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도 고향 친구도 아니다” 노년에 진짜 좋은 친구 TOP 5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고향 친구,
한 달에 한두 번 만나는 동창,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직장 친구.
노년에는 이들보다 더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1. 짧은 안부로 하루를 열어주는 ‘카톡 친구’
“잘 잤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라며 카톡을 보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별한 용건도, 바라는 것도 없이 안부를 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떠올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누군가 내 하루를 궁금해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고향 친구나 가끔 모이는 동창보다
매일 소식을 나누는 카톡 친구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덕담을 건네고, 좋은 정보를 나누고, 소소한 일상에 웃어주는 사이.
노년에는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함께 채워주는 친구가 소중한 보물입니다.
2. 환상의 짝꿍 ‘배우자’
젊은 날에는 원수처럼 티격태격했어도, 굽이진 세월의 풍파를 함께 겪어내며
결국 내 가장 깊은 허물과 아픔을 가식 없이 받아주는 유일무이한 짝꿍입니다.
노년의 삶에서 배우자만큼 확실하고 든든한 친구는 세상에 없습니다.
친구들은 저마다의 삶이 바빠 떠나고 나면 결국 집으로 돌아와 마주 앉는 사람은 배우자입니다.
늙어갈수록 서로의 흰머리를 안쓰러워하고, 병들었을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동반자야말로
인생 후반전에 얻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친구입니다.
3. 호기심을 나누는 ‘마음이 젊은 친구’
“이 나이에 그걸 해서 뭐 해.”
무언가 해보고 싶다가도 이 말을 들으면 마음이 접힙니다.
반대로 “몰라도 가보자. 가서 배우면 되지”라는 친구가 있으면 문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깁니다.
마음이 젊은 친구는 젊은 옷을 입는 사람이 아닙니다.
처음 보는 음식에 호기심을 보이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며, 작은 계획이라도 새로 세우는 사람입니다.
그 친구와 만나면 지난날 이야기 끝에 다음 주 약속이 생깁니다.
4. 비타민 같은 ‘낙천적인 친구’
어떤 궂은일이나 힘든 소식을 들어도 ‘에이, 다 지나간다.
웃으면서 살자’며 툭툭 털어버리고 특유의 긍정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왠지 모르게 쪼그라들고 걱정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곁에 어두운 사람이 있으면 함께 가라앉지만,
성격이 낙천적이고 잘 웃는 친구와 함께 있으면 어느새 마음의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세상을 따뜻하고 너른 눈으로 바라보는 그 긍정의 기운 자체가 최고의 보약입니다.
5. 건강 파트너 ‘함께 운동 하는 친구’
남의 험담이나 하고 시간을 죽이는 대신, 테니스 코트에서 또는 산책로에서 나란히 땀을 흘리며
서로를 독려해 주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노년의 행복을 지배하는 가장 절대적인 조건은 결국 ‘건강’입니다.
혼자 하려면 지치고 귀찮은게 바로 운동입니다.
"내일 코트에서 보자", "가볍게 한 바퀴 돌자"며 밖으로 이끌어 주는 운동 친구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함께 땀 흘리며 육체의 활력을 지켜나가는 그 시간이야말로 가장 생산적이고 아름다운 우정입니다.
마치며
물론 동창과 고향 친구도 소중합니다.
오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입니다.
다만 노년의 우정은 함께한 추억만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안부를 묻고, 같이 걷고, 함께 웃으며 서로의 하루를 채워주는 사람.
그런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이 노년의 큰 복입니다.
참고 도서 :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우정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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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년의 우정은 함께한 추억만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