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중견기업에 취뽀했습니다!

<DIV> <A href="http://chippo.tistory.com/" target=_blank></A> 전 취업뽀개기 사이트도 언니가 제발좀 가입하라고 할 정도로 취업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집에 있는게 좋았고 구지 눈치도 안주셔서 그냥 토익학원-집을 왕복하기만 했구요. 제 나이가 25살 여성입니다.   저는 수도권에 있는 경찰행정학과를 나왔습니다. 제가 입학할 당시만 해도 경찰행정학과 붐이 일었고 경쟁률도 대단했어요. 왠만한 인서울 평범한 과 입학가능한 성적이였지만 경찰이 되고 싶었기에 과감히 도전을 했습니다~ 수도권 대학이지만 나름 경찰행정학과로는 유명한 과였구요!   하지만 저는 1학년 1학기부터 학점관리를 꾸준히 했어요~ 덕분에 조기졸업을 하였고 즉 2008년 8월에 졸업 / 2010년 3월에 취업했네요! 8월에 조기졸업은 했지만 남들보다 먼저 졸업했단 우월감에 2008년은 정말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근데 올해는 인원이 조금 늘었지만 작년 여경 서울 5명 인천3명뽑았습니다; 정말 경쟁률도 대단했고 컷도 높았고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운이 뒷받침되어 주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든 경쟁률이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경찰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고싶었어요. 2009년 3월부터 토익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첫점수 460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종로와 강남을 오가며 6개월동안 공부해서 최고 잘나온 점수가 640점.. 남들은 첫시험에 600은 나온다던데 정말 저는 성적은 안떨어졌는데 5-20점 이렇게 오르더라구요 학원비도 비싼데 죄송해서 학원안다니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지냈는데 학원을 안다니니 나태해지고 점수는 다시하락 ㅠ 토익접수비조차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12월부터는 아예 응시조차 안한듯..   하지만 학점이 높았기 때문에 정말 인쿠르트 가입해서 죽어라 지원서 작성해서 냈습니다. 솔직히 대기업에도 욕심내며 지원을 했지만 줄줄이 탈락 ㅠ 면접보러 오라는 곳에는 카드영업이나 연봉이 아죽 박한 경우였구요ㅠ   그러다가 제가 취뽀한 중견기업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1차로 임원면접 2차로 회장님 면접을 보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취뽀했습니다. 제가 경찰행정학과 출신으로 법학공부를 전공으로 하였는데 지금 특허관리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원래 공무원중에서도 경찰공무원이 수당이 많아서 좀 쎈편인데 연봉도 경찰보다 높습니다. 일단 제스펙으로 이런 회사에 이만한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에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면접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있게 대답했고 저를 뽑아주시면 회사에 대한 이익에 대해 장점어필을 강하게 했구요!   합격전화받고 엄마랑 껴안고 울었습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일하려구요. 다들 강하게 소망하면 길이 생기는 법입니다! 전 운도 정말 좋은 케이스였지만 다들 힘내세요!   제 스펙- 토익 640               학점 4.32/4.5 - 조기졸업              봉사활동 X 해외경험 X 헌혈 4회 컴퓨터활용능력2급 그외 필요없는 유도 태권도 대형면허 자격증 ㅠ_ㅠ              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