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얼굴이 확 달아오른다
나를 잡은 그 사람은 =_= 내가 친 그 사람은
키가 185정도 되보이고 ㅇ_ㅇ ?
얼굴도 하얗고 뽀샤시 한데다가 =_=
무척이나 .. 아니 엄청 잘생긴 놈이다
그 사람을 눈썹을 꿈틀대며
나를 쳐다보는데 .. =_=;;
나는 씨익 웃어주었다
"^-^ ;; 하핫 죄송합니다"
"-_-^씨발.............. 니가 나 방금 쳤지?"
"네 ? ㅇ_ㅇ ?"
그냥 .. -_-앞을 안 보고 달린 죄 밖에 ㅠ_ㅠ;;
"방금 .. 니가 나 쳤잖아 -_-^"
"사과했잖아요-0-"
어디서 솟아오른 나의 개깡=_=!!
그 녀석은 눈썹이 꿈틀꿈틀 ..한대 칠꺼 같은 기세 ㅠ_ㅠ
내 팔목을 잡은손을 아직도 놓지않았는데 .
힘이들어가는게 느껴진다 ..-0-^오메 .. 나 해운대에서 죽는구만 ㅠ_ㅠ;;(부산에왔다고 부산말투씀=_=;;)
"승호야 무슨일이야 ? ㅇ_ㅇ ?"
엇 !! ㅇㅁㅇ
또 잘생긴놈이 웃으면서 이쪽으로온다
웃을때 살짝 들어나는 보조개와
머리가 아주 노랗네 =_=..
"신주빈 오호!! 너 이제 죽었어 ^-^"
잠시 잊고있었다.
뒤에서 .. -_- 재수만빵 하여사가 쫓아오는것을
"저기요!! 제가 지금 바쁘거든요 =_= 나중에 제가 다시 사과드릴께요"
있는 힘껏 그사람에게 잡힌 손을 빼냏어서
앞으로 열심히 달렸다
뒤에서 욕이 마구 날라왔다 =_=
살며시 뒤를 돌아보니
하여사가 -_-;; 그 남정네들 앞에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애기를 하고 있더래지 ? -_-^
더이상 쫓아오지 않는 하여사를 보고
나는 물놀이가 지쳐서
밖으로나와 우리자리를 찾았다
누가 -0- 모래를 뿌려놓은 것일까 ? 모래가 돛자리위에
다다다닥=_=;; 펄쳐져있었다
나는 .. 모래를 털고나서 벌러덩 누웠다.으흐흐흐흐 좋다 ㅡ,,ㅡ
퍽.
퍽.
"=_=?"
나도모르게 잠이 들었나 보다-0-;;
"주전자 죽은거 아냐?" -지은
"그럴리가 .. 아까 물 많이 먹어서 그냥 배불러서 자는거 아닐까 ? ㅇ_ㅇ" -민경
"물 많이 먹어서 잠이오는건 .. 잘못된 상식이야!" -희수
나는 게슴츠레 눈을떴다
나를 빤히 쳐다보는 친구들
이것들안 ... 쪽팔려 ㅡ,,ㅡ
"하여사는 ?"
"아 >_< 나도몰라 =_= 어디로 슝슝 날라가던데?"
"날라가?ㅇ_ㅇ"
"엉=_= 되게 기분좋아보이는것 같던데"
제기랄 -_-^ 먹을꺼 숨겨놓은거 아냐?
"배고프다 ㅠ_ㅠ 우리 밥먹자"
민경이가 배가고프다하여
챙겨온 라면을 >_<
냄비에 끓여먹었다 꿀맛이였다 ~_~
하여사가 나중에 라면을 찾겠지 ? 호호호호호 -_-벌써 다 먹었지 훗
라면을 다먹고
설거지를 하러간 민경이와 희수를 두고
나와 지은이는 지나가는 사람들을보며 ㅡ,,ㅡ
이리저리 감탄사와 작은욕들을 해주었다 =_=;;
그때 저기서! 팔딱팔딱 뛰어오는 하여사 내 눈에 포착+_+
"어디갔었니 ? =_="
"..-_-... 니가 말하면 알어?"
"닥쵸!!!! -_-^ 어디갔었어 .. 너 우리놔두고 맛있는거 먹었지?"
"이게 미칫나-_-뭘 잘못먹었군"
하여사도 부산사투리에 정겨움을 느겻군 =_=;;
"그럼 어디갔다왔는데 ㅠ_ㅠ?"
"아까전에 니가 부딪힌 그 남자 =_= ? 알지?"
"엉-_-....왜?"
갑자기 .. 소름이 끼쳤다
"그 남자 너 뛰어가고 나서 너 잡으려고 하더라!=_=쯔르릇"
"그래서 어떡해 됬어 ? ㅠ_ㅠ?"
"그옆에 있는 지 친구가 말렸지 -0-;;"
"-_-;;응... 별일 아니네 괜히 걱정했군 ㅡ,,ㅡ"
"근데 ....... 나 그남자애들 ...........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_- 나의 기억력이 요즘에 많이 낡았나봐"
하여사는 중얼중얼 그 남자애들을 어디서 봤다며
익숙한 얼굴들이라며 .. =_= 지혼자 궁시렁대다가
냄비와 그릇을 들고오는 민갱(민경)과 희수를 보자
라면이 떠올랐는지 ..=_= 라면을 찾다가 없으니
발로 나와 지은이의 엉덩이를-_-^ 벙뻥 걷어찼다
내엉덩이 ... 너무 불쌍하다.....휴..
그날밤에 콘도로 돌아온 우리는
몸을 씻고난뒤
여행에서 빠질수없는 >_<//하이라이트 +_+ 술을 꺼내들었다
콘도에는 냉장고가 있어서 앉에 넣어두었더니
참 .. 시원했다 ㅡ_ㅡ
"ㅋ ㅑ >_< 맛좋아 !@#$#^#&^#$ㅉㄸㅆㄲㅎ"
술이 약한 희수는=_=벌써 취해서 골아 떨어짐.
나도 술이약한 -_-;;
소주를 1병이상 마시지는 못하지만
술은 좋아한다 .. -_-
"내일 또 집에 돌아가면 ㅠ_ㅠ 엉엉 ㅠ_ㅠ 학교 가야겠지?"
공부와 담을 쌓은 지은이가 -_-;;
학교에 가는게 걱정이라며 눈물을 짜낸다
그런 지은이를 토닥거려주는 민경이는
공부도 해볼만 하다고 =_=;;; 지은이를 달래고 있다
하여사는
아까부터
심각한 고민에 빠졌는지 ..-_-^ 계속 머리만 짜매고
지가 좋아하는 술도 입에 대지도 않는다 =_= 처음보는 모습에 적응안되는 나였다
"너 왜그래 ?"
"모가 ?-_-"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냐고?"
"니 생각은 안해 -_-"
얄미운 하여사 =_=
..............
.........
조금씩 취한 우리는 >_< 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왔고
소리를 내어서 노래를 부르다가
다들 .....................-_- 그대로 뻗었다
그다음날
우리의 여행은 1박 2일이였다-0-
우리는 아침밥만 해먹고 ㅠ_ㅠ 기차표의 시간을
일찍 맞춰놓은 희수를 원망하며(학원을 가야된단다=_=;;)
기차를 타고 집으로 슝슝 날라왔다~_~
"다녀왔습니다-0-!"
엄마가 .. =_= 효자손을 들고있다 예감이 안좋다-0-;;
"딸아 ^-^+ 어디 갔다왔니? 그리고 그 짐은 뭐니?"
"윤정이 집에서 .. ^-^;; 자고 온다고 했잖아요"
"어제 윤정이 어머니가 ^-^+ 우리집에 전화오셨서 윤정이 있냐고 물어보던데?"
제기랄 -_-;;
딱 .. 걸렸군 -0-!
"어디 말좀해보겠니 ? ^-^+ 딸아?"
"엄마 ㅠ_ㅠ 바다가 너무 가고싶은거야 .. 그래서..갔다왔어 ......... 미안해요 어머니.."
"미안하니 ? ^-^+ 그럼 효자손과 반가운 상봉을 하렴"
"아악 ㅠ_ㅠ 엄마 난 효자손 싫어"
"닥쳐 -_-^ 놀러갔다온주제에 어디서 !!!"
그날 .. =_= 효자손으로 신나게 맞았다
엉덩이 .. 배 .. 팔뚝 ㅠ_ㅠ 안맞은데가 없었다
엉엉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
하여사에게 전화해보니
하여사의 목소리도 울었는지 =_= 목소리가 쉬었다
우리는 그날 2시간 가량을 통화로
서로 울면서 엄마들을 약간씩 욕하기도 했다 -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 멋 진 그 녀 석 ※ 3
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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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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