 쓰레기망에는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곰팡이가 끼기 쉽다. 이런 경우 김 빠진 맥주를 부으면 개수대 안의 악취까지 없앨 수 있다. 쓰레기망은 설거지가 끝난후 신문지를 깔고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 뜨거운 물로 소독한다. 묵은 때는 베이킹소다 한 컵을 뿌린 다음 그 위에 식초 원액을 분무해 부글부글 거품이 나면 1시간 정도 방치했다가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