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관산관광시장,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방영 예정/ 위이환

[야운처사 위이환]

-방송시간 :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3월 13일 토요일 08시 00분

노점 어판 9시 방향으로 검은 파카를 입고 재색 털실모자를 쓴 여성이 국악인 오정해 진행자이다. 생선을 팔고 있는 어른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 그 모습을 앞에서 건장한 분이 카메라를 메고 찍고 있다.

지난 5일,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에서 천관산관광시장을 촬영했다고 관산읍사무소 관계자가 밝혔다.

천관산관광시장은 관산읍내 중앙에 소재한 전통재래시장이며, 2010년 전면 재건축하여 현대화 시설로 변모했다.

시장 명칭도 시설현대화 시장에 맞게 정남진전망대 및 천관산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을 겨냥해 천관산관광시장으로 개칭했다.

사업비 45억원을 투입, 부지 5,337㎡에 상설 점포, 5일시장(3.8장날) 점포, 노점, 활어센타 및 식당을 겸한 수산물센터동 등 110개 점포를 배치했다.

장흥군 토요시장이 한우특화시장이라면 천관산관광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발전해왔다.

정남진 관산읍은 청정지역 득량만 해역과 접해있어 특히 해산물 보고인 장환도 바다에서 곧바로 사철 싱싱한 해산물이 공수된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3월 13일 토요일 08시 00분,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된다.

어영차 바다야는 한과 흥이 묻어나는 뱃사람들의 소리, 어영차! 갯가 사람들에게 논과 밭이 되는 황금어장, 바다 野!

어영차 바다 野는 풍요로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삶의 모습, 푸르른 바다가 선사하는 건강한 해산물과 바다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바다와 바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김성환, 이재왕, 김윤상이 연출하고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