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근황 토크를 했다. MT가 끝난 시점부터 일요일까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들었다. 오랜만에 푹 쉰 것 같아서 좋았다. 다른 사람들도 재밌는 것을 많이 하면서 보냈던 것 같다.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민규가 추천해준 편의점 음식을 먹었다. 오랜만에 너무 폭식을 한 것 같다.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헛소리를 많이 나눈 것 같다. 갑자기 낚시를 하고싶다나 뭐래나. 그걸 듣고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오디세이에 대해 후기도 들었다.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보고싶다.
오후에는 먼저 강의실에 무대를 마킹하는 작업을 했다. 이렇게도 해봤다가 저렇게도 해봤다가 떼었다가 붙였다가를 반복하다 한시간반? 두시간? 정도가 걸려 완성시켰다.
손님이 오셨다. 손님이 커피를 사 오셨다. 단체 사진도 찍고 커피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세시가 되어서야 가벽에 젯소를 바르는 일을 시작했다. 가벽을 옮기는 것을 손님들께서 도와주셨다. 젯소가 많이 부족해보이고, 붓이 작은 붓밖에 없는 것 같아서 넓은 붓을 사러 갔다. 다이소에서 넓은 붓 세 개를 사서 올라갔다. 젯소는 못 찾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없어보였다.
붓을 사서 올라가니 또 다른 손님들께서 오셨다. 강의실에 들어가니 사진을 찍고 계셔서 빠르게 합류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5시가 되서야 다시 동방으로 내려왔다. 가벽 하나에만 젯소를 바르면 되는데 착각을 해서 두개에 젯소를 발라버리는 바람에 젯소가 부족한 듯해 보였다. 어쨌든 젯소를 다 바르고 나서 붓을 씻는 동안 각목을 제단해야해서 톱질을 열심히 했다.
6시에 무대팀은 강의실로 못 올라갈 것 같아 화상으로 종례를 했다. 종례를 하고 배우팀과 기획팀이 내려와서 페인트칠하는 것을 도와주셨다. 의상 2차 시안을 올려야해서 빠르게 마무리해서 올렸다.
젯소를 칠한 가벽에 페인트칠을 했다. 페인트를 두번 세번 덧바르고 나니 벌써 8시가 넘었다. 페인트칠을 하고 붓과 롤러를 씻는 법을 배워서 직접 해보고 나서 배우팀의 활동은 드디어 끝이 났다.
이후에 주연선배와 혜림선배가 김치찜을 먹는다길래 나도 껴서 같이 먹고 나는 퇴근하였다.
첫 야근! 처음 해보는 것이 많아 신기했지만 야근은 너무나 힘든것... 내일도 무대팀 화이팅!
첫댓글 젯소 없을 수 없다.
젯소는 무슨 용도인가용??
나도 궁금해
@63기 유수진 페인트 전에 밑작업? 느낌이에여
물음표?
물음표
@63기 김혜림 제가 유행시켰습니다 ㅋㅋ
ㄴㅇㄷ ㅁㄷㅌ ㅎㅇㅌ
나이든 무대팀 화이팅?
@63기 유수진 내일도...가 아닐까요...?
젯소와 젖소는 발음이 비슷한 것 같애
🐄
알바를 쨈과 동시에 점점 낭만파로 변해가는 우주
김치찜 맛있어
느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