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미국 남부에 길거리에 있는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매달린다
빌리 홀리데이는 이런 미국 남부의 상황을 노래한 것이 Starnge Fruits 이다
그 나무에 열린 열매는 사람이었다.
미국 음악상 최고의 보컬 중 하나로 추앙받는 빌리 홀리데이 마저도 어린시절 백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아픈기억과 아무런 난방이 되지 않는 방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흔들었던것이 춤이되어 무대를 장악한 퍼포먼스로 승화된 기억을 가진 흑인녀성이었다.
남부에 길거리에 백인 kkk단에 의해 린치를 당하고 결국 나무에 목이 메달린체 한 사진기자의 폭로로 신문에 실린 사진이 모티브가 되어 한 유태인 고등학교교사에 의해 작사되어 빌리 홀리데이가 부른 이 노래는 그해 백만장이 넘게 팔리는 밀리언셀러가 된다.
백인에 대해 순종적이지 않다고 락인이 찍힌 흑인은 얼마되지 않아 백인들에게 끌려가 결국 목이 메달리고 전시가 되는데 당시 그 동네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길을 걷고 있으며 어린이들도 그냥 아무런 감흥도 없이 가던 길을 걷는 일이 일상화 된 지역.
그것이 지금에 와서 인권을 외치는 30년대 미국의 모습이었다.
70년대까지도 흑인은 햄버거 체인가게에 들어가는것 조차 금지당했다.
노래는 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맺힌다 라면서 노래를 시작한다.
이 검은 몸둥아리는 남부의 바람에 흔들리며 피를 흘린다 라면서 섬찟한 가사로 아련한 재즈선율에 실려 노래가 나온다.
거의 대부분 흑인청년 남성이었으며 이 린치를 행한 사람중에 사법처리 된사람은 제로이다.
아무도 이것을 문제시 하지 않는 사회였다.
어느 한 사회를 바라다 보는 시각에 있어서 기존 다른사회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어쩔수 없는 편견이라는 것이 개입될 수 밖에 없다.하지만 인간을 함부로 저렇게 죽이는 것을 당연시 하는 사회를 리해하라고 하는것은 편견과는 상관없이 받아들일 수 없는 비인간화의 사회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사회가 최근까지도 그런 짓을 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제재를 하지않으면서 다른 나라의 인권을 뭐라고 하는게 과연 타당한 현상일까?
물론 과거의 력사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아직도 미국은 인종차별이 엄연히 살아 있는 사회이다.
미국 이민 가거나 취업하면 무슨 대단한것인 줄 알지만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한국인이라고 봐주는 거 있는줄 아는가?
절대 아니다.
저런 이상한 열매을 맺는 나무는 더이상 나오지 않지만 내재되어 있는 차별에 대한 기저는 분명히 살아 있는 나라이다.
과연 우리 사회는 괜찮은가? 내가 대명항으로 버스타고 가다보면 그 수많은 동남아 파키스탄 인도인들이 그 지역 에서 일하는지 많은 사람이 버스를 탄다.
나는 그들에게 항상 미소로서 그들을 바라다 본다.무뚝뚝하게 어디 가난한 나라에서 온 거지같은 것들이라는 편견은 절대 가져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차별없는 사회는 없다.하지만 내가 남들보다 낫다라고 하는 생각이 얼마나 유치한 발상인지를 알아야 한다.내가 저놈 보다 저들 보다 돈을 많이 번다.그게 뭐 어떻다는 것인가?
내가 좋은 회사 다닌다고 떠들것도 없는데 그게 무슨 대단한 것인양 유세를 떠는 정신박약자가 우리 사회에 은근히 많다.
그런데 미국 사회는 아예 소수인종에게 이런 사사로운 처형을 하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그 열매가 썩도록 내비두고 빌리 홀리데이의 노래에서 처럼 까마귀 먹이로 두는 게 비일비재했으니 재즈음악에 실려 백만장이 넘게 팔리고 지금도 재즈대표곡이라는 력사에는 이런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