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때의 고찰인 불갑사를 품고 있는 그다지 높거나 크지는 않다. 그러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늦가을 정취가 그윽하다. 전국의 유명한 단풍 관광지와는 달리, 발길이 비교적 뜸해 인파에 시달릴 걱정 없이 화려한 단풍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불갑사 옆 계곡을 따라 핀 오색영롱한 단풍과 불갑사 마당의 노란 은행나무가 늦가을 정취를 나아낸다. 단풍 절정기는 대략 11월 초순~중순 무렵이다.
남도의 봄은 빠르고도 아름답다. 붉은 동백꽃이 송이 채 뚝뚝 떨어지는 동백골, 온통 길을 뒤덮은 맥문동, 암자터의 굵은 왕대숲,멋대로 자란 비자나무. 해불암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이다. 일출을 보려거든 경주의 토함산을,낙조를 보려거든 영광의 불갑산이라 할 만큼 낙조가 볼만하다.
불갑사 경내에는 보물 830호인 대웅전과 고려 공민왕 8년(1359년)에 이달충이 세운 진각국사비를 비롯하여 팔상전,보광전, 명부전, 칠성각,만세루, 천왕문, 일광당, 산신각, 관사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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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영안회장님 이규곤부회장님 참석합니다
정ㆍ태현 고ㆍ옥희 참석합니다
천지가부품요(한인호) 참석합니다
이재석.조희정.김정열 참석합니다
배경희 참석요!
외 3인 참석합니다.
김성국 참석합니다
장은희동장,자치총무님 참석합니다
용대성 참석합니다
이준학.조석진 참석합니다
조규칠국장님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