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글을 올린걸 봤는데 처음 글 퍼졌을땐
엘베고장이라고 했더니 자기 아들도 올라왔다면서 그게 배달업무라고 해서
라이더분이 29층까지 배달했는데 14층까지 내려왔더니 배달시간 초과했다고 취소한다고해서
다시 가지러 가서 라이더분이 눈물땀 범벅돼서 가게에 왔고 사장님도 스트레스로 이틀문닫았다구 했잖아요
그 당사자 말로는 자기는 엘레베이터가 고장인지 몰랐고
원래 벨누르지말고(공동현관비번써놓고) 문앞에 놓고 가라고 해서 시켜놓고
집안일하고 있어서 라이더분이 엘베고장이라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못받았대요
후에 아들이와서 엘베 고장임을 알았고 부재중전화가 찍혀있어 전화를 걸었는데
나중에서야 부재중전화온걸보고 라이더분께 전화했고 통화연결이 안돼서 가게랑 통화하고서야
엘베고장이어서 음식이 다시 가게로 반환된걸 알았대요 근데 음식이 다 식었으니 취소해달라고 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장님이 배민측이랑 통화하고 처리해준다고 하고 끊었는데
자기는 여기서 해결이 된줄알앗는데 배민측에서 취소처리가 안된다고 연락이 왔고
사장님이 옆동에 배달을 갔고 29층까지 배달해줄테니 받든지 말든지 해라 라고 연락이와서
서로 언성높히면서 싸웠다는데.....
처음에 올라온 글이랑은 좀 내용이 다르긴한데
(엘베고장인데 자기아들도 올라왔으니 배달해라, 음식배달했는데 취소해서 다시올라가서 가져감)
당사자가 전화를 안받아서 중간부터 꼬인건 어느정도 책임이 있어서 음식취소는 좀 그랫다고 생각하는데
엘베고장인데 음식을 도로 가져가는게 맞는건가....근데 또 29층까지 배달하는건 너무 무리고....
만약 전화를 받았다면 중간에 만나서 받는게 맞는건가...잘모르겠네요..ㅠㅠㅠ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벨누르지말고(공동현관비번써놓고) 문앞에 놓고 가라고 해서 시켜놓고> 이부분에서요
어차피 문앞에 놓고가는거면 음식이 식는건 마찬가지 아녜요??
전화해도 못받아서 나중에 확인했는데 연락을 해도 안해도 나중에 확인했을거였으니 식은건 똑같은거 아닌가요?
왜 식었으니 취소하라고 한건지,,,?
그니까요. 이러나 저러나 자기가 전화도 안받고, 음식도 문 앞에 놓고 가라고 했는데 늦게 확인했고;
어차피 식을텐데 왜 식으니까 취소하라고 한건지;;;;;
저는 이래도 저래도 배달받은 사람이 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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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저 분하고 비슷하게 공동 비밀번호 써놓고 문 앞에 놔주고 가라고 남기는데요 그래도 배달이란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배달완료될때까지는 항상 폰을 제 근처에 두고 있거든요 그냥 라이더분이 제일 안됐어요
저는 문 앞에 두고 가달라 했으면 전화 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시켜 놓고 씻고 나올 수도 있는 거구요. 본인이 연락 못 받았는데 문 앞에 음식 있는 거 식었다고 컴플 거는 게 진상인 거고요. 상황이 좀 꼬인 것 같은데 이미 음식이 가게로 돌아갔으면 저라도 취소 요청 할 것 같아요.. 29층 올라갔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 간 라이더 분만 안타깝네요ㅜ
전화를 못 받은것부터 본인책임 ㅠㅠ 그래 놓고 음식 취소하는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