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에 연천을 가야합니다.
큰아이 남친이 군대를 갔는데 면회를 간다네요.
저희 거주 지역은 경기 남부인데 이녀석이 길치라 전철타고 버스타고 갈생각을 하니
저도 갑갑하고 남친이도 갑갑했는지 혼자올꺼면 오지도 말라했다네요.
엄마가 데려다줄까 했더니 내심 말도 못하고 있다가 엄청 좋아라하네요.ㅎㅎㅎ
몇번 두녀석 기사를 해준 경험이 있어서 그닥 어색하지는 않고 눈치코치없이 따라 댕길건 아니고
델다주고 밥만사주고 혼자 놀다가 시간되면 딸래미 줍줍해서 데리고 올 생각인데
카페에서 크~~피 마시며 책보는거는 자주 하는거라 익숙해서 잘할 수 있는데 혹시나 연천에 갈만한 곳이 있나 싶어서요^^
맛집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남친 복귀할때 소대원들 같이 먹을수 있게 간식 같은거 같이 사들려 보내는거 맞나요?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가능한가요?
제가 아가씨때 근무를 철원에서 해서 예전에는 그랬던거 같은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들래미 군대 보내본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첫댓글 연천이시면 자녀분들은 전곡 시내에 내려주시고 놀으라하면되시고
연천허브빌리지 구경하셔도되고 요즘 연천에도 카페들이 생기던데 검색해보시고 맘에드시는곳 가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