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전문 한의원 어성초한의원-당화혈색소(HbA1c)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어성초한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담이지만 전 오늘이 화요일인줄 알고있었는데
한의원 대기실에 있는 신문에 18일 수요일이라고 적혀있는걸 보고
하루를 건너 뛴 기분이라 굉장히 좋았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정말 정신없게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제부터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당화혈색소(HbA1c)에대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HbA1c)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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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와 당이 결합되어있는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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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속에 존재하는 적혈구안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헤모글로빈)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혈당이 올라가게되면 혈색소에 당이 달라붙게 되는데, 이를 당화혈색소(HbA1c)라고 합니다~
즉 당화혈색소 검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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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헤모글로빈)에 붙어있는 당의 수치를 측정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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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설명대로라면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 수록
환자의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뜻이죠!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어성초한의원에서는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나 당뇨약을 복용 중이신 분들에게
당화혈색소 검사를 권유해드리고 있는데요~
매번 내원하실 때 마다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 이에따른 비용이 발생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왜 3개월에 한 번씩 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적혈구의 생존기간은 약2~3개월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생존기간 동안 결합되어버린 당은 적혈구에 철썩~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즉, 적혈구의 생존기간인 2~3개월동안 혈당을 얼마나 조절했느냐의 대한
평균이 나타내기때문에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평소 혈당 수치에 대한 평균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혈당을 열심히 조절해도 의미가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T_T!

그럼 이제 당화혈색소와 혈당검사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먼저 혈당 검사의 경우, 식사법, 식사량 그리고 운동량의 영향을 받으면서
매 순간마다 수치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당화혈색소 검사의 경우,
당장의 식사, 운동량의 영향을 받진 않습니다.
꾸준한 혈당 관리를 통해서 좋아지기 때문에
혈당 검사처럼 매 순간마다 수치가 달라지진 않는다는 것이죠:D
아래는 당화혈색소 검사의 정상수치와
위험할 수도 있는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혈액의 점도가 그만큼 높고,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전달이 원할하지 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정/정상] 5.9 이하
[약간높음] 6.0~6.5
[중위험] 6.6~10.9
[고위험] 1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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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열심히 써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당화혈색소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이 다음번에는 당화혈색소(HbA1c) 검사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