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람을 변화 시킨다~
☆ 도그데이즈
2024년 2월 7일 개봉
2시간 상영
드라마,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덕민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서대문 노인복지관(관장: 이대원)에서
노인자원봉사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무료 영화 티켓을 줬다.
2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에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윤여정 주연의 도그데이즈.
학창시절 자주 이용하던 신촌역의 홍익문고 앞에서 만나 저녁은 영화관 근처로...
속이 안 좋다는 친구를 위해 소화 잘 되는,
닭죽으로 주문했다.
어느새 달려가 돈을 지불하려는 오 기자의 카드를 뺏고, 각자 내자며 카드를 걷었다.
얻어? 먹으면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음에 선약이 있어서 시간이 없어도 그냥 간다고 하기가 부담이 간다.
여유 있을 때는 몰랐는데, 수입이 없는 상태가 되다 보니 인간미는 없어 보이지만 각자 지불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4명이 만나 저녁도 먹고 수다를 떨며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CGV 신촌 아트레온
이름: 완다
도그데이즈 줄거리:
개를 안 좋아하던 사람이 우연한 기회로 사랑까지 하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아무 생각 없이 봐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입양아의 입장을 이해하게도 되는 영화.
관람 후,
모두가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런 영화.
설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하실까요?!
12세 이상 관람 가
김영희 기자
첫댓글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로 느낌이 오네요. 역시나 군더더기없이 간결한 문장으로 알려주시네요^^👍
얼마전 시누이의 반려묘를 장례치르면서 우리에게도 사랑을 많이 주고갔구나, 우리도 사랑을 많이 주었구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사랑은 참 따뜻한~~
많이 생각나시겠네요~
제가 몇 년 후에 귀국했는데도 잊지 않고 오줌을 싸며 반겨주던 친정집 개가 갔을 때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샘이 곁에서 평시보다 더 자주 연락드려 누님을 위로해 드리면 좋겠네요~
제 친구는 애견을 보내고 우울증으로 한참을 고생했어요.
정이 무엇인지...
기사를 보니 갑자기 영화가 보고파요..마음이 사회가 훈훈해지는 영화는 꼭 봐야죠
정신이 순화되고 맑아지지요
여정_해진 배우님 명품연기도 기대가 됩니다.
유익 영화정보 최고입니다. 👍
감사합니다^^
마음까지 훈훈한 사랑이야기 정말 좋은영화 보고 오셨네요 김기자님의 따뜻한 사랑이 더 푸근해 지셨겠네요~~**
네~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무료영화에 감사로 잼나게 관람했어요.
저는 도그 별로 ㅎ
그랬는데
영화보고나니 도그에 대한 마음이 살짝 변한듯 해요~~~ㅎ
윤여정 배우 만나서
반가했구요^^
개와 함께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요~
특히,
여행 한번 마음 편하게 못 가고, 모임에서 점심 식사가 끝나면 될 수 있으면 '보리'(친구네 개 이름)를 만나러 급하게 귀가를 하죠.
"내가 개보다도 못하다"라고 제가 놀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버리는 것을 보면 분명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반려견에 그다지 관심 없었는데 영화를 통해서
말 못하는 교류의 감정이 뭔지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맛난 음식점 제외 하고 못난 사람 땜에 죽으로 때운 저녁 식사
모두님 따뜻하고 정겨운 마음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서대문 복지관 덕분에 영화도 잘 관람했고, 좋은 시간 보냈네요^^
보고 오셨구나. 저도 마음을 내 볼까하다 다른일정이 잡혀
아쉬웠는데 잘 하셨습니다. 눈에 익은 여배우가 주인공이라
더 감동이었겠습니다.
영하 얘기도 귀가 솔깃한데 식사비를 배분하는 과정도 재밌네요.
사실 한사람이 부담하며 늘 그게 마음에 남아있지요.
그러다가 다음 모임 때 그분이 안나오게 되면 두고두고 빚진것 같고요.
누구나 흔히 있는 일인데....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한국정서에 맞지 않아서 늘 말을 꺼내는 입장에선 힘이 듭니다^^
항상 따뜻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아이고~ 귀국하셨나요?
개를 보니 왜 도그데이즈인지 알겠네요
덕분에 영화가 보고 싶어지네요
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