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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글을 올렸어야 됐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네요...
어머니가 전주에서는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3년간 전주에서 미식가로 소문난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외박때 돌아다닐 수 있는 지역은 전라북도 전 지역만 허용이 되구요.. 타 지역으로 가면 안되지만, 만약에 갔다와서 걸리면...(저같은 중대장들? ^^) 휴가 제한이나 삭감, 심하게는 영창까지 갈수 있습니다..(주의 요망) 안걸리면...^^ 중대장으로서 이런 말 하긴...뭐합니다...^^
옷은 군복만 입고 다닐수 있으며, 사복을 입는다거나 가발을 쓰고 다니면 이게 군인입니까? ^^ 이것도 안걸리면 되지만, 전주지역에 주말마다 순찰을 하는 헌병에게 걸리게 된다면.. 이것도 휴가제한이나 삭감..
너무 무시무시한 얘기만 했나요?^^ (ㅋㅋㅋ 울 아덜이 핸뱅인 거 모름ㅋㅋㅋ) 우선 맛있게 먹었던 곳은 "무한사랑, 호남각, 고궁, 한국관등 있는데..
호남각은 한식전문집이고 가격이 좀 쎄지만 한정식 제대로 한 번 드셔보시겠다 생각이 드시면 개인당 2만 5천원 이였던 것 같습니다..(최소)
무한사랑은 김치찌개 전문점인데 그건 호남각 옆에 있구요... 전 참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한국관과 고궁은 비빔밥만 하는 곳인데요... 한국관은 공설운동장 바로 옆에 있구요..고궁은 사단에서 전북대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비빕밥은 한 그릇에 만원,,파전도 맛있었는데 만 오천원이였던것 같기도 하고...^^ 훼밀리 레스토랑을 원하시면 vips나 t.g.i friday(서신동 롯데백화점 부근), 아웃백, 피자헛(객사 내)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려면 객사를 가시면 영화관이 6개 정도..(메가박스, CGV, 전주시네마 등)있구요... 송천동에도 메가월드에 하나, 서신동에는 롯데백화점에 롯데 씨네마가 있습니다. 영화의 도시 전주....^^
찜질방을 가시려면 메가월드(송천동) 내에 천수탕을 강력히 추천하고요,..
볼거리나 데이트 코스로는..기대는 마시고...^^ 전주 동물원..신용카드가 있으면 공짜 입장...(전국에 3번째 큰 동물원) 덕진공원...입장료 무료..(음악분수대, 연꽃) 날짜가 잘 맞아야 되지만.. 여름이면 전북 축구..월드컵 경기장... 겨율이면 전주 KCC 농구..전북대 옆 체육관. 관람도 강추합니다...
외박이면 전북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요.. 회를 드시려면....군산 회 센터.. 소고기를 드시려면...정읍 산외마을.. 흑돼지(애저)를 드시려면...진안.. 추어탕을 드시려면...남원.. 장어요리와 복분자 술을 한잔 하고 싶으시면...고창..
이정도면 될까요? 숙소는 깨끗한 곳을 발품 파시는게 제일 좋은 것 같구요... 유명한 콘도는 남원에 한화 콘도가 있습니다. 중대장 집은 아중리에 롯데아파트.... 꼬맹이가 밤마다 울어서 시끄러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매일 청소하니까 깨끗하긴 합니다..^^
아~ 외박 1박 2일안에 다 돌아다니시려면 아마 100Km는 족히 나올 것 같네요... 코스는 잘 판단하시고, 정 결정을 못하시겠으면...2중대로 전화주세요..^^
ㅋㅋㅋ 전주에 좋은데를 모립니다.. 라꼬 글을 올렸더니~~~ 신교대 중대장님이~( 자기는 "완소"랍니다.ㅋㅋㅋㅋ) 장문의 글을 올리셨는데 우습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ㅋㅋㅋ 아십니꺼? 제 소속은 35사단인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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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
토끼다 잡히믄 자바묵으면 되는데..................
정작 과장 姓 이 安 가인데 자칭 안국교 교주라면서

아주 
웃기지도 않어



zz 외출이나 외박 면회때 사복 입으믄 걸린다는 거




전주에 놀러가믄 존데 많다는거.. 두가지 정보


이런 연애 편지 받아보셨쓔



츰나원

이긍

우찌 이런걸 받아 본다유





















귀엽고 애교가 넘쳐 흐르는 태현이

사랑한데이(요말은 울 영민이 한테만 하는건데...) 

텡엄니 전북 지사를 해도 손색이 없갔시유.. ㅎㅎㅎ 근데 덕진공원과 온천장이 빠졌어유... ㅎㅎㅎㅎ
지두 전주 잘 알어요..
전북대캠퍼스.. 그리고 바로 옆에 덕진공원..




덕진 공원 연
보러갈까
했더니... 어무이
대전에도 연
밭 많어유




나쁜 눔으
병장 시키


유댕언니 진짜 외박가면 갈곳이 없네유 제안도 많고 대구 칠곡50사단에서 대구도 못나가게하더군유 아들보러 갔다 영화관람만 많이했네유....
두말하면 잔소린게... 그럼 함 가봐야 할것 아니것어


가자구... 같이 갈 사람 손들어 보씨요...








전주~~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덕진 공원에가면 연못에 그득한 잉어와 연꽃도 멋지고...그 안쪽에 동물원등...인심도후한 고향같은 분위기의 도시인데....88년에 결혼식을 했던 동네랍니다.
용구 아빠 꼬드겨서
가자케야징






전주 한번 가봤고...이젠 갈일 없음







전주에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몇군데 돌아댕겨도 제대로 못 찾았는데 ... 탱언니 따라 함 가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는 충남 이남으로는 가본적이 밸루 음써서....울아들덕에 유성두 가봤시유....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