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에서 장생의 대사中...[이선희/인연]

[Playa]

내 실은 눈먼 연기 하면 타고난 사람인데.. 

내 이야기 좀 들어보실라우? 

어릴 적에는 광대패를 처음보고는, 그 장단에 눈이 멀고, 

광대가 되어서는 어느 광대놈과 짝 맞춰  노는 것에 눈이 멀고, 

한양에 올라와서는 구경꾼들이 던져주는 엽전에 눈이 멀고 

그러다 얼떨결에 궁에 들어와서는.... 

이렇게 눈이 멀고... 

그렇게 눈이 멀어서는 볼 것을 못 보고 

어느 잡놈이 그 놈 마음 훔쳐가는 것을 못 보고, 

그 마음이 멀어져 가는 걸 못 보고, 

 노래 가사보단....감우성의 이 대사가 마음에 더 와닿는........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중 하나입니다. ㅎㅎ...

[까까먹쟈♪]

왕의남자..나 못봤는데..ㅂ ㅣ됴 빌려서 봐야되겠다 ㅠ

[Playa]

꼭 한번 봐봐 왜 이준기이준기 했는데 알것 같다 ㅋㅋ

[욱겨증말]

잼나게봤던기억이....

[Playa]

저 대사에서 영화관에서 청승맞게 질질짰던 기억이 나는군요 형님 ㅋㅋㅋ

[뭬에롱//]

왕의남자 재밌지요 //

[Playa]

그으럼 ^__________________^

[신부동휘발류]

나도 아직 못봤다는....

[Playa]

까까랑 같이 보세요 ㅋㅋㅋ

[悲 …·─━☆]

괜찮았던 영화~~ 아니 볼만 했던 영화~~~ㅋ

[Playa]

그치? ㅋㅋ

[백석동테러검거용의자]

전 왕의남자 영화관에서 첨보기전엔 칼쌈하는 영환줄 알았다는...ㅋㅋ

[Playa]

전 야오이물인줄 알았다는..쿨럭..

[봉선]

연기는 잘했지만.. 이준기가 걍 싫다는.. 형이 싫은것처럼~

[오늘도맑음]

ㅎㅎㅎㅎㅎ

[Playa]

죽일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