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符應經(부응경)(219)_문용덕문이(聞龍徳文而) 해왈(解曰) 3~선동가
문용덕문이(聞龍徳文而) 해왈(解曰) 3
음불봉양(陰不逢陽)이면 만사(萬事) 개패야(皆敗也)니
음도(陰道)는 신도(臣道)라. 하불심양(何不尋陽)고.
부봉부혜(婦逢夫兮)여 신봉군(臣逢君)이로다.
음양화이(陰陽和而) 성만물지(盛萬物之) 천하평야(天下平也)니라.
심선천하(心善天下) 일인지(一人之) 용덕(龍徳)이 광제창생호(廣濟蒼生乎)아
만선지주(萬善之主) 용덕야(龍徳也)니라.
용문서기(龍文瑞氣)가 천하(天下) 문명야(文明也)니
서성(瑞星)이 출혜(出兮)여 경운(景雲)이 흥(興)이로다.
시래운수(時來運數)가 대정일월야(大定日月也)니
일월지(日月之) 신군(臣君)이 길인출(吉人出)이로다.
문무영웅(文武英雄)이 호걸장상혜(豪傑將相兮)여 견차시이(見此時而) 동(動)이로다.
차시(此時)는 하시(何時)오.
우지성(牛之性) 재야지(在野之) 시야(時也)니
우명(牛鳴) 불문처혜(不聞處兮)여 용화종덕지(龍化種徳之) 시야(時也)니라.
득기이(得機而) 동야(動也)니 천지기(天地機)로다.
천지기지(天地機之) 용덕야(龍徳也)니라.
용봉명혜(龍鳳鳴兮)여 견기시야(見機時也)니 용화기초(龍化其初)로다.
기초신혜(其初新兮)여 용화덕신(龍化徳新)이로다.
덕자(徳者)는 천지합덕야(天地合徳也)니 도피천하(道被天下) 덕급만방호(徳及萬方乎)아
대재(大哉)라 용덕(龍徳)이시여
위건위곤(爲乾爲坤)하니 위천부이(爲天父而) 위지모(爲地母)로다.
막실선후(莫失先后) 입중혜(入中兮)여 수가지(誰可知) 용덕(龍徳)고.
순용덕이(順龍徳而) 순천명호(順天命乎)아
역자망(逆者亡) 순자창혜(順者昌兮)여
수가언순이(誰可言順而) 수가언역(誰可言逆)고.
용명기초(龍鳴其初)에 천하(天下)가 발야(發也)니 선동야(先動也)요.
천하(天下) 진탕(振湯)에 종만물야(終萬物也)니라.
중동(中動)은 기초신야(其初新也)니
신(新)은 명명덕(明明徳) 신민야(新民也)니라.
고(故)로 대소신정이(大小新定而) 안야(安也)니
심기심(尋其心) 요순호(堯舜乎)아 말동(末動)은 만시지(晚時之) 탄야(歎也)니
비지어농(比之於農)컨대 춘불경이(春不耕而) 추무수이(秋無收而) 회야(悔也)니라.
남아(男兒) 처서(處世)에 기필(期必) 건공(建功) 입업야(立業也)니
하불무(何不務) 사업(事業)고.
피농자지(彼農者之) 나태혜(懶怠兮)여 보국지(報國之) 나태(懒怠)로다.
차위불위(此謂不爲) 근농이(勤農而) 재아전곡(在我錢穀)하고
유타재물이(有他財物而) 다원야(多願也)니라.
당차시혜(當此時兮)여 하불근무(何不勤務) 보국(報國)고.
보국(報國)은 신야(新也)니 신민지(新民之) 기초(其初)로다.
진충단력혜(盡忠端力兮)여
◉ 선동가(先動歌)
선동가(先動歌) 불러 보자 선동가(先動歌)를 불러 봐
선동선동(先動先動) 저 선동(先動)아
남의 인생(人生) 그만두고 우리 인생(人生) 내 선동(先動)아
천지지천(天地地天) 도로 천지(天地) 삼변운수(三變運數) 살펴보소.
궁궁거지(弓弓去之) 어딜런고. 살아자(殺我者)가 귀부지(鬼不知)라
당당(黨黨) 굿을 보니 동서지척(東西咫尺) 분별(分別) 없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어동어서(於東於西) 생각 마소.
다 지금 있는 곳이 살 곳이라.
선령배반(先靈背反) 망국(亡國)되니
보국(報國)은 고사(姑舍)하고 망본(忘本)이 그 아닌가.
함지사지(陷之死地) 살아날 때 의외(意外) 춘풍소식(春風消息) 있네.
지국기세(地局氣勢) 살펴 보니 조선(朝鮮)이 길지(吉地)로세
망이갱기(亡而更起) 부흥(復興)이라. 부흥혜(復興兮)여
무왕불복(無往不復) 천연인심(天然人心) 와서 보네
거거인심(去去人心) 다변동(多變動)이 살기충천(殺氣沖天) 무서워
십리불견(十里不見) 일인언(一人言)이 끌려오는 선동(先動)인가.
선동(先動) 시기말(時機末)을 치니
무인천지(無人天地) 천지개벽(天地開闢) 인종(人種) 어디 있단 말가.
인종출어(人種出於) 양백혜(兩白兮)여
본심불변(本心不變) 부모(父母)생각 도덕(道徳) 일러 한 말이네.
망도(忘道) 되니 망천(忘天)이요. 망덕(忘徳) 되니 불생(不生)이라.
어디 가서 살 곳인고. 소두무족(小頭無足) 불이 난다.
지화(紙貨) 보고 가던 사람 앙천(仰天)한들 어이할꼬
막가내하(莫可奈何) 갈 길 없네
피도피도(避道避道) 선동피도(先動避道)
오래되는 선동피도(先動避道) 피(避)하자니 어려워라.
입사출생(入死出生) 급(急)해 온다.
욕도무처(欲到無處) 한(恨)을 말고 자심정기(自心正氣) 환본(還本)하소.
천명인심(天命人心) 외쳐주네.
택지불여(擇地不如) 엄택곡부(奄宅曲阜) 급급(急急)하고 바빠서라.
십승지(十勝地) 과거시절(過去時節) 안심수정(安心守正) 피흉(避凶)이요.
삼시구충(三尸九虫) 멸망혜(滅亡兮)여 천의인심(天意人心) 바빠 오네.
줄줄이 언어분별(言語分別) 염념(念念)이 심수(心守)하고
혈사가초(穴射加草) 모르거던 계재석정(計在石井) 찾아 들어
도하지(稲下止)가 거기로다.
망지차언(忘之此言) 선동(先動)이니 불망차언(不忘此言) 들어보소.
오호(鳴呼)라 일러 말한 자여 회포 없이 한 말인가.
선동(先動)에 끌려오니 산야무거(山野無居) 되제만은
농자불변인(農者不變人)이야 어찌할꼬.
[출처] 符應經(부응경)(219)_문용덕문이(聞龍徳文而) 해왈(解曰) 3~선동가(先動歌)|작성자 해인1691 HAE IN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