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이 불자에게 보살법을 말하여서
불도얻게 하면서도 원하는맘 없었으니
도사께서 버려두고 저희마음 아시므로
아들뜻이 좁고적음 그장자가 이미알고
그방편의 힘으로써 그마을을 항복받고
아들마음 크게한후 많은재산 물려주듯
부처님도 이와같이 희유한일 나타내서
소승법을 즐김떠나 방편의힘 쓰시어서
작은마음 조복받고 큰지혜를 주시었네
저희들이 오늘에야 미증유를 얻었으니
바라던일 아니지만 시나브로 얻었으며
한량없는 보배얻은 궁한아들 같나이다
세존이여 제가이제 도를얻고 과를얻어
무루법에 머물면서 청정한눈 얻은것은
저희들이 오랜세월 청정계율 지니다가
오늘에야 처음으로 그과보를 얻었으며
법왕의법 가운데서 오랜수행 닦은공덕
오늘에야 미록없는 큰과보를 얻나이다
저희들이 오늘에야 참된나한 되었으니
모든세간 하늘이나 사람들과 마군범천
많은대중 가운데서 널리공양 받나이다
부처님의 크신은혜 희유하게 나투시며
중생들을 제도하사 이익얻게 하오시니
억천겁에 그은혜를 누가능히 갚으리까
손발되어 받들면서 머리숙여 예경하며
온갖정성 다하여도 그은혜는 못갚으며
머리위에 받들거나 등에라도 업고다녀
항하모래 오랜세월 마음다해 공양하고
맛이좋은 음식들과 한량없는 의복들과
아름다운 이부자리 효과좋은 탕약이며
우두전단 좋은 향과 여러가지 보배로써
넓고넓은 탑세우며 옷을벗어 땅에깔고
이와같은 여러일로 항하사의 오낼겁을
정성다해 공양해도 그은혜는 못갚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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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사경실
제2권 제4품
제2권 제4품 묘법연화경 제2권 제3품 신해품에 이르시어 - 4(사경 3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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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루법에 머물면서
청정한 눈 얻어지이다.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서울은 비와서 시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