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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아 타올라라'
정월대보름을 5일 앞둔 28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근린공원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세시풍속이다. 2015.2.28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달집 보며 소원 빌어요!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서신동 전주천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달집을 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세시풍속이다.2015.2.28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민주파괴 민생파탄 평화위협 범국민대회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민중의 힘 등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민주파괴 민생파탄 평화위협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박근혜는 물러나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5.02.28. 그림클릭☞ 큰그림
'산수유 노란 유혹'
2월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인근 아파트 단지 화단에 심어진 산수유가 노란꽃망을 터뜨리고 있다.2015.2.2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북한 국립교예단 공연
지난 23일 촬영된 북한 국립교예단의 공연 모습.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촬영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2015.2.28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15 청계천 답교놀이'
27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열린 '2015 청계천 답교놀이'에서 서울무형문화재 제3호 송파다리밟기보존회와 시민참가자들이 다리밟기를 재현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이번엔 명동…‘박 대통령 비판 전단지’ 살포 이어져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빌딩에서 민생파탄 민주파괴 평화위협 박근혜 정권 규탄 범국민대회를 알리는 전단지가 살포된 가운데 명동을 나온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5.02.27.【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춘란이 전하는 봄소식
27일 오후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 전시실에서 열린 '농협난우회 제30회 한국춘란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한국춘란, 풍란, 목부작, 야생화 등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춘란전시회는 28일 오후 3시까지 열린다. 2015.2.27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편히 쉬소서'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열린 '송파 세모녀 1주기 위령제'에서 참석자들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빈곤사회연대 주최로 열린 이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은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2015.2.27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봄이 왔어요"
27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한 탐방객이 꽃눈을 틔운 버드나무(핑크테셀)을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2015.2.27 << 천리포수목원 >> (태안=연합뉴스)
여수 가막만 새조개
27일 전남 여수 가막만에서 채취한 새조개. 새조개는 1월부터 3월까지 잡히며 봄철 별미지만 올해는 생산량이 줄어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2015.02.27. (사진=여수시청 제공)【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연일 도심에 뿌려지는 박근혜 규탄 전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전단이 연일 길거리에 뿌려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에서 박근혜 정부의 담뱃값,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 등 세금 정책을 규탄하는 전단이 뿌려지자, 지나가는 시민들이 전단을 주워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오마이뉴스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요즘 웨건이 유행이라는데'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15 미베 베이비엑스포에서 부모들이 유아용품을 고르고 있다. 초보 부모와 임산부에게 임신, 출산, 육아정보, 조기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영유아 서비스, 출산·수유용품, 임산부용품, 영유아 식품 등 국내외 150개사 450부스가 참여했으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15.2.26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화끈한 헹가래'
26일 오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제69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졸업 축하 헹가래를 받고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는 학사 2541명, 석사 1714명, 박사 592명 등 총 4847명이 졸업 했다. 2015.2.26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차렷이란 어떤 상황에도 움직이지 않는 것'
26일 오후 서울 태릉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71기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쓰고 있던 모자가 바람에 날려 떨어지고 있다. 2015.2.26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하임리히법은 이렇게!'
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 소방대원이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성로원에서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02.26. (사진=동작소방서 제공)【서울=뉴시스】
푸른 하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인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푸른 하늘이 보이고 있다. 2015.02.26.【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성남 인공새집, 박새 새끼 부화 "성공적"
경기 성남시는 중앙공원에 설치한 인공새집에 박새가 둥지를 틀어 새끼를 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중앙공원, 봉우재공원, 탄천변의 인공 새집 59곳을 최근 3년간 관찰한 결과 새들이 513개의 알을 낳았고, 이 가운데 431마리가 부화에 성공해 둥지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5.02.26 (사진=성남시 제공)【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봄처녀 서둘러 오셨네...유채꽃 활짝
26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유채경관단지에 봄을 알리는 유채가 활짝 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부산지방 기상청은 올해는 예년보다 봄꽃 개화가 빨라진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전민철 기자
경칩 아직인데 … 벌써 깬 개구리
26일 논산시 대둔산도립공원 에서 개구리 한 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경칩을 1주일 앞두고 개구리가 깨어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일보 프리랜서 김성태
신나는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을 일주일여 앞둔 25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현도교 아래에서 열린 쥐불놀이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이 불놀이를 하고 있다. 2015.2.25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기량 뽐내는 무용수들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댄서스 잡 마켓'(Dancers' Job Market)에서 참가 무용수들이 오디션을 보고 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댄서스 잡 마켓'은 공연에 출연할 무용수가 필요한 무용단체와 춤을 출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는 무용수를 연결해 주는 공개 오디션이다. 2015.2.25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졸업 축하해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딸들로부터 뽀뽀를 받고 있다. 2015.02.25.【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빛나는 졸업 … 오늘만큼은 취업 걱정 잊고
숙명여자대학교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5일 서울 청파동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1580명을 비롯해 석·박사 404명 등 총 1984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사모를 쓴 졸업생이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취임 2주년 비판 전단 기습살포, 이젠 청와대 앞까지…
경복궁 인근과 신촌에서 발견된 전단지는 모두 A4용지 절반 크기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단체명이 담겨 있다. 또 박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사진과 함께 ‘국정원 대선 개입, 불법·부정선거 의혹 사실로 확인. 박근혜씨 이제 어떻게 할겁니까’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박종식 기자 한겨레 신문 // 오마이뉴스 유성호 기자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CBS노컷뉴스 윤성호 기자
리멤버 0416 … 잊지말자 세월호
인터넷 카페 리멤버 0416회원들이 25일 연수구 해양경비안전본부 앞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및 인양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인천일보 황기선 기자
"사위도 안 준다"…힘이 불끈 나는 초벌 부추
25일 경남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신안마을 들녘에서 농민들이 언땅을 뚫고 나온 토종 초벌 부추를 수확하고 있다. '처음 베어 먹는다.'고 이름 붙여진 초벌 부추는 겨우내 땅속에서 힘차게 나온 새순을 베어 먹는 것으로 보약이 따로 없다. 2015.2.25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진남관 매화꽃 반기는 여심
25일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에 봄의 전령인 매화꽃이 꽃봉오리를 터뜨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매화꽃은 남도지방에선 2월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완연한 봄을 알리는 경칩을 전후해 만개한다.2015.02.25. (사진=여수시청 제공)【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검은콩 메주 장 맛 어떨까?
2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 전통장 생산업체인 (주)영일인터내셔널 죽장연에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주민들이 자신들이 재배한 서리태(검은콩)로 만든 메주로 장을 담그고 있다. 서리태 메주는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으로 토성면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정연태 죽장연 대표가 지역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토성면에서 생산된 총 생산량 2톤중 1.3톤을 구입했다. 2015.2.25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
25일 오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을 알리는 전통의례 고유례에서 한 졸업생이 관악부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2.25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2014학년도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졸업식'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학년도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들이 졸업장을 받고 있다. 2015.2.25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새것 같은 교복 가계 부담 덜어
신학기를 앞두고 25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가 열려 학부모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의 중고 교복을 고르고 있다. 인천일보 김철빈 기자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청에서 열린 ‘중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터’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이 교복을 구매하기 위해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2015.02.25.【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삼시세끼
'끼니’를 해결한다는 건 ‘삶’을 살아낸다는 말과 함께한다. 요즘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은 우리들에게 ‘왜 사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침식사를 마치면 점심을 고민하고, 점심식사를 마치면 또 저녁을 고민한다. 잠자리에서는 또 내일의 아침을 고민한다. 아무런 욕심 없이 그저 먹고살아갈 뿐이다. 구속도, 얽매임도, 강박도 없이 오로지 먹고사는 일에만 집중한다. ‘삼시세끼’는 우리들에게 헛된 욕망을 덜어내고 단순한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고현주 사진가 한겨레 신문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 정권 규탄 퍼포먼스
박근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서대문, 마포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5.02.24.
인도 차지한 대형 마대
24일 경남 김해시 부원동 부원역 새벽시장 부지와 맞닿은 인도에 노점 행위를 막기 위한 대형 마대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김해시는 인도상 노점 영업이 시민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상인들은 "다른 곳으로 이전해 생계를 이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2015.2.24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넌 책을 보고 난 스마트폰을 보고
옅은 황사가 점차 물러나며 낮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책 읽는 중년신사의 동상 옆에서 한 중년 여성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2015.02.24.【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봄 소식 전하는 복사꽃 만개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의 한 비닐하우스에 24일 연분홍빛 복숭아 꽃이 활짝 폈다. 지난해 12월부터 비닐하우스 안에 열풍기를 돌려 노지보다 두 달 일찍 개화한 이 농장의 복숭아는 5월 말께 출하될 예정이다. 2015.2.24
꽃망울 터트린 지리산 복수초
24일 경남 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중산리 계곡에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리고 있다.
봄 소식 알리는 희귀 목련 초령목 제주서 개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 있는 초령목이 2013년에 비해 보름가량 앞서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목련 가운데 유일한 상록수로, 가장 먼저 개화하는 종이다. '나뭇가지를 신전에 놓고 신령을 불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은 꽃을 피운 초령목. 2015.2.24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 (서귀포=연합뉴스)
고성 취나물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경남 고성군의 취나물이 24일 산지공판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됐다. 생산농민들이 산지에서 취나물을 수확하고 있다.2015.02.24.(사진=고성군 제공)【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춘절 연휴 끝나고 돌아가는 유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파리에서 선보이는 북한의 '목동과 처녀'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프랑스 시민단체 SPF(Secours populaire francais) 건물 강당에서 북한 장애 청소년들의 공연이 열려 주수양 양(청각장애)이 '목동과 처녀'를 열연하고 있다.
북한 소녀가 들려주는 'You rais me up'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프랑스 시민단체 SPF(Secours populaire francais) 건물 강당에서 북한 장애 청소년들의 공연이 열려 장미연 양(지체장애)이 유명 팝송인 'You raise me up'을 열창하고 있다.
디즈니팀도 울고 갈 북한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공연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프랑스 시민단체 SPF(Secours populaire francais) 건물 강당에서 열린 북한 장애 청소년들의 무용 및 음악 공연이 모두 끝난 뒤 주수양 양(오른쪽, 청각장애)과 최진범 군(왼쪽, 지체장애)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파리(프랑스)=뉴시스】
전국 황사주의보…미세먼지도 '주의'
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보건환경연구소에서 한 직원이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되며, 황사경보는 800㎍/㎥ 이상이면 내려진다. 이날 인천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983㎍/㎥까지 기록, 대기질이 '매우 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2.23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외출 땐 황사마스크
서울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마스크를 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황사가 24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또 봄철 장기예보를 통해 “3~5월에는 평년의 황사 발생 일수(5.2일)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이라 고 밝혔다. 중앙일보 신인섭 기자
부산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부산 전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오후 부산 황령산을 찾은 한 시민이 마스크를 한 채 걷고 있다. 2015.02.2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황사 뉴스'
중국발 황사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뿌옇게 황사에 덮힌 도심을 배경으로 한 방송사 취재진이 날씨 관련 뉴스를 촬영하고 있다. 2015.2.23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봄을 부르는 변산바람꽃
설 이후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꽃망울을 터뜨린 설악산국립공원의 변산바람꽃이 봄을 부르고 있다. 1993년 변산반도에서 처음 채집되면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변산바람꽃은 변산반도를 비롯해 마이산과 지리산, 한라산, 설악산 등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종이다. 2015.2.23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열매 따 먹는 직박구리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23일 강원 강릉시 견소동 도로변 야광나무에서 직박구리가 열매를 따 먹고 있다. 2015.2.23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와~졸업이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5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졸업 인증샷을 찍고 있다. 2015.02.23.【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축하 헹가레를 받고 있다. 2015.2.23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삼보일배'…팽목항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세월호 유가족이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진도 팽목항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삼보일배 고행길에 나섰다. 단원고 2학년 8반 고(故) 이승현군의 부친 이호진씨, 딸 아름양 등이 23일 팽목항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시민 등 10여 명과 함께 세월호 모형배를 수레로 운반하며 삼보일배를 하며 걷고 있다. 2015.2.23 (진도=연합뉴스)
황사와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황사 전국 확대, 미세먼지 농도 평소의 21배'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지역에 전날 내려진 황사경보가 유지중인 가운데 서울시는 초미세머지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2015.2.23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뚜루루 뚜루” 두루미의 설 인사 받으세요 [한겨레21]
그림글릭☞ 큰그림 월동지인 강원도 철원 들녘에 내려앉아 단순하고 소박한 삶 이어가는 천연기념물 두루미
▲ 재두루미(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천연기념물 제203호) 가족이 새벽에 내린 눈으로 하얀 눈꽃이 핀 철원의 산을 지나 먹이터로 날아가고 있다. 지난해 봄에 태어난 맨 왼쪽의 어린 새는 머리에 갈색 털이 남아 있다.
천적이나 사람들이 방해하지 않으면 두루미의 아침은 평화롭게 느리다. 물이 얼지 않은 여울에서 한 발로 선 두루미는 머리를 등 뒤로 접어서 날개 사이에 묻고 잠을 잔다. 하얀 상고대가 핀 아침엔 먼저 밤새 꽁꽁 언 몸을 녹여야 한다. 천천히 걷고 접었던 깃털을 고르고 날개를 펴본다. 부리를 치켜들며 기 싸움을 벌이듯 ‘뚜루루 뚜루’ 큰 소리를 낸다. 밤새 기온이 많이 떨어지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먹이터가 먼 곳에 있어도 게으름을 피우기도 한다. 평화로운 철원 들녘 두루미의 설 인사다. 그림글릭☞ 큰그림 철원=사진·글 김진수 기자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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