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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좋은 공연 소식이 있어 이웃분들께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2008 MAC Jazz Festival
<아트홀맥 시리즈- 친숙한 국내 아티스트&세계적 거장들의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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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0월08일(수) 7:00pm 홍대 클럽 음악의 중심 클럽 에반스 Day- 올스타 라인업
08년10월09일(목) 8:00pm 라틴재즈의 정수 코바나
08년10월10일(금) 8:00pm 유럽의 노라 존스, 잉거 마리 내한공연
08년10월11일(토) 6:00pm 정통재즈의 거장 에디 히긴스 재즈 쿼텟 내한공연
08년10월12일(일) 6:00pm 환상의 듀오 나윤선&울프 바케니우스
<플레이맥 시리즈- Festival in Festival: 인디밴드들의 프린지 무대>
08년10월10일(금) 7:30pm 한국 얼터락의 새로운 가치관 ‘클라우드 쿠쿠랜드’ 콘서트
08년10월11일(토) 7:00pm 스윙보다 느리고 팝보다 깊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콘서트
08년10월12일(일) 5:00pm ‘박준혁 & 도나웨일’ 콘서트
* 플레이맥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최: (재)마포문화재단
주관: (재)마포문화재단, 컬처엠, (주)더 라임 라이트, S2
www.mapoartcenter.or.kr 02)3274-8600
<아트홀맥 시리즈- 친숙한 국내 아티스트&세계적 거장들의 총집합>
-주요 아티스트 소개-
홍대 클럽 음악의 중심 클럽 에반스 Day- 올스타 라인업
(크리스탈 레인,브리켓 셀렉션,민경인 트리오)
Crystal Rain (크리스탈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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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이 뭐지?’ 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한 크리스탈레인은 수많은 토론과 연습, 작곡과 편곡 그리고 라이브로 2년을 달려왔다. 항상 새롭고 세련된 사운드를 추구하는 크리스탈레인.. 일렉트로닉이라는 시대공감적인 사운드에 에시드재즈의 그루브를 가미함으로 현대와 미래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재해석하여 그들만의 색깔을 내고자 한다.
공연날짜 : 08년 10월08일(수) 7:00pm
BRIQUETTE SELECTION (브리켓 셀렉션)
영화 <추격자>의 개성넘치는 캐릭터 ‘오좆’을 연기한 블루스 기타맨 구본웅, 설명이 필요 없는 넘버원 베이시스트 서영도, '쿠바', '뉴욕물고기' 등 완성도 높은 밴드에서 활동한 실력파 드러머
뭉친 프로젝트 트리오 브리켓 셀렉션. 그들이 연주하는 정통블루스.
공연날짜 : 08년 10월08일(수) 7:00pm
작곡자, 편곡자, 프로듀서로 등 다채로운 재능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뮤지션 민경인과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날짜 : 08년 10월08일(수) 7:00pm
코바나 콘서트
다양한 타악기군의 현란한 리듬과 강렬한 고음역의 브라스 선율, 거기에 매혹적인 살사 댄스가 더해진
라틴음악의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젖어들 색다른 콘서트가 펼쳐진다.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유일의 라틴재즈 & 살사 전문 연주그룹 ‘코바나’ 는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한 화려한 라틴음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국내외 재즈 및 라틴음악 페스티발에 초대되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퍼커션의 거장 연주자 정정배를 중심으로 5명의 Horn 파트, 국내 재즈계의 메이저급 리듬 섹션 그리고 4명의 보컬과 살사 댄스 팀이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이들의 무대는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각적인 유쾌함까지 선사하며 이국적이고 열정적인 라틴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코바나 공연에서는 라틴재즈와 보사노바, 맘보를 비롯해 메렝게, 훌라멩고, 차차차, 등 화려하고 흥겨운 라틴음악과 라틴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특히 기존의 라틴 음악 외에도 유명 POP음악을 라틴 장르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한다. 정열적이고 이국적인 라틴음악의 정취를 본격적으로 즐겨보자.
공연날짜 : 08년10월09일(목) 8:00pm
잉거 마리
잉거 마리는 20여 년간 그녀의 고향인 노르웨이 남부 해안의 작고도 아름다운 곳, 아렌달을 중심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보컬리스트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같은 지역출신 뮤지션은 물론 유럽의
유명 뮤지션들과 조우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가꾸어 나갔다.
이후 프리랜서로 여러 아티스트와 활동을 하던 중 2004년 10월 데뷔 앨범을 발표하여 노르웨이 최대 라디오 채널 P1에서의 연일 에어플레이 차트 1위, 일본 HMV 차트를 석권하는 등 로라 피지 이후를 책임질 유럽 재즈 보컬의 새로운 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잉거마리는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에 포근함이 담긴 보이스로 한국인의 감성을 깊게 자극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잉거 마리의 <Make This Moment>는 2005년 재즈 음악계의 최대 이변이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발표한 데뷔앨범으로 노르웨이는 물론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고, 일본에서는 HMV Jazz Chart에서 12주 연속 10위권에 랭크되는 뛰어난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특히 캐롤 킹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날짜 : 08년10월10일(금) 8:00pm
에디 히긴스 재즈 쿼텟
가장 듣기 편안한 스탠더드 재즈 연주로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재즈 피아노의 거장 에디 히긴스쿼텟의 2008년 내한공연. 건강상의 이유로 2007년 내한공연을 마지막이라 밝혔던 그가 한국 관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갖는 내한공연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1960년 대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에디 히긴스는 재즈 피아노의 교과서를 보여주는 전통주의자이며, 그의 간결하고 고고한 피아노 터치에서는 고전적인 품위가 느껴진다. 시카고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런던 하우스’에서 12년 간 하우스트리오를 이끌고 오스카 피터슨, 스탄 게츠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협연하며, 74세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음악적 열정과 내적인 테크닉으로 무장된 그의 피아노 스타일은 어떤 유형의 음악이든 유연하고 아름답게 해석해내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에디 히긴스의 인기는 과히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음반 판매의 부진 속에서도 에디 히긴스의 음반만큼은 1만 5천장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넓고 두터운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공연날짜 : 08년10월11일(토) 6:00pm
나윤선
&
울프 바케니우스
재즈 보컬리스트
그들의 무대를 즐겨보자.
공연날짜 : 08년10월12일(일) 6:00pm
<플레이맥 시리즈- Festival in Festival: 인디밴드들의 프린지 무대>
-주요 아티스트 소개-
클라우드 쿠쿠랜드 (CLOUD CUCKOO LAND)
"상상의 세계, 몽상의 세계"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쿠쿠랜드는 그들 나름대로의 감성과 상상을 쿠쿠랜드식으로 표현하는 실력파 밴드 중 하나이다. 이들의 음악은 영국의 브릿팝적인 느낌에 모티브를 두고 우리정서에 맞는 맑고 순수한 멜로디와 사운드가 어울려 듣는 이에게 평온함과 친근감으로 접근하고 있다. 밴드음악으로써의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개성도 존중함으로써 팀에 모든 느낌들을 담고자 노력한다는 것이 클라우드 쿠쿠랜드의 색깔을 더 돋보이게 한다. 2002년 결성 후 홍대 클럽 및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많은 팬들과 공감을 형성한 그들은, 2005년 오랜 시간 준비한 싱글 ‘휴식’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다. 때 묻지 않은 그들만의 창작물인 노래들은 가슴속 깊이 적셔주는 멜로디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인디 씬 뿐만 아니라 음악을 찾아 듣는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호응 얻고 있다. 순수하고 솔직한 클라우드 쿠쿠랜드
청년 4인조는 우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처럼, 파란 하늘처럼 모든 것을 포용해 버리는
절친한 벗처럼 포근히 다가올 것이다.
공연날짜 : 08년10월10일(금) 7:30pm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기타 치는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 한국적이지만 포근하게 다가오는 이들의 이름에 먼저 호감을 느끼게 된다.
‘So Goodbye’라는 곡이 사람들 사이에 퍼지게 되면서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라이브 때마다 선보였던 이들의 따뜻했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의 음악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 ‘소규모아카시아밴드’만의 정직하고 꾸밈없는 가사다. 가사들과 노래 제목은 오랜 친구들이 만나 나누는 대화 속에 떠다니는 듯이 담백하다. 마치 흥얼거리는 대화처럼 흘러가는 그네들의 노랫말은 긍정적적이고 밝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는 2006년 봄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과 SBS 가요대전 인디밴드상을 수상하면서 더 넓고 두터운 팬층을 다지며 크고 작은 공연을 계속해오고 있다. 음악 뿐 아니라 영화제 등의
문화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이기에 그들의 공연은 더욱 기대된다.
공연날짜 : 08년10월11일(토) 7:00pm
박준혁
'너' 에 대한 12가지 노래들을 엮어낸 파스텔뮤직의 2007년 컴필레이션 ’12 Songs about you’ 에서 유독 낯설었던 이름이 있다. 한희정(푸른새벽)의 피쳐링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던 화제의 곡 ‘All right’으로 참여했던 박준혁이다.언제부터인가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멋들어진 예명을 만들어내고, 그 이름 안에 길고 긴 사연이나 남모를 의미를 담곤 한다.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가 만나는 박준혁이라는 이름은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은 음식처럼, 특별한 연출이 없는 자연스러움으로 다가온다. 그 자연스러움은 그의 음악에도 스며들어, 담담하게 읊조리는 목소리에는 잔재주를 부린 흔적이 없다.스스로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회고하는 그는 평범하게(?) 라디오헤드와 너바나의 음악을 수혈 받았고,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은 매끄럽게 갈고 닦은 유리알 같은 21세기 BGM보다는 모난 구석이 있는 90년대 모던락의 모양새를 닮아 있다. 자칫 음울하게 들릴 수 있는 그림자 짙은 감성은 그런 소탈함과 만나 누그러진다. 끝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우울이 아닌, 여백에서 아련한 그리움의 시간을 마련하는, 몽롱하면서도 산뜻한 색감을 박준혁은 보여주고 있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상처가 아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아픔을 이야기하기에 그가 들려주는 곡들은 더욱 깊숙하게 스며들 것이다.
08년10월12일(일) 5:00pm ‘박준혁 & 도나웨일’ 콘서트
Donawhale (도나웨일)
도나웨일은 이라는 귀부인이라는 의미의 ‘Dona’ 와 물 속에 사는 동물 중 가장 성공적으로 진화한 ‘whale(고래)’의 합성어다. 이 고래부인이라는 의미의 밴드는 보컬과 키보드의 유진영, 기타의 윤성훈, 드럼의 김민준, 베이스의 정다영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운드라는 거대한 해양 속을 서서히 부유하는 중이다.
2004년 만나게 된 이들은 클럽 빵, 사운드 홀릭, 클럽 쌤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며 데모 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2006년 3월 카툰 사운드 트랙 ‘cracker’ 에 참여, 'a spring day' 수록하게 되면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두드러지는, 간결한 소프트 팝-락 사운드로 주목을 끌었었다.
이번 재즈 페스티발에서 적당한 깊이와 사운드, 그리고 감성으로 듣는 청취자를 감동시킬것이다.
공연날짜 : 08년10월12일(일) 5: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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