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멋을 동시에 느끼는 #고성 #폭포암
출렁다리와 폭포 그리고 단아한 절의 모습이 어우러진 #고성 #폭포암 의 풍경을 랜선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절산 폭포암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해발 559m의 구절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성 구절산 입구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조금 가파란 길을 따라 오르면 폭포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에는 재미난 전설이 내려오는데요. 폭포에 살던 용이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고 있는 광경을 훔쳐보게 됩니다. 수행이 제대로 되지 못한 행위에 하늘이 노해 내려치는 번개에 맞아 떨
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때 떨어진 잔해가 흩어져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108계단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구절폭포 위로 위치한 출렁다리 또한 이곳의 명물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짧은 출렁다리
로 누구나 조금만 용기를 내면 건널 수 있는 '초보용 출렁다리' 랍니다. 수량이 많은 날엔 이처럼 힘차게 낙하하는 구절폭포의
폭포소리를 들으며 고성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관람 포인트 이기도 하답니다.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5
📷 INSTAGRAM @photographer.jeong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