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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섬(Capri Island)
카프리섬(Capri Island)은 로마 황제들과 현대 유명인들의 휴양지이다. 나폴리항에서 고속정으로 45분 소렌토에서 20분 위치에 물위에 떠있는 다듬지 않은 거친 보석 같은 이 섬은 로마황제 티벨리우스가 지배지로 삼았던 26년 이래 여름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거의 모든 유명 예술가와 디자이너, 영화배우, 인기 여가수, 정치가, 작가, 왕족들 그리고 재력가들이 이 섬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무대인 피아체타(Piazzetta)에 모습을 보였다.사람을 취하게 만드는 듯한 기후와 지중해식의 푸른 정원, 차가 다니지 않는 카프리와 안나카프리의 극적인 경치들로 인하여 에메랄드빛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13제곱킬로 미터의 이 섬은 여전히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카프리 섬을 대표하는 바늘처럼 뾰쪽하게 솟아있는 세개의 바위를 파라리오니(Faraglioni)라고 하는데 그중 가장 높은 바위는 120미터에 달한다. 그리고 해안의 절경은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 이다. ▲▼ 카프리 마리나 그란데(Marina Grande) 항 카프리(Capri)와 아나카프리(Anacapri) 카프리 섬은 카프리(Capri)와 아나카프리(Anacapri), 두 개의 타운이 있으며, 약 8천명이 카프리에, 약 7천명은 아나카프리에 살고 있다. 두 타운은 중간에 솔라로산을 경계로 나누어져 있다. 카프리 타운은 마리나 그란데 항구가 있는 섬의 동쪽에, 아나카프리는 섬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호텔과 식당, 상점들은 카프리 타운에 있다. 카프리와 아나카프리는 도보로 40분, 차로 10분거리로 두 타운간의 도로에서는 나폴리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다. 아나카프리는 카프리 타운 보다 약간 작은 두번째 타운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다.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솔라로 산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나폴리 만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진다. 카프리와 아나카프리는 영국 촬스 왕세자와 다이에나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할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특히 아나카프리 별장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아나카프리 비토리아광장 오른쪽에 그 유명한 몬테솔라(monte solaro:솔라로 산)로 올라가는 일인용 리프트인 세지오비아가 있다. 이 세지오비아를 타면 해발 585m 의 카프리섬에서 가장 높은 몬테솔라로 로 올라갈 수 있다.(8유로)
카프리와 아나카프리는 영국 촬스 왕세자와 다이에나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할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특히 아나카프리 별장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예전에 의사이며 부호였던 그의 별장은 이젠 아름다운 정원과 실내장식으로 박물관이 되어서 꼭 들려가는 코스로 되어 있다. 그린인테리어와 모자이크 대리석으로 깔린 바닥재 그리고 곳곳의 조각품과 고급스런 소품들로 꾸민 이 저택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도 남는다.
몬테솔라로 전망대에서 카프리섬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멋있지만 이 일인용 리프트 세지오비아를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나 리프트 아래 안전 그물따윈 있지도 않은채 대략 15분 정도를 덜덜덜 거리며 몬테솔라로 정상까지 올라간다. 가끔 지중해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면 마구잡이로 흔들리는 세지오비아(seggiovia)에서 바라보는 카프리섬은 절경이다
▼▲ 카프리 섬을 대표하는 바늘처럼 뾰쪽하게 솟아있는 세개의 바위 파라리오니(Faraglioni)
Tiritomba tiritonba (어부의 노래) Tiritomba nero ole ole ole Titritomba tiritomba tiritomba all’ aria 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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