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월 청년 여러분, 요새 우리들의 이야기가 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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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좋은 곳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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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충청북도 괴산군 화양면 화양청소년 수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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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앞쪽에는 멋진 산이 펼쳐져 있구요 뒷편에는 강물이 흐릅니다.원래는 오늘 래프팅과 하이킹 그리고 온천,( 이 온천이 칠성 사이다 선전에 나오던 초정리 광천수라는군요...) 등이 계획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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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어제부터 비가 엄청 많이 오더니 오늘 아침까지도 너무 많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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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과 래프팅이 어려울것 같네요...나같은 샘들은 뭐 방에 하루종일 있어도 되지만 거제나 양산, 그리고 우리 남지애서 온 애들은 그멀리서 와서 이게 뭡니까....에구...방에서 말타기 하는 딸래미들을 보니 가슴이 넘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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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주절주절 제 얘기만 하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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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곳에 왔더니 익숙한 곳이 그립네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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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잘 지내시고 주일에 뵙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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