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가 나온지도 벌써 10년되어 가네요!
이번에 개봉하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엑스맨 기원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그동안 숨겨져있던 울버린의 과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니엘 헤니가 나와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요..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돌연변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울버린(휴 잭맨)
파괴 불가능한 금속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진 돌연변이 울버린.
세포 재생 능력이 뛰어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 자비에 교수나 매그니토보다 더 많을수도..
이번 영화에서는 비밀 속에 있던 그의 과거와 함께 그의 야수성이 거침없이 드러날 예정.
윌리엄 스트라이커와의 만남, 복수를 위해 '웨폰X 프로그램'의 생체 실험을 받는 과정.
천적 세이버투스와의 대결을 통해 비로소 울버린의 진가를 감상할 수 있을 듯하다.
찰스 자비에(패트릭 스튜어트)
'프로페서 X'로 알려진 자비에 교수의 능력은 타인의 기억을 바꾸어나
일시적인 마비를 일으키는 등 두뇌와 정신 세계를 조종하는 텔레파시다.
자비에 교수는 매그니토와는 반대로 인간과 돌연변이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선한 엑스맨들의 리더.3편에서 피닉스로 돌아온 진 그레이에게 희생되었다.
매그니토(이안 맥켈렌)
매그니토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모든 물체를 움직이고 변형시킨다.
지구의 자기장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몸이 철로 만들어진 울버린은
매그니토 앞에서 꼼짝 못하는 신세. 어린 시절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자행된 홀로코스트의
경험 때문에 인간에게 깊은 증오를 가지게 되었다.
돌연변이들의 어두운 세력을 이끌지만, 이면에는 자비에 교수와 끈끈한 유대감이 있다.
진 그레이(팜케 얀센)
진은 싸이클롭스의 연인으로 울버린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이뤘다.
텔레파시를 이용해 타인의 마음을 읽고, 물체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한다.
2편에서 동료들을 위해 목숨을 던져 희생했으나,
3편에서 잠재되어 있던 원천 에너지 '피닉스 포스'로 인해 부활하면서 이중인격이 된다.
스톰(할리 베리)
천둥과 번개, 비와 구름을 자유자재로 조정한다.
고대 아프리카 부족의 후손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백발이었다.
힘을 쓸 때면 눈동자가 하얗게 변한다.
늘 침착하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자비에 영재 학교'를 이끌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싸이클롭스(제임스 마스덴)
영화에서는 울버린에게 밀렸지만, 원작에서 싸이클롭스는 엑스맨들의 리더다.
눈에서 강력한 포스의 루비 광선이 나오지만, 스스로 광선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선글래스를 착용해야 한다. 진 그레이와 연인 관계였지만,
3편에서 피닉스가 된 그녀에게 목숨을 잃었다.
미스틱(레베카 로민)
엑스맨 중 가장 독특한 외모를 가진 미스틱의 능력은 자유자재로 몸을 변형시키는 것.
2편에서 진 그레이로 변신해 울버린을 유혹하기도 했다.
스피드와 파워에 있어서도 웨만한 남자 못지않다. 3편에서 매그니토를 구하기 위해서
대신 '큐어'를 맞고 처음으로 아리따운 '쌩얼'을 드러냈다.
로그(안나 파퀸)
로그에겐 피부 접촉을 통해 타인의 기억과 신체 에너지를 흡수하는 가공할 능력이 있다.
하지만 스스로 그 능력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기위해
언제나 장갑을 착용한다. '신체 접촉' 문제로 남자친구 바비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생각한 그녀는 3편에서 돌연변이 유전자 제거 치료제 '큐어'를 주입받고자 한다.
바비 드레이크(숀 에쉬모어)
바비의 능력은 자신의 체온을 급속히 냉각시켜 순식간에 차가운 기운을 만들어내는 것.
일명 아이스맨. 사람까지 얼어붙게 할 수 있다.
또한 사막에서도 공기 중의 수분을 분리해내 물을 만들어낸다.
쉽사리 신체 접촉이 불가능한 여자친구를 위해 살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기도.
파이로(아론 스탠포드)
파이로는 바비 아이스맨과는 정반대로 불을 자유자재로 창조하고 조종한다.
어떤 불에 의해서도 상처받지 않는 캐릭터로, 자신의 능력처럼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그가 일을 저지르면 아이스맨이 해결하는 식이다.
2편에서 매그니토의 카리스마에 매혹된 그는, 3편에서 자비에 교수 진영과 대립한다.
키티 프라이드
일명 '새도우 캣'으로 3편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바비와 로그 사이에서 갈등을 증폭시킨다.
삼각관계의 주인공. 자유자재로 벽을 통과하고 물체를 이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공격해 오면 자신의 몸을 순식간에 분자 상태로 만든다.
행크 맥코이(켈시 그래머)
푸른 털복숭이의 외형을 갖고 있는 행크 멕코이는
3편에서 '돌연변이 부서'장관으로 등장해 엑스맨들의 인권을 위해 일한다.
칼리스토(다니아 라미레즈)
뛰어난 시각과 청가, 후각 등을 가지고 있는 칼리스토는 돌연변이의 능력을 읽을 수 있다.
이런 능력 때문에 매그니토 사단에 영입된 인재로 3편에 등장하여 스톰과 대결을 펼친다.
데스스트라이크(켈리 후)
윌리엄 스트라이커의 심복으로 '일명 여자 울버린'으로 불린다.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버린과 같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울버린과 결투를 벌이던 중 아다만티움 과다 복용으로 죽는다.
워렌 워싱턴 3세
워렌은 3편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큐어'를 만드는 데 참여한 박사의 아들이다.
가벼운 몸과 커다란 두 날개로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그의 피에는 치유 능력이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능력을 거부했지만, '큐어'를 주입하려는 아버지를 피해
'자비에 학교'로 날아왔다.
이번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등장하는 새로운 돌연변이들
세이버투스(리브 슈라이버)
본편 시리즈에서는 매그니토의 충직한 개로 전락한 모습이었지만,
사실 세이버투스는 울버린과 피를 나눈 형제이자 영원한 숙적이다.
울버린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물적 감각과 파워,
세포 재생 능력은 울버린보다 월등하다.
에이전트 제로(다니엘 헤니)
윌리엄 스트라이커 대령과 함께 '웨폰 X 프로젝트' 스페셜 팀의 최고 요원으로 사격의 명수이다.
프로젝트 팀을 탈퇴한 울버린을 끝까지 추격하는 인물
카일라(린 콜린스)
울버린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 바꾼 인물로 울버린이 평생을 거쳐 사랑한 단 한 명의 여자.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은 로건이 울버린으로 탄생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다
이 배역에 매기 큐와 미셀 모나핸 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갬빗(테일러 키치)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현란한 카드 플레이와 스틱을 이용해
움직이는 모든 것을 폭파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민첩한 반사신경으로 암살과 순간 이동에 능하며, 쌍검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블랙 유머를 구사하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이번 편에서 카메로오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비중이 커졌다.
케스트럴(윌 아이 엠)
본인 뿐 아니라 주변인물 모두를 공간이동 시키는 강력한 텔레포트 능력자이자
폭발물 전문가로 세이버투스에 대적해 울버린을 돕는다.
이번 엑스맨들도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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