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리안, 성탄절 맞아 이색 논평 발표 -“지금은 인류의 창조자 엘로힘의 ‘마지막 예언자’ 라엘(Rael) 시대! ...성서에 예고된 보혜사 ‘메시아 라엘’은 우리 곁에 와 있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정윤표)는 2020년 성탄절을 앞두고 “2000여년 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렸던 ‘베들레헴의 별’은 신의 기적도, 별 또는 혜성 같은 천문(천체) 현상도 아닌, 인류의 기원과 직접 관련이 있는 ‘외계 우주인들(E.T)의 비행체’(일명 UFO)”라는 이색 논평을 냈다.
라엘리안은 “성서에 기록된 신(하느님 : God)은 ‘엘로힘(Elohim)’이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을 뜻한다”고 전제하고 “신(神)으로 오인된 ‘엘로힘’은 우리 은하계 내 다른 행성에서 뛰어난 과학문명을 이룩한 외계 과학자들로서 2만 5000년전 광속(光速)을 초월하는 UFO를 타고 지구에 도착해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고도의 DNA(유전자) 합성을 통해 과학적으로 창조했으며 창세기에 그 과정이 신비적으로 기술돼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로힘’은 그들이 창조한 지구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대와 지역에 따라 모세, 붓다, 마호메드 등 예언자(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시아 또는 메신저)들을 파견했는데, 예수도 그들 중 한사람이었다”며 “‘엘로힘’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동방박사들에게 알리고 그들을 베들레헴까지 안내했는데, 동방박사들이 본 ‘베들레헴의 별’은 바로 우주인들의 비행체, 우주선, 즉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UFO(미확인 비행물체)였다”고 설명했다.
라엘리안은 이어 <우리는 동방에서 그 분의 별을 보고 그 분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오복음서 2:2)>, <그때 동방에서 본 그 별이 그들(동방박사)을 앞서 가다가 마침내 그 아기(예수)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마태오복음서 2:9)>고 기록돼 있지만, 당시 지구의 다른 지역에서 움직이는 별이 관측됐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가 없다면서 “오늘날 인공위성이나 비행기가 밤에 운행하면 마치 별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만약 ‘별’이 움직였고 그것을 어느 한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밝은 빛을 내며 낮은 고도에서 느리게 비행하는 비행물체’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 ‘큰 별’이 예수가 태어난 곳 상공에 ‘멈췄다’고 한 것은 저공비행 중이던 비행물체가 공중에 정지했다는 의미로서, 천공을 운행하는 실제 별이라면 불가능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고대인들의 기록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그런 기록에서 신비적인 요소를 걷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정윤표 대표는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의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인류는 우주의 모든 사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동시에 핵무기 등 과학의 악용에 의해 자멸할 수도 있는 ‘아포칼립스’ 시대(진실이 밝혀지는 과학시대)에 들어서게 됐다”며 “ 이를 계기로 엘로힘은 오랫동안 감춰져 왔던 인류의 기원 및 미래 비전을 지구인들에게 밝히기로 하고 ‘라엘(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 창시자)’을 그들의 ‘최후의 메신저’로 지구 상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라엘은 1973년 12월 13일 엘로힘 대표(야훼)와 처음 만나 인류의 기원과 미래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지적설계’-도서출판 메신저 간행)를 전해 받았으며, 2년 뒤인 1975년 10월 7일에는 그들의 우주선(UFO)을 타고 지구 밖 다른 태양계에 위치한 엘로힘의 <불사(不死)의 행성 : 기존 종교에서 ‘천국’ ‘낙원’ ‘극락’ 등으로 불려지던 곳>을 방문해 그곳에서 과학적으로 재생돼 영원한 삶을 누리고 있는 모세, 붓다, 예수, 마호멧 등 엘로힘의 고대 예언자들을 만나기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정 대표는 “‘라엘’이야말로 성서, 불경 등 주요 종교경전과 고대 예언서들에서 예고된 대로, 오랜 옛날부터 보존돼온 진실의 기록들이 과학에 의해 밝혀지는 오늘날 ‘계시의 시대’에 기존 교리에서 왜곡되고 신비적으로 기술된 요소들을 바로 잡음으로써 우리 인류를 개화(開花)와 행복, 우주적 번영으로 이끌기 위한 특별한 사명을 띠고 태어난 현세의 ‘메시아(보혜사, 미륵…)’”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2003년 8월 2일 노무현정부 때 방한한 라엘에 대해 당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인간복제를 지지하는 종교지도자 ‘라엘’이 한국에 입국하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구실로 입국을 불허했고 그 조치는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윤표 대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도의 외계 과학문명에 기반한 라엘의 생명복제 지지 철학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확대 유추해 그의 입국을 계속 금지하는 것은 2000여년 전 당시 사람들이 ‘예언자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더 늦기 전에 문재인정부가 예언자 라엘에 대한 부당한 입국금지 조치를 해제함으로써 전 세계의 다른 나라들처럼 떳떳이 그를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특히 가톨릭과 개신교를 포함하는 한국 기독교계는 라엘이 예수가 예고한 보혜사 ‘미래의 구세주’<메시아 라엘 사이트 http://www.messiahrael.org 참조>임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와 함께 우주에서 온 참 하느님인 엘로힘을 맞이하려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대의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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