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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고나서...
청솔 추천 1 조회 128 25.03.27 12: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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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7 16:05

    첫댓글 이 영화..
    누구에게나 그럴테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아요 ..

    어떤 결정이 현명했을까
    두고 두고 그 갈림길에 서게합니다.

    가지 않은 길..
    나이가 들수록..
    여러 맥락의 가지 않은 길을
    떠올리게 되는군요

    여러면에서 아름다움을 접하게 되던
    영화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 드리며
    청솔님의 눈물에 위로를 보냅니다..

  • 작성자 25.03.27 17:35

    이 영화를 보셨군요
    저는 여러 번 보았습니다
    볼 때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가슴 아프지요
    장대비를 맞고 서있는 로버트
    차 안에서 울음을 삼키며
    문고리를 잡고있는 프란체스카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하는 순간
    관객들의 마음도 갈라졌을겁니다
    저질러야 했다 vs 잘 참았다

    블루님께 감사드립니다 _()_

  • 25.03.27 17:09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청솔님의 후기 글을 보니
    꼭 보고 싶은 감동 명화군요

    오늘 밤에 봐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3.27 17:37

    아직 안 보셨군요
    제가 올린 음악방의 요약글
    미리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재미있는 감상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우님 ^^*

  • 25.03.27 18:02

    저도 본 영화입니다만
    저는 공감 안 하고 부도덕한 여자로
    정죄하였습니다.

    내 인생에 남편이 있는데도
    마음 흔들린적이 있었으나
    신앙심으로 극복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인간은 낭만적인 로맨스를 상상하면서도
    현실 속에서 실천하면 부도덕한 지옥불
    낙인자로 찍힙니다.

    일단 자식과 배우자에게 떳떳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5.03.28 19:33

    불륜으로 치부하고 손가락질도 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부러워도 하고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던 영화입니다

    기독교쪽에서 보면 그럴 것입니다
    기독교의 근본이 원죄의식이니까요
    기독교가 지배했던 중세시대를
    역사가들은 암흑시대라고 하지요

    기독교가 퍼진지 1500년이나 지난 후에야
    르네상스 시대가 오게 되지요
    우리 말로 문예부흥, 인본주의시대라고 합니다
    르네상스라는 말이 부흥이라는 말입니다
    인간성을 되찾았다는 말이지요

    유럽의 페스트 유행이 계기였다고 합니다
    더불어 타락한 수도원도 한 몫 했구요
    당시 수도원은 거의 매음굴이었다고 합니다
    매독으로 코가 떨어져 나간 교황도 있었지요

    지금도 여신도들 겁탈하고 강간하는 목사들
    비일비재합니다. 정명석이 17년 형 받았더군요
    정명석 한 명이 아닙니다. 도처에 있습니다
    부도덕과 도덕의 경계가 어딘지 헷갈립니다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다 다를 것입니다

  • 25.03.27 21:10

    저도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TV로도
    봤지요.
    메릴 스트립은 질리지 않는 연기를 합니다.
    자연스런....
    '디어 헌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도 열심히 봤지요.
    로버트 레드포드처럼 멋진 남자가 내 머리를 씻겨주는 상상도 하면서.

    누구에게나 숨겨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있지요.
    가슴 속에 꽁꽁 숨겨둔.
    다만, 지켜야 할 인간의 도리를 다 할뿐이죠.

  • 작성자 25.03.27 21:16

    영화를 좋아하시네요
    디어 헌터는 신인시절이지요
    아웃 오브 아프리카도 수작입니다

    맞습니다
    죽을 때까지 묻고가야 하는 얘기들
    나이드니 때때로 생각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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