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터진 10년후에 태어난 기형아..
방사능 누출후 태어난 아이들 왼손이 없다....
방사능으로 인하여 기형으로변한 물고기
원전 재앙을 수습한 2년 동안 약 26만명이 사고 처리에 참가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원자로 4호기는 콘크리트를 이용해 ‘관’처럼 매장되게 됩니다. 2100만 평방미터에 걸친 ‘원전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우고, 원전 노동자를 위해서 별도로 신도시를 건설합니다. 철수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2만1000동 규모의 주택을 마련합니다. 러시아 정부는 피해 복구를 위해 모두 80억 루블(미화 120억달러)을 썼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발전소를 완전히 폐쇄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벨로루시는 전체 농업 용지의 20%를 잃어버렸고, 주민 220만명이 터를 잡았던 토지는 완전히 오염됩니다. 우크라이나가 포기한 오염지역은 강도와 야생동물이 들끓었고, 오염 반경도 꾸준히 늘어납니다. 원자력 발전소서 반경 7km 이내에 있는 소나무 등은 점점 고사하고, 주변 1000ha의 삼림이 없어집니다. 30km 밖의 ‘안전구역’도 사실상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암환자, 어린이 갑상선 환자, 병든 가축들이 급속히 늘어납니다. 80km 밖에 있는 농가에서도 새로 태어난 새끼돼지의 20%가 눈이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체르노빌 증후군’이라고 불렀습니다.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이 지역에는 빈혈 환자가 114% 급증하고, 위가 아픈 환자가 3.5배 급증합니다. 어린이들은 후두염에 걸리고, 기관지염 및 기타 폐질환, 호흡기질환 환자가 4배 늘어납니다
한 때 주민 4만 5000여명이 살았던 한 도시는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뒤에 폐허와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체르노빌 박물관에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담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로 악마’가 아직까지 완전히 ‘역사’로 굳어진 것은 아닙니다. 콘크리트로 묻은 원전 4호기는 40년마다 한번씩 콘크리트로 다시 덮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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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체르노빌과 같은 대재앙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