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1 - 3장 3 (듣든지 아니 듣든지)
성경본문 : 에스겔 2: 1 ~ 3: 3 (7절)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찌니라
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찌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찌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찌어다
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찌어다
8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9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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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1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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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듣든지 아니 듣든지(2:1-3:3)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기도에서 말씀하셨듯이 이 땅에 그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가야 할 사명자인 것 입니다. 사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 이십니다
바벨론 포로로 붙잡혀 와서 절망과 탄식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입니다. 그 큰 심판 속에서도 이스라엘은 죄악의 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대적을 하는지, 파송 받은 에스겔은 마치 가시와 찔레, 전갈들 가운데 있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심히 패역한 그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함을 아시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까?
그것은 심판 중에라도 번쩍 번쩍 빛나는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긍휼 때문입니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반응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증거 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패역한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자세도 이러해야합니다.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도저히 측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순종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은 패역한 백성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희망을 걸고 있기에 그 패역한 족속같이 패역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해 가해질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였습니다.
두루마리를 먹는다는 것은 백성들이 틀림없이 싫어할 애곡과 애가, 재앙의 하나님 말씀을 전하겠다는 결단입니다.
이미 큰 고통에 놓여있는 백성에게 또다시 진노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스겔은 순종함으로 입을 벌려 그것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의 맛은 달기가 꿀 같았습니다. 이것은 순종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는 말씀입니다. 나를 부인해야 하고, 때로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거친 과정이기도 하지만, 순종은 감미로운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가능성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일일지라도 우리는 순종해야합니다. 그러한 믿음의 순종만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능력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일용할 양식/ 200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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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E-LAND창업자 박성수 집사
- 저는 E-LAND창업자 박성수 집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점점 커져서 지금은 언더우드, 브렌따노, 헌트 등의 계열회사도 창업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이렇게 출발하였습니다. 박집사에게는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불신자와 결혼을 시키려고 하였습니다. 박집사는 결사적으로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결혼은 억지로 강행되었습니다.그는 결혼식장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부모는 화가 나서 괘씸하다며 500만원 주어서 내쫓아 버렸습니다.
그는 신촌 로타리 앞에 2평짜리 가게를 얻어 옷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개업 예배를 드릴때 그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가게를 운영하기로 서약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 날 도와주셔서 이 사업을 축복하여 주옵소서.이익을 선교에 사용하겠나이다. 500만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이 10년 후에 1,000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사업을 하였습니다.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났습니다.
십일조 하지 않는 대리점은 끊었습니다.
주일 성수하지 않는 가게는 물건 공급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업하는 그를 하나님은 축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개업 예배 때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었습니다.
10년 후인 1989년에 정확히 1,000억이 되었습니다..90년도에는 3,800억이 되었습니다. 91년도에는 7,000억이 되었습니다.주님께 붙어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주님은 붙들어주셨고 공급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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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1~2절). 이스라엘자손의 영적 상태가 어떠합니까(3~5절)? 에스겔은 어떤 자세로 사명을 감당해야합니까(6~7절)?
2. 에스겔이 먹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8~9절)? 에스겔이 어떻게 두루마리를 먹게 되었으며, 먹은 소감이 무엇입니까(3:1~3절)?
3.당신은 받은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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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
시원한 아침공기로 상쾌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순종하기 원합니다.
사명의 어렵고, 용이함을 초월하여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순종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