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3. 경기도 산행기 스크랩 축령산~서리산~화채봉산행기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880 14.03.07 22:1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화채봉에서 바라본 축령산

 

 

올해 100대 명산 산행을 중점추진중인 친구와 축령산 번개산행을 계획한다.

청량리에서 만나 자가용으로 축령산휴양림에 도착하니 10시경이다.

날씨가 좋아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ㅁ 산행일시 : 2014. 3. 2 (일) 10:00 ~ 17:00 / with 알파인 친구들 3명

                            ㅁ 산행코스 : 축령산 자연휴양림 ~ 남이바위 ~ 축령산정상 ~절고개 ~ 서리산 ~ 철쭉동산 ~ 화채봉 ~원점회귀

 

 

 

 

 

 

 

 

우리는 수리바위와 남이바위를 거쳐 축령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축령산과 서리산을 연계하면 원점회귀 산행으로 안성맞춤

 

 

 

 

 

 

 

 

 

 

 

 

 

 

 

 

 

휴양림답게 울창한 나무숲속의 데크에는 텐트가 여럿 보인다.

 

 

 

 

 

 

 

 

 

 

 

 

초반의 급경사에 조금 속도를 내니 땀이 배어나오고...

 

 

 

 

암벽약수가 어딘지 모르고 지나쳤다.

 

 

 

 

오늘은 그동안의 미세먼지가 걷히며 제법 깨끗한 시계를 보여준다.

 

 

 

 

올려다본 수리바위

 

 

 

 

수리바위의 명물소나무.

 

 

 

 

 

천마산과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잘 보이고...

 

 

 

 

 

 

 

 

 이산은 천마산과 철마산에 이어진 주금산으로 보이는데...

 

 

 

 

 

 

 

 

 

 

 

 

 

 

 

 

 

수리바위 위의 산객들.

수리바위는 전망도 좋지만 명품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산객들이 많다.

 

 

 

 

 

 

 

 

오늘도 함께한 친구

 

 

 

 

 

 

 

 

 

 

 

 

 

 

 

응달진 후사면엔 잔설이 남아있고 미끄러워 정체되기도 한다.

 

 

 

 

 

전망바위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는데...이곳이 처음엔 남이바위인줄 알았다.

 

 

 

 

이 나무표지판 때문에 ㅎㅎ

그런데 조금 윗쪽에 남이바위와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미끄러워 정체가 되는 구간인데 눈밭을 치고 오르니 더 수월하다,

 

 

 

 

정체 피해 바위를 돌아 릿지체험도 해보고 ㅎㅎ

 

 

 

 

 

 

 

 

 

 

 

 

 

 

 

남이바위에 도착하니 11시40분이다.

전망도 좋고 날씨도 좋아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한다.

딸기안주로 양주한잔 들이키고~

 

 

 

 

 

 

 

 

진행방향의 능선

 

 

 

 

 

 

 

남이바위 풍경

 

 

 

 

충분히 쉬었으니 이제 정상으로...

 

 

 

 

축령산 정상의 태극기가 희미하게 보인다.

 

 

 

 

"조심하세요"를 외치던 친구가 순식간에 미끄러지니 어이가 없는표정을 ㅎㅎ

 

 

 

 

 

 

 

 

 

점심때가 된시간이라 양지바른 곳에는 군데군데 산객들이 식사중.

 

 

 

 

 

우리는 정상지나 억새밭쯤에서 식사를 할 생각이다.

 

 

 

 

 

12시20분에 정상에 도착한다.

정체도 되고 남이바위에서 많이 쉰터라 시간이 좀 걸렸다.

 

 

 

 

 

 

 

 

오른쪽 능선이 서리산 방향

 

 

 

 

운악산도 잘 보인다.

 

 

 

 

화악산도 멀리서 모습을 보여준다.

 

 

 

 

 

 

 

 

 

 

 

 

 

 

 

 

 

정상 주변의 풍경들..

 

 

 

 

 

 

 

 

 

정상에서 서리산 방향으로 내려서는 등로는 빙판이다.

잠시지만 아이젠을 착용하고 안전한 산행을 추구한다. 양주도 한잔 한 터라....조심. ㅎㅎ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라면과 막걸리가 전부지만 기분은 좋다.

 

오늘은 눈속에서 피는 노란 복수초를 이곳에서 만나니 행운이다.

 

 

 

 

 

 

 

 

 

 

 

 

절고개

서리산으로 가는 능선길은 마른길도 있지만 질퍽이기도 한다.

 

 

 

 

 

 

 

 

 

축령산의 번잡함과는 달리 서리산 가는길은 한적하고 편안한 육산이라 좋다.

 

 

 

 

 

축령산

 

 

 

 

 

 

 

 

 

 

 

 

 

 

 

 

우리가 가끔 이용하는 영리산악회도 오늘 이곳을 산행중이다.

아는 얼굴들이라 반가움에 기념샷.

 

 

 

 

 

 

 

 

뒤돌아본 축령산

 

 

 

 

오후 3시20분경 서리산정상에 도착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수동면 외방리와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31m). 청취대 북쪽에 있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서리산의 다른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에는 "소의산(所衣山, 가평현 서쪽 59리 지점)에 있다."로, 『동국여지지』에는 '상의산(相宜山)'으로, 『동여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소의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는 '상산(霜山)'으로 나와 있다. '소의'나 '상의' 등의 이름은 모두 '서리'의 가차로, 한자의 음만 그대로 빌려와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상'은 '서리'에 해당하는 한자로, 그 뜻을 살려 표기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서리'라는 산 이름은 실제 서리와 관련된 것이라기보다는 '봉우리'라는 의미를 가진 '수리'가 변한 것으로 추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리산 [Seori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2008.12, 국토지리정보원)

 

 

 

 

이제 화채봉을 거쳐 하산할 생각이다.

서리산에서 화채봉 가는 구간에는 철쭉동산도 있어 5월경에 좋을것 같다.

 

 

 

 

철쭉이 피는 계절에 이곳에 서면 장관이겠다.

 

 

 

 

 

철쭉동산에서 뒤돌아본 서리산 정상

 

 

 

 

 

 

 

 

 

 

 

 

 

 

 

 

 

골프장이 보이고 운악산

 

 

 

 

 

화채봉삼거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되는데 우리는 지근거리인 화채봉에 다녀오기로 한다.

 

 

 

 

 

 

 

 

 

 

 

 

 

 

 

 

 

풍경이 좋아 이곳에서 또 한참을 쉰다.

 

 

 

 

 

 

 

 

화채봉 건너편의 바위에 올라가 보기도 하고

 

 

 

 

 

 

 

 

 

 

 

 

화채봉에서 바라본 축령산

 

 

 

 

 

 

 

 

 

 

 

 

얼마나 여유산행을 했던지....

 산행시간은 4시간50분인데 휴식시간이 2시간10분. 헐~

 

산행에 참가못한 인천친구들을 성신여대 근처의 족발집으로 불러 뒷풀이를 하고 귀가한다.

 

 

 

(휴양림~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절고개~서리산~화채봉~원점회귀)

 

 

 

 
다음검색
댓글
  • 14.03.08 09:04

    첫댓글 탁터인 조망도 좋고 늘 함께하는 벗들도 보기가 좋습니다.
    복수초 까지 담아 전국으로 배송하시고 ^^.... 아울러 봄소식도 도착을 했네요 ~~
    축령산은 나무가 많고 숲이 깊어 여름철 휴양지로도 많이 찾을것 같네요 ~~
    지방에서는 쉽게 갈 수 없는 좋은산을 즐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14.03.10 21:03

    노란 복수초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봄이 가깝게 온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아직도 꽃샘추위가 심하니 좀 더 기다려야하나 봅니다.

  • 14.03.08 14:58

    감사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산행기와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저의 산행 경력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축령산 정상, 달랑 한번 밟아 보고 내려오고, 천마산 정상 달랑 한번....
    연계산행과 종주산행에 대해서는 아무 지식도 없었으니...쯔쯔쯧.
    하여간 그 동안의 저의 등산 스타일에 반성을 하면서 산행기를 읽고
    철저하게 주변의 산도 확인하여 연계 산행까지 고려해서 산행계획을
    짜 보려고 합니다. 물론, 체력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번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3.10 21:05

    산행하는 스타일은 다 다르지요...ㅎㅎ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즐겁게 산행하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무리한 산행보다는 즐겁게 산행하며 오랫동안 좋은 산행을 이어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항상 행복한 산행하세요~

  • 14.03.08 18:31

    철죽 필때 축령산 산행하려고 계획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늘 즐산하시고 앞으로도 멋진 산행기 자주 부탁합니다.

  • 작성자 14.03.10 21:06

    철쭉필때쯤이면 산객들이 많긴 하겠지만 서리산의 철쭉동산 환상일듯 합니다.
    멋진 산행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14.03.09 18:20

    오랫만에 아름다운 축령산과 서리산을 보는군요.
    원래 경기도를 대표하는 산인데 사진을 잘 찍으시어 더욱 멋진 전경을 보는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과 멋진 기암, 아름다눈 숲 등 눈이 시원하도록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10 21:07

    감사합니다..기대이상으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동안엔 미세먼지가 너무 심햇죠.
    연게해서 걷는 축령산 서리산 걷기 참 좋은산인듯 합니다.

  • 14.03.08 19:01

    몇해전에 가본기억이 있는 축령/서리산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조망이 시원스럽습니다...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4.03.10 21:07

    감사합니다..
    신나라님도 멋진 산행 많이 하세요~

  • 14.03.08 21:53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3.10 21:08

    감사합니다..
    좋은 산행 많이 하세요~

  • 14.03.08 23:05

    축령산 화채봉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주변 풍광이 무척 아름답군요. 덕분에 편안히 전국의 명산들을 잘 구경합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4.03.10 21:09

    축령산은 휴양림이 좋아 걷기좋은 산입니다.
    100대명산에 이름을 올렸지요..좋은날 한번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 14.03.09 14:10

    축령산, 서리산에는 정상에 돌탑이 있네요. 복수초를 보셨네요. 아주 예쁘요.

  • 작성자 14.03.10 21:10

    네..맞습니다. 두곳에 모두 돌탑이 있죠.
    축령산의 돌탑이 훨신 큽니다..
    복수초를 전 잘 못만낫는데 이번에 우연히 보게 되엇네요..

  • 14.03.09 19:55

    전망 좋고 심도 깉은 사진!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이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사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4.03.10 21:11

    감사합니다....
    그동안의 날시와 달리 좀 쾌청한 날씨여서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멋진 주변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니 좋더군요.
    천마산~철마산 구간을한번 걸어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 14.03.09 21:25

    노란 복수초가 고개를 내밀었군요.
    전망이 좋은데다 사진까지 선명하여 완벽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리바위의 명물 소나무며 천마산과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마을의 풍경. 축령산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즐감했습니다 ~~^&^

  • 작성자 14.03.10 21:12

    천마산에서 철마산,주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걸어보고 싶어지더군요.
    아마 많은 시간이 지나기전에 가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14.03.10 09:48

    복수초가 넘 이쁘네요. 편안한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3.10 21:13

    복수초 예쁜데 사진이 선명치 못해 아쉽습니다.
    꽃사진은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