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어느 교수가 강의 도중 지갑에서
오만 원권 지폐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
학생들은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도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그 지폐를 주먹에 꽉 쥐고
구기더니 다시 말했습니다.
"구겨진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들어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가 이번에는 구겨진 지폐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교수는 구겨지고 먼지까지 묻은 지폐를 들고
학생들에게 외쳤습니다.
"구겨지고 버려진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다시 손 들어보세요."
역시 대부분 학생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교수는 말했습니다.
"제가 지폐를 구기고 바닥에 던져 더럽게 했더라도
여러분의 생각하는 가치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구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
그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할 수도 있고
때론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는 가치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 못지않게
'너' 또한 소중한 존재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가치를 얕보거나 가볍게 보지 않고
언제나 그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의 가치는 다른 어떤 누군가가 아닌,
바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
* 근본에 충실하라
@ 증산상제님 가라사대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命)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46)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太乙道人)이 되는 그 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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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사의 근본은 시천주 봉태을입니다. 아무리 근본적인 얘기를 들려줘도 애써 주변머리로만 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순히 주변머리 얘기만을 듣고서도 근본적인 것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본(其本)이 난이(亂而)면 말치자(末治者)는 비의(否矣)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근본에 바탕을 두고 자신에 충실하여 길을 열고 인연을 만들어가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광구천하하는 도업의 경우에 있어서, 마음의 근본을 올바로 세우고 자기존재를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마음의 근본에 충실한 심법신앙이 확고하게 자리잡지 않으면,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의 유혹에 이끌리게 됩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입니다. 내 본래 근본의 확인, 시천주(侍天主) 봉태을(奉太乙)입니다.
첫댓글 이제는 진리의 근본에 필요한 심법신앙을 해야 합니다.
진리가 드러나고, 진리의 기준으로
선천 상극생명들이 정리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