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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시원하게 이야기해 봐요 = 왕하4;1-7
PW : 믿음 BIW : 사정을 아뢰라 AG ; 선지생도의 아내
TS : 믿음은 자신의 처한 사정을 낱낱이 아뢰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오는 자신감
1975년 어느 날, 고 박정희대통령께서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을 청와대로 불렀습니다.
오일달러가 넘쳐나는 중동지역에서 건설공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중동지역은 너무 더워서 일을 할 수 없고,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한 뒤였습니다.
정주영 회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중동사업이라는 미션을 받고 한달음에 중동을 시찰하고 돌아왔습니다.
대통령에게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대통령 각하,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하기에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왜요?”
“비가 오지 않으니 1년 열 두 달 내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요?”
“건설에 필요한 모래, 자갈이 현장에 있으니 자재 조달이 아주 쉽습니다.”
“물은?”
“그거야 어디서든 실어오면 되지요.”
“50도나 되는 더위는 어떻게 할거요?”
“그야 낮에는 자고 밤에 시원해지면 그 때 일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1970년대를 상징하는 중동 붐은 시작되었습니다.
현대건설 후에 동아건설, 극동건설 등등 많은 기업들이 중동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하면 됩니다.
무엇이라도 안하면 안 됩니다.
우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 안에서 무엇이라도 한 번 해 봅시다.
어떤 것이든 도전하지 않으면, 해보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할 때 어떤 역사든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입니다.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아무 것도, 그 어떤 일도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건 해낼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우리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전능하신 분께서 우리들을 눈동자처럼 지켜봐 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한 번 도전해 봅시다.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할 일입니다.
P4.
어느 때이건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은 항상 존재하게 마련이다.
우리들 주변에 보면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이 수없이 많다.
상황과 환경과 처지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곤경을 당하는 모습은 똑 같다.
어떤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의 사명을 받고 선지자 학교에 들어가서 선지자로 훈련받고 있다.
그 사람에게는 오래된 지병이 있었다.
그 지병을 몸에 지닌 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지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엘리사 선지자님의 가르침과 양육을 받으면서 선지자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지병이 깨끗하게 치료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가 1986년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3년 동안 목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떤 이는 신학공부 하는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도 있다.
어떤 이들은 신학공부를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아서 이제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가신 이들도 있다.
이들에게는 사모님과 자녀들만 덩그러니 남겨지게 된다.
저가 총신신대원 82회 동창회 일을 맡아보고 있는데, 학교를 졸업한 지 27년이 지나는 동안 사랑하는 가족, 성도들의 곁을 떠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가신 분들이 아주 많다.
오늘 엘리사선지자가 운영하는 신학교 신학생 중에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을 남겨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선지생도가 있다.
남겨진 가족들에게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남겨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다.
너무 오래된 지병을 고치기 위해서 의원을 찾아가고 좋다는 약을 구입해서 먹으면서 빚을 잔뜩 남기게 되었다.
많은 빚을 남겨두고 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으로 간 것이다.
선지생도가 남기고 간 빚 때문에 큰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다.
빚을 준 채권자가 날마다 찾아와서 빚을 갚으라고 울음장을 놓는 것이다.
언제까지 빚을 갚지 않으면 당신의 두 아들을 데려다가 종으로 삼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날마다 날이 밝으면 찾아와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마땅하게 살아갈 방법이 없는데, 채권자는 날마다 찾아와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
두 아들과 함께 야밤에 야밤도주라도 하고 싶지만 막상 갈 곳도 없다.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연명하며 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 여인의 마음에 가만히 찾아와서 엘리사 선지자에게 찾아가서 사정이야기를 아뢰어보라고 감동을 주시는 것이다.
그렇지만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님께 자신이 겪고 있는 사정을 아뢸 수 없다.
왜냐하면
① 엘리사 선지자에게 자신의 고민을 아뢴다한들 해결할 수 있는 무슨 뾰쪽한 방법이 있겠는가?
선지자에게 무슨 능력이 있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선지자님에게도 우리 집 말고도 수많은 선지생도들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데 우리까지 가서 우리 가정을 이야기하면 선지자님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이다.
② 너무너무 창피하다. 우리 가정의 수치스런 일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창피한 것은 고사하고라도 선지자님께 차마 말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③ 남편이 다른 일을 하다가 죽은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의 일을 하려고 하다가 죽지 않았나? 그러면 당연히 내 어린 두 아들을 종으로 삼겠다고 하는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하나님께서 미연에 막아주셔야 되지 않나?
④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버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어려움을 주신단 말인가? 남편이 죽은 것만 생각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저린데, 어린 두 아들마저 어려움을 당해야 되는 꼴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버린 게 맞는 것 같다.
하나님! 어쩌면 좋아요.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나 하신가요? 정말 살아계신다면 우리 가정을 도와주세요. 아니면 우리 세 식구 몽땅 하나님 앞으로 데려가세요.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훨씬 낮습니다.
D4.
① 자신의 딱한 처지를 선지자에게 아뢸 수 있도록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여인의 마음에 가만히 찾아오셔서 지금 자신이 당하고 있는 딱한 처지, 사정을 어렵더라도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서 상세하게 아뢰어보라고 감동을 주신다.
채권자들이 매일매일 찾아와서 죽은 남편이 진 빚을 갚지 않으면 두 아들을 데려다가 종으로 삼으려 한다는 딱한 사정을 아뢰라고 감동을 주신다.
여인은 선지자님께서 그렇지 않아도 너무 힘든 일들이 많은데 자신까지 찾아가서 딱한 처지를 이야기하면서 선지자님을 어렵게 하는 것이 너무 너무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고 또 망설이면서 주저주저 한다.
여인은 온갖 생각들로 고민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다른 방법은 없을까?
꼭 선지자님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것일까?
아무리 궁리하고 궁리하고 또 궁리하면서 다른 방법을 찾아봐도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에 여인은 엘리사선지자를 찾아가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아뢰어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엘리사선지자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믿음으로 엘리사를 찾아간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 앞에 엎드려서 엉엉 울면서 자신이 당하고 있는 딱한 사정을 낱낱이 아뢴다.
믿음은 우리들의 처지를 낱낱이 아뢰는 것이다.
믿음은 우리들의 딱한 상황을 누군가에게 낱낱이 아뢸 수 있는 힘이다.
② 선지자의 마음을 활짝 열어서 여인의 사정에 동감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
여인이 자신 앞에 엎드려서 엉엉 울면서 자신의 딱한 사정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던 엘리사의 마음은 여인의 아픔에 깊이 동감하게 된다.
엘리사 선지자는 여인에게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고 하면서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엘리사는 여인의 아프고 저린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다.
목사님은 성도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사람이다.
목사님은 성도들이 아파서 고통하며 울고 있는 통곡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다.
목사님은 성도들이 너무 고통스러워 일어서지 못하는 현실에 같이 가슴이 아프고 저리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아픔, 고난, 역경을 알아주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들을 깊이깊이 알아주시고 같이 아파해 주신다.
③ 기름 한 병을 남겨두신 하나님
엘리사가 여인에게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고 물을 때 여인은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여인의 집에 기름 한 병이라도 남아 있는 것이 은혜이다.
어쩌면 여인의 집에 기름 한 병조차 없을 수도 있다.
매일매일 채권자가 찾아와서 빚을 갚으라고 야단인 집이다.
그러니 가름 한 병도 없을 수 있다.
그런데도 이 집에는 기름 한 병이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 집에 무엇이 남아 있는가?
하나님께서 남겨두시는 그것 하나로 하나님의 능력은 위대하게 발휘될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것이 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통하여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5병2어의 이적도 어린 꼬마가 가진 보리빵 5개와 작은 멸치 2마리가 있었기에 5병2어의 이적은 일어난다.
7병2어의 이적도 마찬가지이다.
사렙다 여인이 엘리야 선지자와 함께 3년 반동안의 기근을 이겨내는 이야기도 그 집에 남아 있는 아주 약간의 기름과 밀가루로 시작되어지는 축복이다.
하나님은 아직도 남아 있는 무언가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위대함을 보여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아직도 남아 있는 무언가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분이다.
그러기에 우리 집에 아직도 남아 있는 그 무언가를 주님 앞에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한다.
믿음은 우리 집에 남아 있는 무언가를 주님 앞에 보여드리는 것이다.
④ 빈 병을 빌릴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협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하나님
엘리사선지자는 여인에게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고 하시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신다.
여인은 집으로 돌아와서 두 아들에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서 기름병을 빌려오게 한다.
아무리 빈 기름병을 빌리고 싶어도 주변 사람들이 빌려주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하나님은 이웃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두 아들이 기름병일 빌리러 오면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으면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감동시켜 주시는 것이다.
서로서로 간에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게 한다.
여인과 두 아들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많은 기름병을 빌리게 된다.
빌려온 기름병을 흘러가는 은혜의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물기가 없도록 뾰송뾰송하게 말린다.
선지자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기름을 붓기 시작한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이적,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기름을 부으면 없어져야 하는데 똑 같이 그대로 생겨나는 것이다.
빌려온 기름병을 다 채울 때까지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계속되어진다.
여인의 집에 남겨두신 그 기름 한 병으로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만들어내신다.
하나님의 이적은 전혀 없는 것에서 만들어낼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그 무엇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가신다.
아직까지도 우리들에게 남아 있는 그 무엇으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가고 싶어하신다.
⑤ 문제를 해결해 주실 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하나님
여인은 빌려온 기름병을 다 채우고 다시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서 되어진 일들을 상세하게 아뢴다.
엘리사 선지자는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고 하신다.
기름을 만들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기름을 팔아야 되는 것은 여인과 두 아들이 해야 될 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만 하신다.
그 다음은 사람에게 나머지 일을 하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일을 감당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 오직 하나님께서만 할 수 있는 일만 하나님께서 하시고, 다음은 사람이 그 일을 하도록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풍성한 곡식, 양식을 주신다.
그러나 추수하고 탈곡하고 쌀을 만들고 밥을 해서 먹어야 되는 일은 사람이 해야 되는 일이다.
간혹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먹는 밥까지 직접 먹여달라고 애원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봐야 되는 학생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되는데 공부하지는 않고 하나님께서 좋은 점수 받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은 점수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으면 좋은 점수 받지 못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공부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는 일이 아니다. 사람이 해야 되는 일이다.
하나님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과 지식의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로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은 사람이 해야 될 몫이다.
열심히 일해야 되는 것은 사람이 할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직장을 허락해 주시고, 동료들을 붙여주시고, 능력을 주시면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에 따라서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엘리사선지자를 통하여 여인에게 기름을 채워주신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기름을 높은 가격에 팔아서 빚을 갚고 생활해야 하는 것이다.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에게 찾아와서 자신의 사정을 낱낱이 아뢸 때 하나님은 그 어려움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이미 남겨둔 기름 한 병으로 놀라운 이적으로 베풀어주시고 빚을 갚을 수 있도록 해 주신다.
아울러 남아 있는 두 아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도 열어주신다.
기름을 팔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 주시고, 많은 이문도 남기게 해 주시고, 새로운 일자리도 마련해 주신다.
비록 남편을 잃었고,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래도 엄마와 어린 두 아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다.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엘리사 선지자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사정을 아뢰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길이었지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엘리사선지자를 찾아가고, 자신의 입을 열어서 자신이 당하고 있는 딱한 사정을 낱낱이 아뢰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갈 때 시작되어진다.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의 딱한 사정을 아뢰면서 시작되어진다.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시작되어진다.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을 오픈하면서부터 시작되어진다.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을 오픈하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으면 시작되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의 딱한 사정을 아뢰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L4 & B4.
무엇이든 나누지 않으면 그대로 있지만 나누면 배가 되어 돌아온다.
병은 자랑해야 된다고 하지 않던가?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들, 고민거리들, 갈등하고 아파하는 것들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가정의 온갖 수치, 부끄러움, 아픈 상처를 드러내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에게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다.
가정의 아픔, 수치, 창피를 드러내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
항상 이야기를 해도 자신의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겉도는 이야기만 한다.
내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고 보여지는 것만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일은 계속 꼬이고 꼬여서 또 다른 좋지 않은 일을 만들어내게 된다.
그러다보면 항상 어두운 구름이, 어두운 그림자가 항상 곁에서 속삭이게 된다.
하지만 이제는 속시원하게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를 내어놓아야 한다.
그러면 누구에게 내 속에 웅크리고 있는 이야기를 내어놓을 수 있을까?
① 하나님께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들 속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찾아오셔서 우리들 자신의 속사람을 내어놓으라고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속사람을 보여달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걱정하고 고민하고 갈등하고 염려하는 것들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면서 털어내기를 원하신다.
믿음으로 드려지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속사정, 속사람을 낱낱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드려지는 기도는 우리 마음에 있는 무거운 짐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②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가족이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재판관이 아니다.
가족이란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주고 이해하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웃어주는 관계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 여전히 판단하고 정죄하고 옳으니 그르니 하면서 정죄하는 것은 올바른 가족이 아니다.
가족은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죽을 때까지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은 내 가족뿐이다.
내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언제든지 내 곁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이다.
내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언제든지 내 가슴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내 가족은 내가 어떤 일을 했거나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속시원하게 내 무거운 짐을 풀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③ 하나님의 사람에게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선지생도의 아내는 엘리사 선지자에게 자신의 속사정을 있는 모습 그래도 속시원하게 이야기한다.
그랬을 때 해결의 길이 열리게 된다.
엘리사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오늘날 목사님을 비롯하여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으로 오직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사람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점쟁이나 이상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이야기하는 것은 옳은 해결방법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 목사님께 찾아가서 우리의 속사람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면서 같이 울어주고 같이 기도하고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④ 자신의 고민과 갈등, 염려하는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도 같이 아파해 주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려고 애쓰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어떤 친구들은 자신에게 이야기해 준 이야기를 빌미로 삼아서 이용해 먹는 친구들도 있다.
자신의 속사정을 낱낱이 이야기해 주었을 때 같이 아파하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고민해 주고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애써 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내가 이야기한 것에 대하여 비난하고 조롱하고 정죄하는 친구가 있다.
이런 친구들에게는 차라리 이야기 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
그렇지 않아도 삶이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비난당하고 조롱당하면 더 힘들게 된다.
욥의 세 친구들이 고난당하는 욥을 찾아와서 위로한답시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다 욥을 비난하고 정죄하고 조롱하는 말들뿐이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당하는 고통은 쉽게 아물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누가 내 이야기에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을까 잘 판단해야 한다.
내 이야기에 정말로 가슴 아파하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웃어주고 같이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축복이 있어야 한다.
우리 주님은 우리들의 위로자, 격려자, 중보자가 되어주시는 분이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사랑은 우리의 아픔에 동참해 주시는 십자가이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사랑은 우리의 고통을 같이 짊어져 주시는 사랑이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사랑은 우리의 질고에 같이 동참해 주시는 사랑이다.
오직 우리 주님께서 우리 가정과 생업터전과 나라와 민족에게 찾아오셔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대전와우리교회http://cafe.daum.net/GRACEOF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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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은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지만 누가 내 이야기에 정말로 가슴 아파하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웃어주고 같이 기도해 줄 수있을까?"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크렙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