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오늘밤11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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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가 21일 밤 11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 TV토론으로 결방된다.
MBC 이외에도 KBS, SBS 등 지상파 3개 방송도 100분동안 이들의 토론을 생중계한다. TV 토론은 패널없이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일대일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회자의 개입은 최소화 하기로 했다.
문 후보측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문 후보의 TV 토론 경쟁력이 '진성성'에 있다"고 설명하며 "특별히 무슨 비법이나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없고, 진정성을 호소력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도 "특별히 무언가를 갖고 있지는 않다"며 "정책을 정리하고 근래 논의되었던 내용을 정리하는 선에서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오는 26일 혼자서 단독 TV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