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지와 경쟁하듯 올리고 있군요. 그래도 영감이 떠오를 때, 얼릉 주워담아야 하기에...
풀매고 들어와 휴식중에 글 올립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우리 카페가 많은 분들의 좋은 기운으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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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와의 대화 - 10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
- 작성일 : 2005년 9월 3일
-“As you think, so you become.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 바바, 며칠 전부터 이 문구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그 문구는 10년 전쯤 칫아트만 다다지께서 세상에 내놓은‘자본주의의 종말(물병자리,1997)’의 한 대목에서 본 내용입니다 (저서에서는, 현재 이미 경제대공황이 시작 되어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본주의 체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As you think, so you become." 이 말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요즘입니다.
= 올바른 한 생각이 온 세상을 변화시킨다. 한 사람의 영적 각성은 인류의 빛이다. 좋은 한 생각이 말을 낳고, 행동을 낳고, 사건을 만들고, 역사를 창조한다. 어떤 생각을 품느냐에 따라 너의 말과 행동이 바뀐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사회의식이 바뀌고, 경제체제·정치제도가 바뀐다. 그 올바른 생각들의 흐름이 보편적 집단의식으로 형성되면, 그 집단의식이 변혁의 주체적 힘으로 작용하여 인류의 진정한 진보를 이끌어 낼 것이다. 이미 그 변화는 시작되었다. 프라우트(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대안사회제도)와 네오휴머니즘(개인과 전체가 모두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켜주는 철학이자 새로운 인간관. 인간중심적 편협함을 벗고 환경친화적 삶의 태도를 갖도록하는 세계관)에 기초한 사회변천과정이 너를 비롯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 고무적인 현상이군요. 벌써 진행되고 있다니. 정말 인간다운 삶의 이상(理想)을 현실로 끌어와 만끽하면서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 바램이 있다면, 계속 그렇게 염원하여라.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 돈을 생각하면 돈의 굴혈(掘穴)로, 청빈(淸貧)을 꿈꾸면 청빈(淸貧)의 삶으로, 어둠을 생각하면 어둠속으로, 신을 생각하면 신에게 간다. 네 생각이 우주의식과 연결되어 주문한 대로 배달되기 때문이다. 네가 원하는만큼 우주의 기운이 모아져서 응답한다. 인간다운 삶을 찾고 싶은 간절함으로 온정신을 집중한다면 뜻한 그대로 이루어진다. 돋보기로 한 초점을 비추듯 완벽히 다듬어지고 모아진 이상은 곧 현실이다. 생각의 힘은 실로 강력하다. 매순간 네 안의 '밝은 생각'과 '어두운 생각'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 보아라. 그 공존하는 생각속에 '밝은 생각'이 너를 지배하도록 끊임없이 수련하고 노력하라. 생각은 바이러스처럼 시공(時空)을 넘어 주변을 전염시킨다. 이 내면의 처절한 투쟁, 이 신성한 조율(divine attunement)속에 네 운명이 결정된다. 운명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네가 생각하는 대로.
- 기적같은 일이군요!
= 그렇지! 기적은 매순간 이루어지고 있다. 기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매순간 이루어진다고 믿음으로써 성취된다. 그러므로써 이상(理想)은 먼 미래의 어느 때가 아니라 이미 '현실속에 진입해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다. 타페쉬,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 너를 살려주고 있는 힘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한번 생각해 보려무나. 사실, 네 목숨이 유지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 할 수 있지 않느냐. 그것이 바로 신의 은총이다. 네가 살아갈 수 있는 힘도 그 분의 은혜로부터 온단다. 너는 그 은혜 속에서 축복받아 살고 있는 것이란다. 그 분은 그 힘을 빼앗을 수도, 놓아줄 수도 있는 권능이 있다. 오직 신실함과 진지함으로 신의 사랑을 바라는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 네가 무엇을 믿든,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든- 그 생각한 바 그대로 네 생명의 아버지와 하나됨에 이르게 된다. 진실로 원한다면 부처를 통해서, 예수를 통해서, 또는 나를 통해서 지고(至高)의 본향(本鄕)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네 생각이 신의 실재를 의식하지 못한다면, 또는 신에 바쳐지는 헌신과 봉사가 아니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무수한 노력이 모두다 물거품처럼 제로(0)베이스가 되는 것이다. 네가 품는 생각의 중심에 그 분을 두어라. 나를 보지말고 내가 가리키는 그 곳을 보아라. 오직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 기울여 그것과 하나됨을 열망하라. 완전히 지쳐 오직 그 분만을 생각하는 간절한 열망의 절정에서 무아경(無我境)에 들어 갈 것이다. 이것이 또한 신의 은총이다.
- 올바른 한 생각의 중심에도 항상 그 분의 뜻을 살펴야 하겠군요.
= 지복(至福)의 성채(城砦)로 들어가고 싶은 순수한 네 생각이 강할수록, 나는 이 무지막지(無知莫知)한
삼사라(세상살이)의 바다를 건너도록 너를 이끌어 줄 것이다. 모든 것을 내게 맡겨라.
-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저의 경배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타페쉬지, 저도요즘, 몸과마음이하나라는것을 개인적으로확신하고 있었습니다.정신계에서 하는 이말씀이 사실임을, 과학으로증명을 해나가는 것같구요,그래서바바께서biopsychology라는 말씀을 하셨나싶어요.타페쉬지의 글의바바말씀대로살아보고 싶군요,오늘도 너무 근사한 주제,그리고 너무 멋진 법담이 아닐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