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1580. 교회신문 > 제 1227호 애통하는 눈물의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시간도 두 손 들고 주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오니 모든 영광은 하나님만 받으시옵소서.
주님, 일본집회 열어주시고, 나가노교회, 동경교회, 지바교회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어서 교회마다 많은 영혼들을 불러주시고, 교회마다 넘치도록 채워주시며, 많은 영혼들에게 많은 은혜 주시고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자들을 깨워주시니 이번 집회는 분명 주님의 섭리임을 깨닫습니다. 또 한 번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 목사님이 단 위에 올라가셔서 목이 터져라 선포하시는 그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시고 운동력이 넘치고 영과 혼과 관절과 뼛속 깊이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시는 능력이 있음을 믿기에 저는 그 말씀을 항상 경청하면서, ‘주님, 목사님의 저 말씀은 꼭 나를 위해 하시는 말씀이오니 저 말씀이 내 것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믿는 만큼 축복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의 남편 역시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작년 초부터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때부터 남편은 교회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무슨 병인지 알 수 없어 제가 남편을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검사하니 파킨슨병이라더군요. 병원에서는 발병한 지 10년은 되었을 거라 했어요. 손발에 아무런 힘이 없으니 옷도 혼자 못 입고, 화장실도 혼자 못 가고, 침대에 눕고 일어나는 것도, 밥 먹는 것까지 본인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옆에서 다 시중을 들어야 하고, 기저귀를 채워드려야 했습니다. 애로사항이 한둘이 아니었고, 정말 힘겨운 날들이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말했어요. “당신을 치료할 자는 그 누구도 없어요. 전능하신 하나님밖에 할 수 없으니 당신은 꼭 하나님만 믿어야 병에서 치료받을 수 있어요. 총회장님이 일본에 오시면 당신 병은 치료받을 테니 꼭 기도하고 안수받읍시다.”라고 누누이 얘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부부의 이야길 들으셨나 봅니다.
총회장님이 오신 주일예배 때 저는 성전 뒤에 앉아있다가 통성기도 시간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 남편을 치료해주시고 내 첫사랑을 회복시켜주셔야 아버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난 이대로 있을 순 없어요!’ 얼마나 통곡하며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총회장님이 다가오셔서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시는 것도 모른 채 눈물, 콧물 범벅이 되고 땅을 치며 울부짖었습니다.
이튿날 저는 남편과 함께 총회장님 숙소로 찾아가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우리 목사님께서 간절히 기도해주시니, 할렐루야! 그다음 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만 받으시옵소서. 병이 치료가 된 시간은 총회장님께서 일본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시고 가신 후였습니다. 남편이 깨끗이 치료돼서 김장길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동경으로 가시다가 집으로 오셔서 집 안에 있는 남편을 밖으로 나오라 하셨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신발도 본인이 신고 밖으로 나와 김장길 목사님과 같이 걸었습니다. 화장실도 본인이 가고요. 김장길 목사님이 걸음도 걸어봐라, 여러모로 테스트하신 후 한국으로 가고 계시는 총회장님께 알리셨어요.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확인하신 총회장이 너무 기뻐하시며 전화하셨습니다.
완전히 하나님께서 치료하셨습니다. 남편이 치료되니 저도 완전히 영적으로 회복이 됐습니다. 우리는 주님만 위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저의 식었던 첫사랑을 완전히 회복했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하나님께 충성하고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너무나 두서없는 말만 쓴 것 같습니다. 모든 은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일본 지바예수중심교회 박영임 권사
♣ 은혜로운 찬양 목록
http://m.cafe.daum.net/ssj0643/cR42/93?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