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얼마되진 않았는데도
비용이 정확하진 않은데요.
서울대 병원에 12월에 갔다 왔습니다.
예약이 처음에는 전화로 되지 않아서
직접 찾아가서 예약을 하고 와야 합니다.
예약비로 1만5천원 정도 내고 온것 같고
예약 날짜도 한달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검사가 아닌 상담이라고 의사와 30분정도
상담을 하는데 이것이 상담료만 25,000원 정도 들어서
예약할때 내는 돈까지 하니까 약 4만원 정도 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발달검사와 또 다른 검사한가지 더 하는데 11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기다리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서
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한국어린이 육영회 라는 곳에서 검사를 받아볼까 하고
갔었는데
이곳은 검사나 치료를 하려면 먼저 상담을 해야 되는데
상담비용을 먼저 온라인으로 입금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억이 아물거리는데 6만원 정도 든것 같습니다.
근데 이 상담이라는 것이 뭐 그냥 물어보기만 합니다.
뭐라 말도 잘 해주지 않아서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여긴 뭘 하려면 병원처럼 돈을 먼저 은행에 입금하면
입금했다고 말하고 전화로 예약날짜를 알려줍니다.
원장이라는 사람 좀 경험이 있는 듯하나
상업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담전에 컴퓨터에 입력하는 기초조사를 하는데
이것이 참 기분이 나쁩것이 가계조사를 모조리 하고
소득까지 물어 봅니다.
가계조사는 할수 있지만 소득은 왜 물어 보는 것인지
갔을때순진하게도 정확하게 대답해야 될거 같아서
물어보는거 이것저것 자세히 대답해 주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기분이 나쁩니다.
다른 곳에 갔을때는 월소득이 얼만인지 물어보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거든요.
이곳에서 하는 검사가 장애인 복지관에서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 검사하지 않고
장애인 복지관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복지관 예약을 1개월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장애인 복지관 가면 친절하고 비용도 넘 저렴합니다.
1만원 정도면 다 됩니다.
몇천원 내면 진단서도 집으로 보내줍니다.
좋다는 대학병원 가도 의사가 뭐 하는말 별로 없습니다.
좀더 커봐야 정확한거 안다고 하고
검사 한번 해보죠 합니다
근데 그 검사라는 것이 최소한 5개월은 기다려야 하니
그러다 치료할 시기 다 지나가고 엄마 애간장만 다 녹습니다.
장애인 복지관에 예약하면
상담과 진단을 하루에 다 해줍니다.
그리고 말을 해줍니다.
치료하는 곳을 소개도 해 주구요.
우리아이가 말을 못하는데 설마?
자폐(발달장애)일까?
자폐냐 아니냐?이걸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걍 장애인 복지관가서 발달장애 인거 같다고
하면 언어치료 하면서 상태를 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릴적에 보험을 들어 두었는데
보험금이 얼마나 나오나 싶어 알아보았는데
별로 주지는 않더군요.
혹시 보험 같은 거 들어 두셨으면 함 알아보세요
어떤 분은 많이 받았다고 그러는 분도 있었어요.
치료하는 사설도 많고 한데 장애인 복지관에서 치료하는
곳을 안내하니까 그중에서 상담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렴한 곳들이 40분에 3만원 정도로 한달에 24만원 입니다.
장애인 복지관은 서울에 구마다 있고 서울 장애인 복지관 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절망 속에서 이곳에서 맘들이 위로를 해 주어서
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 올리신 맘도 용기를 가지고 이곳 저곳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도 아이가 어릴때 보험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여 보험금을 지금받았는지 궁금하군요
전 태아가입을 했었는데 회사에 알아보니 선천적인 병은 안된다고 그러길래 포기했었는데 보험금 지급받을수 있을런지요?제 아이는 발달지체라고 복지관에서 판정을 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