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노래부르고
함께 춤(?)도 추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음...
노랑을 먼저 펼쳐 볼까...
부부가 나란히...
언제나 즐겁습니다.
먼저 그려 보여주시는
그 옛날 "참 쉽죠~잉"의
밥 아저씨!
짝퉁 버전
바...
보
아저씨 ???
울 엄마가
어찌 그리실라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가 언제 붓을 잡아봤더라...@@
얼른 끝내고 유격장나머지 작업,
용접봉 잡을 생각이 더 크신 아버님. ㅋ
모두들 집중하는 모습.
혼자가 아닌
짝과 함께 하는 작업
재밌고
난감하고
이상하고
거칠게...
(아이들의 속마음은
가늠해보기 어렵다.
그럴땐 그 옛날
내모습을 한번 돌아보세요...)
그리고 난 후
이해할수 없는것을 이해하려 노력해보는 시간
어렵고
도통 알수 없는
추상화 속에서
아름다움 한조각
찾아봅니다.
발견해주길 기다린다.
난해하고
뭔지 알수 없는 그림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는
부보님들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첫댓글
4중주도 올려줘요.
항상 부모교육에 엄마 혹은 아빠가 돌아가면서 참석 했는데, 함께 공부해보니 (물론 티격태격 하긴 했지만^^;) 서로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살아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보니, 여전히 낯선 존재더라구요.^^;;; 그런데 낯선 존재를 그림으로 마주하니 그 무게감은 꽤나 묵직했습니다. 어제 든 연민의 그 마음 미워질 때 한번씩 꺼내서 잘해줘야겠습니다.
강의 듣는 것도 매 번 가슴에 남는 한 문장이 있어 좋았는데 어제와 같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고 그림 그린 시간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아 마냥 즐겁기만 한 줄 알았는데, 집에와 보니 그 또한 가슴에 남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잘 소화시켜보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교사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교육도 기대하겠습니다.
울림이 좋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소리와 움직임을 만들고 유쾌하다가도 깊게 내면으로 들어가 집중하시는 모습이 멋진 시간이었어요. 참여해주신 부모님들, 부득이하게 못 오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참석 못해 아쉬웠는데 후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붓을 든 부모님들 표정도, 그림 속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 모습도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