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593. 딤전 1:12~17
추수감사.감사새벽기도회8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압니다.
'비방자.박해자.폭행자...죄인중의 괴수'
맞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말로 남을 비방하고, 박해하고, 폭행하며 살 겁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가 성도가 되고 직분자가 된 건 바뀌어서가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가 바뀌어서 목사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여전히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입니다.
주님이 충성되이 여겨주셨기 때문에 목사가 된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주님이 오래 참아주고 계신다는 겁니다.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하셔 놓고 2000년이 넘도록 재림하지 않으신다고 주님의 재림이 거짓말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주님이 오래 참아주고 계시는 겁니다.
감사해야 할 일인데...
역시 우리는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가 맞네요.
말로 사람 비방하고 박해하고, 폭행하는 건 전문가급입니다.
.....제가 목사된 것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
오늘도 죄인중의 괴수였던 저를 충성되이 여겨 주셔서 새벽기도회에 세워주시네요.
감사 또 감사...
- 딤전1:12~17 죄인 중의 괴수인 나를 오래 참아주시고, 충성되이 여겨 주셔서 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할 말을 잃은 목사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