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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추수감사절 조기 폐장에 거래량 감소 및 혼조세
주가 강세[+0.1%], 달러화 약세[-0.5%], 금리 상승[+7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제한적인 거래량 속 소폭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경기심리지표 등으로 0.3% 상승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주요국 경제지표에 따라 소폭 약세
유로화 가치는 0.3% 상승, 엔화 가치는 0.1%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독일 등 유럽 채권시장 영향 등으로 상승
독일은 예산안 위헌 결정 영향 등으로 2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01.9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04.0원, 0.2%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11월 미국 S&P PMI, 서비스업 양호·제조업 위축 속 고용둔화 관찰
○ 11월 미국 S&P 제조업 PMI는 49.4로 전월(50) 및 예상(49.8)을 하회하면서 위축국면에 진입한 반면
서비스 PMI는 50.8로 전월(50.6) 및 예상(50.4)을 상회하며 4개월래 최고치 기록.
종합 PMI는 50.7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고용지수(49.8, 전월 51.7)가 `20.6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하회
○ S&P는 미국경제가 여전히 확장국면에 머무르고 있으나
세계경제 불확실성 및 수요 부진, 고금리 여건에서 기업들이 신규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편
고용축소 경향이 서비스업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관찰.
다만 투입비용 지수(55.7)가 `20.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
○ 금번 PMI의 고용지수 하락은 최근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세 등과 함께
노동시장 불균형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수요 둔화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 추세의 지속 및 11월 비농업고용 지표와의 부합 여부를 주시할 필요(Citigroup)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일본 10월 근원 소비자물가, 지속적인 물가압력 시사
○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전년동월대비 2.9% 상승 하며
시장 예상치(3.0%)를 하회했으나 전월(2.8%) 대비 가속화. 공공요금 및 호텔 숙박비 상승 등이 주도
○ 일본은행의 물가상승세 둔화 전망과 달리 지속적으로 높은 물가로 인해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가 확대되고 있으나, 경기둔화 등을 감안할 때
오히려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상존(Bloomberg Economics)
n OPEC+, 아프리카 산유국과 생산량 합의 근접
○ OPEC+ 장관회의가 앙골라 및 나이지리아의 내년 산유량 목표치 상향 요구에 따라
11/26일에서 30일로 연기된 가운데 아프리카 회원국과의 타협에 근접하면서
금번 회의에서 감산 연장 또는 내년 생산량 추가 감축을 발표할 가능성 확대
n ECB 총재. 금리인상 효과를 관찰할 필요성 강조
○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 재정, 지정학적 전개 등에 미치는 통화긴축 정책의 영향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하였다고 평가
○ 한편 귄도스 ECB 부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둔화, 통화긴축으로
유로존은 금년 하반기 성장이 정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면서
기존 전망(`23년 0.7%, `24년 1%, 9월 성장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 시사
n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 일부 급진적 경제 공약 포기 가능성
○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을 구성 중인 가운데
달러 공식통화 전환 공약을 주도한 오캄포 거시경제연구센터 교수 대신
카푸토 전 중앙은행 총재 등 온건한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달러화, 중앙은행 폐쇄 공약을 포기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확대
n 대만 총통 선거, 야권 단일화 무산
○ 내년 1월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허우유이 중국국민당 후보 및 커원저 대만민중당 후보가
단일화 합의에 실패하고 각각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여당인 민진당 라이 후보가 유리해졌다는 평가.
단, 세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혼전이 예상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11/24일, 현지시각)
○ 일본 10월 근원 소비자믈가지수(신선식품 제외) 상승률 2.9%(전년동월비, 전월 2.8%, 예상 3.0%),
헤드라인 3.3%(전월 3.0%, 예상 3.4%)
○ 독일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전기비 0.1%(예상 0.1%), 전년동기비 0.4%(예상 0.3%)
○ 멕시코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전기비 1.1%(예상 0.8%), 전년동기비 3.3%(예상 3.2%)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