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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성경 66권 강해서 원문보기 글쓴이: 말씀 선생
출애굽기 14장 강해 홍해 도하 작전
말씀 출애굽기 14장 -출애굽기 14장 31
요절 출애굽기 14장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이스라엘은 애굽을 떠나서 출애굽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목표는 이스라엘의 출애굽이 아니었습니다. 출애굽을 통하여 바로와 애굽인에게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을 신뢰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는 애굽을 그리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모형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서 이제는 홍해 도하 작전을 내리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의 홍해 도하 작전이 세 번 나타납니다. 우리 삶 속에도 항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생의 사는 것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이제는 죽었다고 하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납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런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친히 작전 명령을 내리시고 구원역사를 이루십니다. 우리가 이 시간 한계 가운데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까운 불레셋 길을 통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먼 홍해 길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홍해 바닷가 비하히롯 앞에 장막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군사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안 좋은 곳에 진을 치게 하셨습니다. 바로가 이들이 진 친 것을 보면 이들은 독안에 든 쥐와 같습니다. 이들 앞에는 홍해바다가 있습니다. 성경 연구가들에 의하며 옆에는 모래 산이 있다고 합니다. 애굽 군대가 그들을 뒤에서 덮치면 그들은 꼼짝 없이 죽음을 당합니다. 완전히 사면초가입니다.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자)
3,4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바닷가에 진을 치라고 한 이 작전 명령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독안에 갇힌 것처럼 만들어서 애굽인들을 유인해 내고자 하였습니다. 애굽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하고자 하십니다. 그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아직도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하여 애굽인에게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가르치고자 하였습니다.
애굽인들은 열 가지 재앙을 만나면서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순종하는 자를 죽음으로 심판하시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온 천지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떠나고 다시 평온해지자 애굽사람들은 다시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잊고 이스라엘 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애굽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확실하게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생명을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나의 경험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복적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뿐 아니라 애굽인 전체가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인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살기를 원하십니다.
(탐욕을 버리지 못한 바로왕)
5-7절을 보십시오.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이스라엘은 담대히 애굽을 떠나갔습니다. 바로는 담대히 나가는 이스라엘을 보내 놓고 후회가 생겼습니다. 60만의 노동력을 잃고 나니 경제적인 손실이 엄청났습니다. 국가 경제가 마비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고 나니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3D업종을 다 이스라엘 백성이 했었는데 이제 애굽인이 해야 했습니다. 피라미드를 쌓고 성을 쌓고 운하를 건설하는 일을 애굽인이 해야 했습니다. 농사 지을 사람도 부족하였습니다. 군수 공장이 제대로 굴러 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바로는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 앞에 진을 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바로는 다시 한번 마음에 이스라엘 백성을 잡아와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바로는 특별 병거 육백승과 모든 지휘관과 마병과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노동력에 대한 탐욕으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다가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재산을 잃었습니다. 나중에는 자신의 큰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손실을 입고도 바로는 노동력에 대한 탐욕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탐욕은 참으로 지독한 것입니다. 탐욕으로 바로는 다시 엄청난 인명의 손실을 봅니다. 탐욕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하나님)
8,9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내자 이스라엘 백성은 담대히 나갔습니다. 담대히 나갔다는 말은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자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것은 바로가 탐욕을 버리지 못한 것을 아셨다는 말입니다. 바로가 이스라엘의 뒤를 따른 것도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 속에 있었습니다. 사단이나 악인조차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손발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을 때 어떤 악인의 공격 아래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과 병거들과 마병과 그 군대가 바알스본 맞은 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친 곳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은 독안에 든 쥐가 되었습니다.
(크게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10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군대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쫓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을 보면 그들은 어떻게 반응해야합니까? 하나님은 이미 애굽 백성이 쫓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 백성이 쫓아오도록 비하리롯에 진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인을 통해서 영광을 얻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쫓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영광을 나타낼 것인가 기대해야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강하고 담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본 것이 아니라 애굽 군대만 바라보았습니다. 애굽 군대를 보자 그들은 절망하고 두려웠습니다.
(애굽인을 섬기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낫다)
11,12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큰 소리로 울며 떠들어댔습니다. 그들은 애굽 군대에 의해서 죽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애굽에 매장이가 없어서 이곳에 끌어내어 여기서 매장하려고 하느냐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은 과거에 바로에게 핍박을 당할 때 차라리 바로를 섬기겠다고 한 말을 무시하고 모세가 왜 자신들을 데리고 왔느냐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차라리 애굽 군대에 죽는 것보다 애굽인을 섬기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다 죽는 것보다 애굽인을 섬기며 종으로 사는 것이 낫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거꾸로 메달려서라도 이 땅에 살고자 하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호의호식하며 애굽인을 섬기는 것보다 하나님을 섬기다가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해야 했습니다. 스데판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을 하며 죽고자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섬기고자 하는 자세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더라도 바로의 노예로 살며 이 세상에서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몸은 애굽에서 나왔지만 마음은 애굽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죽어도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결단)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임을 봅니다. 조금만 힘들면 그곳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조금이라도 편한 삶만을 그리워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자세가 부족합니다. 우리는 불평불만합니다. 두려워하고 절망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과거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큰 죄악입니다. 우리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먼저 말씀을 기억해야합니다.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의 눈으로 현실을 해석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을 믿어야합니다. 설령 구원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을 섬기고자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맛보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13,14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세는 이스라엘의 원망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서 있으라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합니다. 여호와를 믿고 마음에 평안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일을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친히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는 것을 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친히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을 심판하여 애굽인을 다시 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백성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섭리 편에서 애굽인의 추격을 바라보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었습니다.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었습니다. 우리는 하늘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하나님의 사랑 편에서 현실을 해석해야 합니다. 한 번 하나님을 믿고 시작하였으면 끝까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져야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있는 자에게 일하십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 친히 일하시는 살아계신 여호와를 믿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싸우실 것을 믿어야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사람에게 원망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먼저 순종하고 도전하라)
15-1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하나님은 부르짖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번째 작전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명령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이 밤에 홍해를 향하여 나가게 하셨습니다. 홍해 바다가 갈라지지 않았는데 우선 앞으로 나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순종을 원하셨습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바다 위로 내 밀어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라고 하십니다. 이 도전은 단 한 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밤새도록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불가능에 도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순종하여 앞으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요단강을 밟고 섰을 때 하나님은 요단 물을 멈춰 서게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하여 먼저 바다를 걷게 하셨습니다. 그때 그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8,39절은 말합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믿음은 전진하는 것입니다. 뒤로 물러가면 비참한 노예가 되고, 믿음으로 전진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길을 열어 주십니다. 임이사야 선교사님이 이 말씀에 순종하여 미국의 10위권의 워싱턴인세인트루이스 대학에 장학생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영광을 얻으신 하나님)
17,18절을 보십시오.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가면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사람을 따라서 바다로 들어갈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홍해바다를 열었다가 다시 닫는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갈 때는 바다를 여시고 애굽인이 올 때는 바다를 닫으십니다. 믿음으로 사는 이스라엘은 구원하시고 불순종하는 애굽인은 심판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이 천지와 물의 주관자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으로서 영광을 얻으십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애굽 사람들이 모두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하나님)
19,20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진 앞에서 가던 구름 기둥이 뒤로 옮겨 갔습니다.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섰습니다. 애굽 쪽에는 구름과 흑임이 있고 이스라엘 쪽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한쪽은 밤이고 한 쪽은 낮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세계는 흑임이고 하나님이 계신 세계는 광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과 애굽 사이에 서셔서 애굽 군대가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밤새도록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에게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십니다.
(바다를 육지같이)
21,22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모세는 밤새 지팡이를 바다에 내어밀었습니다. 모세는 철야 기도를 하였습니다. 모세가 힘들 때는 아론과 홀이 도와주었을 것입니다. 그러자 큰 동풍이 밤새 불어왔습니다. 물이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마른 땅이 되었다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보여줍니다.
지금도 진도나 변산이나 무창포에서 바다가 갈라지고 육지가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나 마른 땅이 되지 않습니다. 진흙펄이 되든지 아니면 바지를 걷어올리고 걸어가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홍해를 마른 땅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육지가 드러난 것과 같이 육지가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마른땅 좌우에는 물벽이 생겼습니다. 바람의 힘으로 물벽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바람 중간에는 태풍의 눈이 생기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드디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걸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보며 걸어갔습니다. 두손을 높이 들고 목이 터져라 하나님을 찬양하며 홍해를 걸어갔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막힌 곳에 길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절망적인 곳에서 소망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바람과 바다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아야합니다.
(애굽 군대와 싸우신 하나님)
23-25절을 보십시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애굽 군대는 이스라엘을 따라서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걸어서 가는데 그들은 병거를 탔으니 곧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어지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애굽군대와 싸우셨습니다. 그들은 바퀴가 벗겨져서 달리기가 곤란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싸우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가고자 하였습니다.
(애굽군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6-2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때 하나님은 세 번째로 모세에게 작전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다시 지팡이를 내밀어 물이 덮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순종하여 지팡이를 내밀자 새벽에 바람이 그치고 물이 다시 흘렀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자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셨습니다. 물이 다시 흘러서 바로의 군대를 다 덮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수장시켰습니다. 탐욕과 불순종의 결과는 결국 죽음입니다.
(여호와와 모세를 신뢰함)
29-31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애굽인은 다 죽었지만 이스라엘 사람은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다를 육지같이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다에 줄비하게 떠 있는 애굽 사람들의 시체를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애굽 사람에게 크신 능력을 행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므로 이제 다시는 애굽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넘으로 가나안 땅만을 바라보고 나가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말씀에 순종하여 한계를 극복하므로 하나님의 종으로 리더십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길을 내신 예수님)
우리에게도 앞에는 홍해바다가 있습니다. 죽음의 바다가 넘실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길을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내신 길로 죽음의 벽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서 죽음의 바다를 건너 하나님 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길을 여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삶은 홍해바다의 연속입니다. 우리나라는 수나라 당나라 여진 거란 청나라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경술 국치를 겪어야 했습니다. 근대에는 육이오와 IMF 경제 위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 천안 유비에프도 내적인 갈등으로 양들이 떠나는 사단의 역사로 위기를 겪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마다 우리나라와 우리 개인에게 길을 열어주졌습니다.
현재도 홍해바다가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꽉막힌 절망적인 상황이 올 때가 있습니다. 미국발 경제 위기로 우리 나라 경제 사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어떤 분은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질병의 홍해가 넘실대는 분도 있습니다. 캠퍼스 제자양성이 홍해처럼 크게 보이기도 합니다. 직장 많은 일들이 홍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신종 인플렌자, 북한희 핵무기가 홍해처럼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꽉 막힌 때도 하늘은 막히지 않은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현실을 보아야합니다. 믿음으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현실의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 뿐 아니라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복음이 증거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홍해가 열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14장 강해 홍해 도하 작전
말씀 출애굽기 14장 -출애굽기 14장 31
요절 출애굽기 14장 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출애굽기 14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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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성경 66권 강해서 원문보기 글쓴이: 말씀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