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대전미술의 지평 [김동유展]
전시쟝르 : 대전 전시회
전시기간 : 2015.02.28~04.19
전시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3,4전시실
관람시간 : 2월 : 10:00~18:00, 3월 : 10:00~19:00
관 람 료 : 성인 500원(단체 400원) / 어린이, 청소년 및 군인 300원(단체 200원)
문 의 처 : 042)602-3253
기획의도
2015년 대전시립미술관 첫 번째 기획전인 <대전미술의 지평 : 김동유>는 김동유 작가의 작품세계를 시기별로 살펴봄으로써 작가 고유의 작업구조와 방법론, 나아가 그의 사유와 성찰을 살피는 자리이다. 이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이 2005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대전미술의 지평’이라는 중장기 계획 아래,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을 재조명해왔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미술’이라는 정체성이 지역문화의 테두리를 넘어 동시대 일반적 의제의 흐름 속 위치를 천착해보고, 대전미술의 방향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내용
<대전미술의 지평 : 김동유>에는 김동유의 초기 작품과 <marylin monroe & john f. kennedy>(2007)와 같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이중얼굴’ 연작을 비롯하여 ‘double’, ‘crack’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는 이미 다양한 국내외 전시를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의 모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김동유가 사용하는 소재들은 대중적이고, 화려하며 동시에 한국 근현대사에서 급속한 시간 경쟁 속에 뒤처져버린 이미지이기도 하다. 그의 현대적이면서도 용처를 잃은 이미지와 요소들은 하나의 그림이 되어 유행과 자본의 속도에 길들여진 우리의 도회적 감수성과 망각 등을 새삼 다시 일깨우고 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한국의 사회적 조건, 특히 우리가 지나온 시대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미지의 역사를 보여준다. 김동유의 캔버스에는 두 개의 이미지들이 존재하여 관객의 관람 ‘거리’와 ‘방향’에 따라 보이는 이미지가 변화하는 더블이미지(double-image) 기법을 사용해, ‘이미지의 의미는 고정불변하다’라는 도상의 특질에 대한 인식을 흔들었다. 화면 안의 작은 이미지들과 전체의 큰 이미지는 관람자에게 동시에 개별적으로 인식되는 한편,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작은 이미지들은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붓질의 흔적이 되거나 이미지 패턴으로 구성된 하나의 커다란 그림으로 변환되어 수시로 경계가 흔들린다.
이렇듯 독특한 조형언어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와 작품에 초점을 맞춘 ‘대전미술의 지평’은 대전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하며, 대전지역 미술의 특수성을 우리시대 보편적인 미학의 지평 속에서 재검토해 보는 자리이다. 대전미술이라는 정체성의 가치와 가능성을 통하여 미술계의 새로운 지평을 만드는 데 기여한 김동유의 초기작과 그가 시도한 형식실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들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대전의 미술을 통해 예술계의 큰 흐름 중 하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김동유
1965 공주생
1988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90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원(서양화 전공) 졸업
개인전
2014 갤러리세솜 (창원)
2013 롯데갤러리 (서울)
2012 갤러리현대 (서울)
hasted kraeutler (뉴욕)
2011 갤러리바톤 (서울)
2010 성곡미술관 (서울)
2009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서울)
이화익갤러리 (서울)
2008 브라운베렌스갤러리 (뮌헨)
단체전
2014 의미의패턴 (아트센터 화이트블록, 파주)
當代의語法展(이공갤러리, 대전)
아트스테이지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익스히비션&컨벤션센터)
2013 la 아트쇼 (la 컨벤션센터/사우스홀 j&k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usa))
아트 팜비치 (팜비치 컨츄리 컨벤션센터, (팜비치, 마이애미, usa)
아트 14런던 (올림피아그랜드홀)
모방의 미학 (이화여대 박물관)
아트 13런던 (올림피아그랜드홀)
아트스테이지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익스히비션 & 컨벤션센터)
2012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일우스페이스, 서울)
현대미술사용설명서展 (포스코미술관,서울)
블루밍 아트 (롯데갤러리, 대전)
미술경작展 (대전시립미술관)
the queen:art & image (내셔널뮤지움, 아일랜드/내셔널포트레이트갤러리, 런던)
2011 the queen:art & image (로얄아카데미, 에딘버러/얼스터뮤지움, 아일랜드)
조형예술의 탐색 (이공갤러리, 대전)
금강미술대전 (대전중구문화원/ 대전mbc 갤러리m)
점그리고…(인터알리아, 서울)
이화익갤러리 개관 10주년 기념전 (이화익갤러리, 서울)
회화의 발언전 (덕린갤러리, 대전)
호텔 아트페어 (그랜드하얏트, 서울)
듀얼 이미지 (포항시립미술관)
전환된 이미지v (갤러리룩스, 서울)
서울 오픈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29회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beyond the blue (갤러리현대, 서울)
a glocal view :korean contemporary art (웁살라미술관, 스톡홀름)
38°n snow south:korean contemporary art (갤러리사롯데룬드, 스톡홀름)
분단미술-눈위에 핀 꽃 (대전시립미술관)
아트 스테이지 싱가폴 (싱가폴)
2010 korean eye (런던/싱가포르)
from seeing to discovering (이공갤러리, 대전)
아시안 컨템포러리 아트 (컨벤션센터, 홍콩)
아시안 컨템포러리 아트 & 20세기 중국미술 (컨벤션센터, 홍콩)
다중효과 (갤러리인, 서울)
seoul open art fair (코엑스, 서울)
art dubai (두바이)
scope new york (링컨센터, 뉴욕)
korean art show (뉴욕)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홍콩)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갤러리현대, 서울)
2009 아시안 컨템포러리 아트 (홍콩)
모나리자의 콧수염 (상록전시관, 광주)
회화의 발언전 (우연갤러리, 대전)
아트 싱가포르 (선텍, 싱가포르)
kiaf (코엑스, 서울)
from seeing to discovering (이공갤러리, 대전)
미술과 놀이- art in superstar (예술의전당, 서울)
개관 10주년 기념전-재현에 대한 재현 (이공갤러리 대전)
from yeonhui-dong (연희동프로젝트, 서울)
뜻밖의 전시회 (디아트갤러리, 대전)
small is beautiful (이화익갤러리, 서울)
2008 아시안 아트 인 런던 메이페어 (런던)
전후 동시대 미술 (런던)
아트 싱가포르 (선텍, 싱가포르)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아트페어 (동경)
개관 30주년 기념전 (브라운베렌스갤러리, 뮌헨)
kiaf (코엑스, 서울)
첫걸음-한국의 새로운 미술 (아트시즌스, 싱가포르/베이징)
작품소장
2013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2011 국립현대미술관
2010 성곡미술관
2009 삼성미술관
2008 뉴올리온즈미술관
2007 경기도미술관
인물미술관
사비나미술관
2006 서울시립미술관
임옥미술관
2005 대전시립미술관
2004 부산시립미술관
2003 대림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미술관
2001 대전시립미술관
2000 한림미술관
1999 금호미술관
1993 호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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