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이는 오늘 셀로판지를 이용해 우산을 꾸미는 활동에 매우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다양한 색의 셀로판지를 하나씩 손으로 만져보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우산에 붙여보며 색이 겹쳐질 때 나타나는 변화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였어요. 집중해서 붙이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고, 완성된 우산을 보며 스스로도 뿌듯해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후 바깥놀이 시간에는 직접 만든 우산을 들고 나가 따뜻한 봄 햇빛에 비추어 보았습니다. 햇빛을 통과한 셀로판지의 색깔이 바닥과 주변에 알록달록하게 비춰지자 이든이는 신기한 듯 한참을 바라보며 손을 움직여 색을 따라가 보기도 하고, 우산의 각도를 바꿔보며 색의 변화를 탐색하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색깔에 대한 관심과 탐색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봄소풍을 대신하여 비눗방울 놀이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든이는 비눗방울 총을 직접 잡고 조작해보며 동그랗게 퍼져 나오는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눌러보다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여러 번 시도해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하늘로 둥실둥실 날아가는 비눗방울을 바라보며 손으로 잡아보기도 하고, 비눗방울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