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사람* / 김석윤
30년 넘게 보도블록 만들며 살다 보니
길 걸을 땐 죄지은 듯 고개 숙인 채
바닥을 살피며 걷는 습관 몸에 배었다.머리 위 빛나는 것들 올려다볼 겨를 없어발 걸려 넘어지지 않고 예까지 올 수 있었다.
*. 자코메티의 '걷는 사람'에서 빌려 옴.
첫댓글 군더더기 없는 철사맨 어둠에서 빛으로 걸어나오는데 흔들 팔조차 느껴지지 않네요저 엉덩이 선 좀 봐요
"철사맨"선생님 덕분에저 인물에 비로소이름을 지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고맙습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포착한 조각가 자코메티의모습이 생각납니다.
아이고!어디서 이런 귀한 사진을 찾아 올려 주셨는지요.거울 사진에자코메티의 실물까지두루두루 고맙습니다.
단순함이 이렇게 힘이 넘칠 수 있음을배웁니다.
네.단순함이 힘이 넘칠 수 있는 게디카시도 아닐지 생각합니다.
@타깁남(김석윤) 옙! 공감합니다!
독방이군요. 수갑 찼군요. 허리만 숙일 줄 아는군요.( 다시 보니 이런 실수를, 오독 했네요)
???선생님께서 거론한 것은다른 사람의 이야기고저 이미지는 제 모습이니다시 한번 봐주실 것을간곡히 부탁드립니다. ㅎㅎ
한곳만 바라보며 살아온 생은그대로 몸에 스며있는듯 합니다나 자신은 모르지만 옆에서보기에 저는 과일할배로 몸에나타나겠지요과일 40년 ㅎㅎ
40년과 35년몸에 밸만도 하겠습니다.그나마나쁜 습관이 아니기를 바랄 뿐!
습관이란 참 무섭지요.의지와 상관없이 드러나곤 하니까요.긴긴 세월 아래만 보며 살아온 가장의 생은 등이 휘도록 고달팠지만그래도 욕심없이 꾸준히 무탈하게 살아왔으니 되었지요.^^
저만으로 그치지 않고길을 가다 보면, 아이들이"저 블록도 아버지 회사 제품이야." 묻곤 합니다.공감의 말씀 고맙습니다.
자코메티 작품보다 더 빛나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보색대비도 멋지군요
아!보색대비까지 보셨군요.어디까지나 "걷는 사람'은자코메티에서 빌려 왔으니제가 갚아야 하겠지요.고맙습니다.
첫댓글 군더더기 없는 철사맨
어둠에서 빛으로 걸어나오는데
흔들 팔조차 느껴지지 않네요
저 엉덩이 선 좀 봐요
"철사맨"
선생님 덕분에
저 인물에 비로소
이름을 지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포착한 조각가 자코메티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아이고!
어디서 이런 귀한 사진을
찾아 올려 주셨는지요.
거울 사진에
자코메티의 실물까지
두루두루 고맙습니다.
단순함이 이렇게 힘이 넘칠 수 있음을
배웁니다.
네.
단순함이 힘이 넘칠 수 있는 게
디카시도 아닐지 생각합니다.
@타깁남(김석윤) 옙! 공감합니다!
독방이군요. 수갑 찼군요. 허리만 숙일 줄 아는군요.
( 다시 보니 이런 실수를, 오독 했네요)
???
선생님께서 거론한 것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고
저 이미지는 제 모습이니
다시 한번 봐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ㅎㅎ
한곳만 바라보며 살아온 생은
그대로 몸에 스며있는듯 합니다
나 자신은 모르지만 옆에서
보기에 저는 과일할배로 몸에
나타나겠지요
과일 40년 ㅎㅎ
40년과 35년
몸에 밸만도 하겠습니다.
그나마
나쁜 습관이 아니기를 바랄 뿐!
습관이란 참 무섭지요.
의지와 상관없이 드러나곤 하니까요.
긴긴 세월 아래만 보며 살아온 가장의 생은 등이 휘도록 고달팠지만
그래도 욕심없이 꾸준히 무탈하게 살아왔으니 되었지요.^^
저만으로 그치지 않고
길을 가다 보면, 아이들이
"저 블록도 아버지 회사 제품이야."
묻곤 합니다.
공감의 말씀 고맙습니다.
자코메티 작품보다
더 빛나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보색대비도 멋지군요
아!
보색대비까지 보셨군요.
어디까지나 "걷는 사람'은
자코메티에서 빌려 왔으니
제가 갚아야 하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