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거할 천국이, 천국 되도록 연습 합시다
작년에, 딸이 결혼을 하면서, 딸은 임신 중이고, 사위는 아직 대학생이고 해서,
우리 교회 가까이 있는 ★임대 아파트를 구해서, 선산에서 기거했습니다.
그 동안, 사위는 서울대 ★기숙사에 있으면서, 주말마다 내려오는 수고를 해야
했고, 우리는 사위와 딸과 함께, 잠시나마 가까이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딸이 ★서울로 가게 되었고, 아파트(주공, 21평) 임대 계약도 끝
났는데, 1600만원 융자를 주면서, 2493만원에 분양을 한다고 했습니다.
교회 사택이 너무 좁고, 또, 딸도 “짐”을 아파트에 두고 가면, 서울에 큰 방을
구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싶어서, 그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모든 물건이 다 그렇지만, 아파트도 값이 비싸다는 것은 그 만큼 좋다는 것
이 됩니다. “2493만원”짜리, ★싼 아파트 이지만, 나는 너무 좋습니다.
한 할머니는, 몇 백만원 짜리 시골 집에 살았는데, 그 아들이 서울에서 출세를
해서, ★10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그 할머니를 모셔 갔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렇게 좋은 “고급 아파트”에서 도저히 ★못 살겠다고 해서,
다시 시골집으로 내려 왔다고 합니다. ^^어떤 할머니는 "자살"도 합니다.
나 보다 ★40배나 더 비싸고, 좋은 시설의 아파트 이지만, 할머니는 “적응”이
안 되니, 죽어도 싫었던 것입니다. 바보 같지만,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며, 모두가 갈망(渴望)하는, 명문대학 인기학과, 사관학교, 좋은
직장에 합격 했어도, ★적응을 못 해서, 자퇴(自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는 시험이 ★수학능력(修學能力) 시험
입니다. 노는 것에 ★중독 되어 있으면, 대학교 생활은 고생이 됩니다.
^^천국은 빛에 속한 나라이며, 환한 곳 입니다. 그래서, 생각과 표정과 삶이
밝고 환한 사람은 천국에 잘 “적응”되어, 모든 ★혜택(*복)을 누립니다.
지옥은 어두움에 속한 나라며, 캄캄한 곳 입니다. 그래서, 생각, 표정, 삶이
어둡고 컴컴한 사람은 지옥에 잘 적응되어, 모든 ★불행을 당합니다.
^^어둡고 우울한 표정과 의식을 가지고 살던 사람이 죽어, 지옥에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며, 천국에 보내 주도록 구했습니다.
그가 너무 간청해서, 천국으로 옮겨지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천국의
밝고 환한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고, ★다시 “지옥”으로 가 버렸습니다.
꾸민 말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천국은 ★밝고, 환한 나라입니다. 천국 가서,
잘 적응하려면, 이 땅에서 “밝게 사는 것”을 부지런히 연습 해야 합니다.
천국은 너무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지옥에 갈 사람의 생활 모습(*성령님이
싫어하는 삶~)에 “중독”되면, ★그 좋은 천국도 “지옥의 삶”이 됩니다.
평생에, 성령님이 ★좋아 하시는 생각, 표정, 의식을 하고, 밝은 삶을 살아서,
그런 삶이 잘 "연습"되어서, 그 좋은 천국이, 더욱 천국되게 해야 합니다.
^^성령님! 종(從)이 예배~, 찬송~, 감사하며, 밝고 환한 생각과 표정을 항상
가짐으로, 영원히 “천국의 복”을 누리길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아멘~.
★사진- 구미여상 교사 재직시, 구미시 형곡동, 13평 주공아파트에서 살았다.(*1981년~).
*비록, 13평 이지만, 당시는 인기 있는 아파트 이었다. 지금은 재개발을 하고 있다.
첫댓글 참 감사합니다. 일체 자족하는 비결을...
아파트 21평짜리 사택으로 구입하신것 축하 합니다 박목사님의 자족하는 삶이 또다른 축복으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살던따님가족이 떠나서 허전함도 있겠습니다 이제는 서울길이 자주 있으시겠습니다.
사랑하는 따님과 사위를 위해서는 어떤 각고도 달게 받는 군요. 새벽 4시에도 중부내륙고속으로 서울에서 선산으로 대낮같이 달리기도하시고....오늘의 칼럼도 시사함이 많습니다.
딸을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 듬뿍 묻어납니다. 아파트 21평짜리 구입하신 것 축하합니다.
앞으로 천국가서 살려고 하면 이땅에서 밝게 사는 것을 많이 연습해야 하겠습니다 딸 아파트 구입한것 축하 합니다
울이 듣기로는 선산아파트는 인기가 없다고 하던데.... 도대체 안 팔리고, 전망도 없고, 그런데 이런 시절에 구입하는 선산박목사님은 예레미야입니까? 나라가 망하는데 땅을 구입한 예레미야 말입니다. 하면 이 아파트가 이 아파트가 의미하는 역사가 있겠지요? 있고 말고이겠지요?
인기없을때 사두는것은 미래지향적 지혜입니다..앞을 보는눈이 밝은지라..잘했겠지요
★.박태원목사 개인 사이트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