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 중 하나인 #멸치볶음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희 아이들은 지리멸치를 좋아해서 늘 지리멸치로 만들어 주는데요
단짠단짠 맛있어서 밥반찬으로 넘 좋지요~
밥이랑 비벼 먹어도 넘 맛있고
그런데 맛있게 만들었는데 냉장고에 들어가면 딱딱해져
식감이 좋지 않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냉장고에 들어가도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 팁~
살짝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견과류를 넣어 만들어도 좋지만
저희 아이들은 그냥 멸치만 넣어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제가 편마늘만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주말에 아이들 반찬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멸치 한 줌은 실온에 두었다가 냉기를 살짝 빼 준 후
중약불로 달군 팬에 볶아 수분감을 날려주면서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눅눅했던 멸치가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주는데
색이 밝아질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볶은 멸치는 채망에 담아 탁탁 털어서 멸치가루를 털어주는데
이렇게 멸치가루를 털어줘야 볶았을 때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볶을 수 있어요~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 2숟가락을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마늘 겉면이 노릇하게 익어가면서 마늘향이 날 때
볶아 따로 담아두었던 멸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멸치를 기름으로 코팅을 해 준다 생각하고 중강불로 볶아줍니다
너무 센 불로 볶으면 탈 수 있기 때문에
중간과 강불 사이로 볶아주면 됩니다
전 인덕션으로 볶기 때문에 7정도의 불의 세기로 두고 볶아 줍니다.
멸치가 기름으로 코팅이 되면
양조간장 2숟가락을 넣어 섞어줍니다.
저는 양조간장을 넣었지만 진간장을 넣을 때는
간장 염도에 맞게 넣어 주시면 됩니다.
간장으로 잘 양념이 배면 올리고당 2숟가락을 넣어 섞어주는데
오래 볶지 않고 30초 이내로 짧게 볶아주면 됩니다.
올리고당을 넣고 너무 볶으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촉촉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멸치를 오래 볶지 않고
후다닥 볶아 만든답니다.
볶은 후에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을 더 추가하시면 되는데
멸치 자체의 짠맛이 있어서
드셔보시고 간을 조절하시면 되세요~
멸치볶음 냉장고에 넣으면 딱딱해서 식감이 안 좋잖아요?
냉장고에 넣어도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 비법은 바로 마요네즈 1숟가락입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에 마요네즈 1숟가락 넣어
여열로 마요네즈를 섞어주는데
마요네즈를 넣으면 맛이 부드럽고 냉장고에 넣어도 딱딱하지 않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마요네즈까지 넣어 잘 섞은 후
통깨를 넣어 샤샤삭 섞어주면 아이들 반찬으로 좋은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주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지리멸치를 좋아해서
지리멸치로 자주 만들어 주게 되네요~
냉동실에 두었다가 반찬 없을 때 수시로 만들어주는데
조만간 또 만들어봐야겠어요~
너무 많이 만들면 오랜 기간 두고 먹어야 하다 보니
맛이 처음보다 덜하다 보니
저는 늘 한 줌 정도 볶아서 만드는데요
한 줌 정도 만들면 며칠 반찬 고민해결 할 수 있어 좋아요~
단짠단짠하면서 부드럽고 맛있는 밑반찬~!!
첫댓글 우리집 단골 메뉴~~~~~ㅎ
맛 있겠다
지금은 아니고
옛날 우리 집에도 단골 ㅎ
우리집도~~
지리 멸치는 어머님이 짜꾸 빠뜨려서 지금은 약간 큰 멸치로 부드럽게 볶아요~~^^
아하~ 이젠 정확히 알아집니다 진간장=양조간장
헷갈립니다 마지막엔 마요네즈 마요네즈 마요네즈 ...
아 마요네즈 넣어 멸치볶음
해봐야 되겠습니다,꿀팁 좋아요..
아~ 그런 방법이....ㅎㅎ
솔지 음식 솜씨가 좋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