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싱그러운 5월입니다
오후이후 돌풍을 동반한 비소식이 있어 마음이 분주합니다
서둘러 일을 시작하자고 하지만~~
별농스럽게~~
우선은 차한잔 하며 간식을 먹습니다.
무릎관절에 좋은 우슬 오가피 헛개나무를 넣은 '약물'을 담아 오셨네요
바우님이 운전하시고 늘보님과 물결님이 내리고
다른 분들은 함께 퇴비를 펼칩니다
여럿이 함께 하니 일이 빠르고 수월합니다!
바우님은 트랙터로 경운하시고
늘보 빽퍼 참똘 탄이 는 밭두둑 예초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일정은 일사천리 로 진행됩니다.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들풀,참똘님네 쌈채소 | 쪄낸 머우잎과 곰취 | 아스파라거스 버섯볶음 |
내맘님표 찰진 도토리묵과 맛난양념장 |
담백하고 개운한 뻭퍼님표 미나리+돌나물 물김치 풋풋한 총새님표 겉절이 |
모둠쌈에 맞춤 강된장과 죽순 고추장찜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이제 슬슬 다시 밭으로 나가 봅니다.
이랑 짓고 멀칭하고 씨뿌리고 모든 일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네요.
거름펴고 밭장만 하는 게 힘이 드는 일인데 이렇게 여럿이 함께하니 일도 빠르고 신이 납니다.
함께하니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상희( 相 喜) !
첫댓글 언제 이리 맛깔스런 글을 올리셨대요...
감사합니다~~
크.. 못간게 너무 아쉬운!
돕고싶은 맘이 불쑥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